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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생활 (88)
꿈꾸는 사람.
홍콩반점 010 마포염리점, 반값 가격! 가뜩이나 얇아진 지갑으로 점심 식사도 외식하기엔 부담스럽네요. 오르기만하고 내리지 않는 물가에 드디어 사람들이 식비까지 줄인다는 기사가 나오더군요. 이번 주말에 들른 신세계 백화점 본점은 점심 시간에도 한산했지요. 이정도 한산한 풍경은 처음이었어요. 식사비 30% 할인까지 해주는데도 말이죠. 그래도 부담스러운 가격이기 때문이죠. 점점 씀씀이를 줄이는 마당에 반값 가격으로 승부하는 '홍콩반점 0410 마포점'에 들렀습니다. 아이가 좋아하는 탕수육(95,00) 작은 것 하나에 짜장면(4,500)과 짬뽕밥(5,000)을 시켜도 이만원이 안됩니다. 산뜻한 '홍콩반점 0410' 모습입니다. 봄철 벚꽃 구경 가다 출출한 배를 채우러 들렀습니다. 내부는 전형적인 중국집이죠. ..
유익한 중고서점, 알라딘 대학로점. 아이 초등학교 입학 후 필독도서 목록을 받았다. 무려 50권이나 된다. 모두 새책을 사기는 부담이 되어 중고서점을 이용하기로 했다. 알라디 대학로점은 찾기도 쉬웠고 문화행사가 많은 곳이라 자주 들르는 곳이라 이용하기도 좋은 곳이다. 알라딘 중고서점은 지니의 요술램프로 쉽게 찾았고 지하 1층에 자리하고 있다. 문고로 내려 가는 층계는 유명 작가들의 그림과 글로 멋지게 장식되어 있다. 벌써 기대치가 확 높아진다. 오래된 책이 아무렇게나 쌓여 있을 것 같은 느낌은 입구를 들어서면 완전히 사라진다. 깨끗하고 밝은 조명 아래 잘 정리된 대형문고점이 펼쳐진다. 중고서점이라 그런지 사람도 많지 않아 쾌적하게 책을 보며 고를 수 있다. 서가들 사이에 눈에 확 뛰는 문구가 있다. 정말..
다음 그림의 빈 칸에 맞는 조각을 찾으시오?아이가 '스토리텔링 수학' 문제를 풀고 있었다. 곁눈질로 보니 생각 보다 쉽지 않아 보였다. 문제는 아래 그림을 보고 빈 칸에 적합한 조각을 찾는 것이었다. 후보는 아래 같다. 정답은?정답은 아래와 같다. 하지만, 이것도 답이 된다. 문제 풀이는 이제 시작! 답을 설명하라! 답 1) 도형의 순서가 "왼쪽 -> 오른쪽 -> 아래로 -> 오른쪽 -> 왼쪽" 으로 형태로 반복된다. 따라서, 조각은 네 가지 조각중 1번이다. 답 2) 가로, 세로로 도형의 순서가 정사면체, 정육면체, 정팔면체의 갯수가 각각 2개씩이다. 즉, 첫행부터 정사면체 2개, 다음 행 정육면체 두 개, 세번째 정팔면체 2, 네번째 정사면체 2개다. 첫 열 정사면체 둘, 두 번째열 정육면체 둘, 다..
서울모터쇼 2015 예매하고 관람하기 2015 서울모터쇼가 일산 킨텍스 제1, 제2 전시관에서 개최됩니다. 기간은 4월 3일부터 12까지 입니다. 장소는 아래와 같네요. KINTEX1 전시관에서 완성차와 부품 & 용품을 전시하고 2 전시실에도 완성차가 전시됩니다. 입장권 구입 안내. 인터넷 예매를 하면 현장 구매보다 일반인은 15%, 학생은 20% 쌉니다. 인터넷 예매 (2015.3.1 ~ 31) 구분 개인 단체 (30명 이상) 일반인 (대학생 포함) 8,500원 7,000원 학생 (초/중/고) 5,500원 5,000원 현쟁 구매(2015.4.3 ~ 4.12) 구분 개인 단체 (30명 이상) 일반인 (대학생 포함) 10,000원 7,000원 학생 (초/중/고) 7,000원 5,000원 장애인, 경로자 (..
남을 바꿀 수 없다. 나를 바꿔야 한다! 살다보면 싫은 사람이 있게 마련이다. 저 사람만 없다면 좋겠다 생각하여도 그 사람이 사라지면 또 다른 사람이 생겨난다. 이럴 땐 문득 나 자신을 돌아보게 된다. 오늘이 그런 날이었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읽은 한 편의 글에서 스스로 반성하게 되었고 새로운 다짐도 하였다. 올빼미와 산비둘기의 대화 올빼미가 날아가다가 산비둘기를 만났다. "그대는 어디로 가려는가?" 올빼미가 대답했다. "나는 동쪽 지방으로 갑니다." 산비둘기가 물었다. "왜요?" 올빼미가 대답했다. "이곳 마을 사람들이 모두 내 울음 소리를 싫어하기 때문이지요." 산비둘기가 말했다. "동쪽으로 이사를 간다고 해도 그곳 사람들 역시 그대의 울음소리를 싫어할 것입니다. 그대가 스스로 울음소리를 바꾸는 ..
