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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생활 (88)
꿈꾸는 사람.
새로운 일을 맡고 부쩍 퇴근이 늦어졌다. 출근 시간은 요지부동. 별 보고 나와 별 보고 들어간다. 갑자기 허무한 생각이 든다. 내게 필요한 것은? 일과 삶의 균형, work-life balance 그렇다.일에 빠져 가족 얼굴도 제대로 보지 못하는 나날이 계속 되면서 부쩍 늘어난 허무한 느낌.일도 내가 선택한 것이 아니라 주어져서 해야 하는 것이라 재미도 덜하다. 이때 필요한 것이 바로 일과 삶의 균형을 잡는 것이다. 한창나이 때에는 일하는 재미에 빠져 밤낮 없이 일하다 세계 이곳 저곳을 다니는 것이 즐거웠다. 결혼을 하고 아이도 낳고 가정이란 것이 생기자 삶의 모든 것이 달라졌다. 일에 대한 열정은 사그러들고 가족과 함께 즐기는 나날이 나의 기쁨의 원천이 된 것이다. 그런데 일에 쫓겨 가족을 볼 시간이 ..
새로 일하는 곳이 양재시민의 숲역 부근이라 퇴근 후 한 잔 생각나면 이런 저런 맛집, 술집을 기웃거리게 되었다. 8월이 끝나가는 무렵 늦더위를 잊으려 치맥을 먹기로 했다. 역 2번 3번 출구 중간 즈음에 있다. 칼퇴를 했더니 아직 벌건 대낮 같아 자리가 거의 비어 있다. 새로 문을 연 곳인지 내부 인테리어는 무지 깨끗했다. 치맥 전문점으로 매장은 제법 커서 한 팀이 간단한 식사 겸 회식을 할 수 있어 보였다. 6시도 안되었을 때 들어서니 업소 직원 분들이 환한 웃음을 지었다. 일단 더위도 잊을 겸 맥주를 먼저 시키고 메뉴를 골라 보았다. 화이트, 옐로우 그리고 레드 순으로 매운 맛이 강하다고 한다. 옐로우 본레스 치킨을 시켰는데 그다지 맵지가 않았다. 얼얼한 매운 맛을 먹으려면 레드는 시켜야 할 듯싶다...
작년 대한항공으로 가족 여행을 다녀온 뒤 아이의 스카이패스를 만들고 마일리지 적립을 해주었다. 대한항공 누리집에서 아이의 가족 등록은 하지 않았다. 적립된 마일리지로 보너스 항공권을 신청하여 가까운 곳에 여행을 가려니 아이를 대한항공 회원가입을 해야 한다. 바로 대한항공 누리집에 접속하여 가입을 시작했다. 대한항공 어린이 회원가입 방법. 온라인 가족 등록 가족 등록을 하려면 세 가지가 있어야 한다. 1. 신청서 2. 스카이패스 3. 가족관계를 증빙할 서류의 이미지 파일. 증빙 서류도 없고 해서 아이의 회원 가입으로 방법을 바꿨다. 온라인 회원 가입 아이 휴대폰이 없으니 아이핀 인증을 선택했다. 아이핀 인증을 위해서는 아이핀 가입을 해야 한다. 아이핀 가입을 위해서는 이메일도 입력을 해야 하는데 아이 이메..
아이를 가지고 아내와 함께 태교를 하고 새로운 생명의 탄생을 함께 하고 한 해 두 해 함께 성장해 왔다. 육아를 하면서 변한 것은 나 자신이 다시 태어나 커나가는 그런 경험을 하게 된 것이다. 어느덧 아이가 초등학교에 때가 되니 또다시 큰 변화를 맞이할 준비를 해야 한다. 아이는 이제 혼자 앞가림도 하고 엄마의 집안일도 도와준다. 고사리 같은 손으로 설거지를 하는 것을 보며 대견함과 당혹감이 같이 느껴졌다. 당혹감은 설거지를 하는 정도에 비례해 뒷수습도 비례한다는 정도였다. 빠르게 성장하고 똑똑해진 것 같은데 또래 아이들과 잘 어울리지 못해 이런 저런 고민을 하던 차에 한 책에서 놀라운 사실을 읽게 되었다. 자연식으로 키운 우리아이 똑똑하고 침착해졌어요. 감정을 잘 조절하지 못하고 사회성이 떨어지는 아이..
아이 아빠가 되고 이제는 예비 학부모가 될 예정입니다. 내년이면 초등학교에 아이를 보내야 하지요. 벌써부터 아이에게 영어와 수학학원을 보내려고 동분서주하는 모습을 보며 아빠는 무관심해야 하는 건지 고민이 많습니다. 문득 "왜 초등학교 가기 전부터 아이들에게 영어, 수학을 가르치려 들까?"하는 의문이 들더군요. 유치원부터 시작된 선행학습! 학력고사 세대여서 국영수에 잡다한 과목까지 열 두세 과목을 배워 대학입시를 치른 때가 생각납니다. 국영수만 잡으면 다른 과목은 쉽게 해결이 되지요. 수학이 되면 물리, 지구과학 같은 건 잘하게 되어 있어요. 같은 계열이라 그렇더군요. 국어, 영어를 잘 한다는 것은 어학이나 인문적 기초가 있어 윤리나 역사같은 과목을 쉽게 잡을 수 있었죠. 그렇습니다. 초등학교 입학하기 전..