선을 좋아하다가 망한 나라 제劑나라 환공이 유람하는 도중에 곽郭나라의 옛 성터를 지났다. 곽나라는 이미 망하여 그 성터는 폐허로 변한 지 오래였다. 환공은 지나가는 촌부에게 물었다. "곽나라 사람들은 어떠했는가?" "곽나라 사람들은 선을 좋아하고 악을 미워했습니다." 환공이 깜짝 놀라 다시 물었다. "선을 좋아하고 악을 미워하는 것은 훌륭한 일인데 왜 망했단 말인가?" 촌부가 대답했다. "그들은 선을 좋아했으나 선을 실천에 옮기지 못했고, 악을 싫어했으나 악을 제거하지 못했습니다. 그런 까닭에 폐허가 된 것입니다." - 신서 新序 "허망한 사색에 젖지 말고 생활과 실천으로 뛰어들라." 괴테가 한 말이다. 곽나라가 망한 것은 실천이 없었기 때문이었다. 실천은 이처럼 중요하다. 그러나 아무리 사소한 생각이나..
증자의 돼지 증자의 아내가 시장을 가는데 아이가 울면서 따라오자 이렇게 말했다. "돌아가 있어라. 내가 돌아와서 돼지를 잡아주마." 증자의 아내가 시장에서 돌아와보니 증가가 아이의 말을 듣고 돼지를 잡으려 하고 있었다. 아내가 깜짝 놀라 이를 말리면서 말했다. "어린아이를 달래기 위해서 그런 말을 했을 뿐인데 정말 돼지를 잡으면 어떻게 해요?" 증자가 말했다. "어린아이에게 거짓말을 해서는 안 되오. 어린하이는 아는 것이 없기 때문에 부모에게서 배우고 부모의 가르침을 따른다오. 지금 어린아이를 속이는 것은 어린아이에게 속임수를 가르치는 것이 아니겠됴. 어머니가 자식을 속이면 자식이 어머니를 믿지 않게 될 것이니 이는 교육의 방법이 아니오." 말을 마치자 증자는 돼지를 잡아서 삶아먹었다. - 한비자. 자식..
초등 수학 선행. 벌써 피보나치 수를 가르치는군요. 초등학교 다닌지 이 주 지나는 동안 아이는 학교 생활 적응하기, 기초 질서 지키기 등을 배우는데요. 학원에서는 그야 말로 양과 질로 진도를 쑥쑥 나가네요. 딱 학부모가 좋아할 시스템이더군요. 똑똑한 아이는 이해하고 따라갈 수 있겠지만 미리 가르친다고 나중에 다 수학자가 될 것도 아닌데 너무 앞서 나가는 것 같더군요. 이번 주 배워온 내용이 피보나치 수를 응용한 문제였어요. 피보나치 수를 위 그림처럼 나열하고 중간을 비워둡니다. 붉은 색의 수를 찾아야 하는 것인데 수의 규칙을 추론해 내는 것이죠. 아이에게 설명하고서 좀 부족한 느낌이 들어 인터넷을 찾아보았죠. 피보나치 수는 0과 1로 시작하며, 다음 피보나치 수는 바로 앞의 두 피보나치 수의 합이 된다...
베를린 필하모닉 스트링 콰르텟 내한 공연, 아이와 함께 보기. 뜻하지 않게 생긴 초대권으로 "베를린 필하모닉 스트링 콰르텟 내한 공연"을 보게 되었죠. 무리를 해서 평일 저녁 시간에 아이랑 예술의 전당에서 보았죠. 깜빡 화장실에 데려가는 것을 잊어버려 공연 중간에 나와야 했어요. 아쉽지만 후반부 피아노 5중주는 감상을 못 했네요. 그래도 아이에겐 멋진 경험이었겠죠. 음악은 사람의 마음을 치유하는 효과가 있지요. 요즘처럼 각박한 삶을 살아가는데 음악과 함께라면 큰 힘이 될 것입니다. 그래서 더욱 음악도 배우게 하고 공연도 함께 보러 다니려 합니다. 우리 모두 다 같이 함께 한 추억 속에 음악과 공연이 많다면 아름다울 거라 생각되네요. 꽃샘추위가 매섭지만 많은 사람들로 붐비네요. 초대권을 티켓으로 교환하고 ..
초등 1학년 수학. 부모가 알아야 할 것. 아이가 초등학교 입학 후 교과서를 받아 왔다. 아이 엄마가 대부분 담당하고 나는 수학, 과학 그리고 역사 쪽을 맡기로 했다. 예전엔 초등학교에서는 산수라고 했었는데 지금은 수학이다. 이름부터 어려워 보인다. 배우는 내용을 보니 일단 아라비아 숫자를 배우고 모양을 통해 도형을 배우게 한다. 덧셈과 뺄셈을 통해 사칙연산의 기초를 가르치며 비교에서는 길이, 크기, 무게 등의 개념을 알게 한다. 마지막으로 50까지의 수를 통해 십진법을 익히게 한다. 처음 배우는 숫자는 너무 쉽다. 그런데 쉬운 것이 어렵다고 영을 알아야 한다. 없음(無)을 나타내는 수인 영은 인도에서 발견/발명된 개념이다. 이 책의 마지막에 나오는 십진법을 배울 때 또 쓰이는 개념이다. 고대 그리스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