여행이 늘 계획한 대로 되지는 않지요. 아침고요수목원을 이전부터 가려했으나 일정이 나오지 않더군요. 이번엔 대명 오션월드에서 물놀이하고 돌아오는 길에 맛있는 피자를 먹으려 나무아래오후에 갔더랍니다. 나무아래오후, 맛난 피자에 커피! 경춘고속도로를 타고 서울로 돌아오다 37번 국도를 탄 것 같네요.오랜만에 청평댐을 지나 가평으로 들어섰지요. 연휴 기간이라 신청평대교는 역시나 많이 막혔습니다. 피자 먹으러 이런 고생을 할 필요가 있나 싶었지만 동료가 추천한 곳이라 가보기로 했지요. 돌아기도 너무 늦었고. 늘 가고 싶었던 아침고요수목원에 아주 가까에 '나무아래오후'가 있어요. 가평에 웬 펜션이 그렇게나 많은지 난개발도 그런 난개발은 처음 봤어요. 대단위의 펜션단지를 두어개 지나면 아침고요수목원 이정표가 한 일..
남자아이와 함꼐 커가고 있는 아빠인데 해주고 싶은게 너무 많습니다. 하지만 축구교실에서 아픔이 있었지요. 너무 일찍 축구 교실을 갔는데 수준보다 높은 축구클럽에 들어가 그만 탈락해버렸지요. 이번엔 음악을 배우게 하려고 합니다. 물론 피아노부터 시작할텐데 틀에 박힌 교육으로는 좋은 결과를 내지 못할게 확실해서 대안을 찾아 보았습니다. 일반 피아노 학원은 바이엘, 체르니 순서로 가르쳐주지요. 조금 새로운 곳이 다른 교재를 쓴다고 하더군요. 유리드믹스 피아노는 피아노를 치기 전에 놀이를 통해 음감을 익히는 프리피아노부터 시작해서 피아노를 배우기 시작하는 과정으로 이어지네요. 숙명 유리드믹스 피아노는... 한국에 유리드믹스 피아노를 처음 소개하고 교육한 분이 문연경 교수라고 합니다. 지금은 많은 학원들이 유리드..
오늘은 아주 간단한 내용이며 조금 메스꺼운 글이다. 견과류가 몸에 좋고 뇌에도 좋아 자주 먹고 아이에게도 먹이고 했다. 할인점에서 자루째 포장되어 있는 큰 봉지째 사서 먹는 이런 견과류를 주전부리 삼아 자주 자주 먹었다. 요리하는 아내 옆에서 먹을 것을 뒤적거리는데 어째 자주 보던 것이 냄비에 끓고 있었다. 아몬드와 호두! 그런데 색깔이 요상하고 부유물이 꽤나 보여 물어 보았다. "저게 뭐야?" 지저분한 이물질이라는데... 눈에 보이지 않는 일본 방사능이나 잔류 농약은 아니지만 수확할 때 묻어 있던 흙먼지나 뭐 그런 것들이라고 했다. 호두를 끓는 물에 살짝만 담궜다 빼어 냈는데 끓는 물에 남은 것들이 두둥 떠있다. 이것들을 같이 먹고도 이상이 없었으니 나쁜 건 아닐거라고 믿고 싶어졌다. 깨끗해진 아몬드와..
아이와 한생연 인체탐구과학박물관을 다녀왔다. 아이는 놀이하러 가는 것으로 알고 있었지만 사실은 체험학습 목적이었다. 조금이라도 더 일찍 경험하여 자신이 좋아하는 것, 하고 싶은 것을 빨리 알게 해 주고 싶어서였다. 한생연은 민간이 운영하는 박물관이면서 교육도 겸하고 있다. 박물관 견학에서 담당 선생님의 설명과 체험을 함께 하여 아이도 좋아하고 부모도 만족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한생연은 "21세기생명과학문화재단"이 운영하는 곳으로 6대 테마박물관이 있다. 융합교육 과학관 생명과학 박물관 실험누리 과학관 인간과로봇 과학관 마이크로 과학박물관 인체과학박물관 인체탐구 과학박물관은 일산에 있어 교외 나들이를 겸하여 찾게 되었다. 관람은 유료(유치원생까지 삼천원, 어린이와 성인 오천원)이며, 예약제로 관람 전에 ..
온라인 또는 오프라인 신문의 이전 기사가 꼭 필요한 경우가 있다. 이때 포탈에서 검색을 하여도 지나간 기사는 찾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본인이 구독하는 경향신문에서는 '지면보기'란 서비스로 지난 기사를 검색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경향신문 '지면보기' 서비스란? 말 그대로 지난 신문의 지면을 종이 형태 그대로 다시 볼 수 있는 서비스이다. 웹에서는 경향신문과 스포츠경향이 지면보기 서비스가 된다. 아이패드에서는 경향 뉴스진이란 앱으로 경향신문, 스포츠경향, 주간경향, 레이디경향이 지원된다. 종이독자의 경우는 구독정보 확인 후 온라인 지면보기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경향신문 '지면보기' 서비스 가입 방법 1. 경향신문 회원가입하기 지면보기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온라인 회원이어야 한다. 경향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