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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6/09 12:27 읽기
출판계가 많이 어렵다고 합니다.
미디어 시장의 변화로 책읽는 사람들은 줄어들고, 대형오프서점 온라인서점 위주로 유통구조가 발전하면서 광고, 마케팅비용은 늘었습니다. 1인출판 등장으로 출판사들의 경쟁은 더 치열해졌고 그래서 수준높은 저자들 모시기는 더욱 어려워졌지요. 여기에 10년전에 비해 출판사의 마진율도 많이 줄어든듯 합니다.

이 책 '기획에는 국경도 없다'는.. 이런 환경에서 우리가 해외출판에서 배울건 무엇인지, 우리의 출판은 어때야 하는지를 저자의 식견을 잘 정리한 책입니다. 저자 강주헌님은 해외의 도서 저작권을 국내 출판사들에게 중간에서 매개하는 출판 에이전시를 하고 있지요. 예시로 드는 해외 출판사들의 동향과 다양한 사례는 출판쪽에 문외한인 제가 읽기에도 무난하고 재밌고, 나중에 책을 낸다면 이렇게 시도해봐야지 하는 것들도 솔솔하게 발견됩니다.

특히, 시카고 리뷰 프레스가 위인전이라는 책에 Activity를 녹여내는 점이 신선했습니다. 예를 들면, 마르코폴로에서는 중동지방의 태피스트리를 직접 만들어보는 액티비티가 소개된 미술이 있고, 지도를 직접 그려보는 지리가 있습니다. 결과의 나열만 있고 태어나서 죽을때까지 과정만 담은 천편일률적인 우리나라 위인전과는 차이가 있지요.

무엇보다 출판에 대해 저자의 애정이 듬뿍 느껴지는 점도 좋았습니다. 교육과 언론은 민주주의를 지키기에 역부족이라고 지적하는데, 언론은 양편으로 갈려 서로 싸움질만 하고 교육은 기러기 아빠들을 양산해낸다고 일침을 놓습니다. 교육과 언론은 커다란 덩치로 인해 근본적인 변화를 시도하기도 어렵기 때문이지요. 

반면, 출판사는 무엇보다 기민하고 날렵해서 민주주의를 실천하기에 가장 알맞은 조직이라고 하는데 바로 보편적 지식의 대중화를 목표로 하는 것이 민주주의 한 축이라면, 이것을 출판사가 가장 잘 할 수 있다는 것이죠. 독자가 아닌 출판인의 입장에서 책과 출판에 대한 고민을 엿볼 수 있어 신선했습니다.


저자 : 강주헌
출판사 : 한국 출판마케팅연구소
            2009-01-30 출간

평점 : ★★★★






posted by 까우
2009/05/31 04:58 분류없음

1. 왜 뉴질랜드에 가려고 하는가? - 여행의 목적

    (1) 서른살, 인생에 작은쉼표 하나를 찍고 싶다.
   
          올해로 서른이 되었다.  벌써 서른이라니.. 
        서른살, 이젠 나도 인생에 작은쉼표 하나를 찍고 싶다.

          20대의 치열함은 지금까지 이어져오고 있어.. 나의 삶은 늘 바쁨에 젖어있었다.
          3년 전 Daum에 입사하며 세웠던 꿈... 
          "서른엔 나만의 아이디어와 서비스로 꼭 창업을 할꺼야.. 세상을 좀 더 이롭게 할거야!"
           그리고 올 해 드디어 서른이 되면서 나는 3년 전의 꿈을 실천에 옮겼다.

          하지만, 굳은 결심과 각오. 나름 철저한 사전준비를 했음에도 다양한 원인들로 심신은 
          5개월만에 지쳐갔고.. 녹록치 않은 스타트업 벤처의 환경과 결과는 점점 더 나를 옥죄어 왔다. 

          20대부터 지금까지 제대로된 쉼 없이 늘 바쁘게만 살아오다 이제는 지치지 않는 것도 중요한 
          능력임을 점점 알아가게 되었고, 그러기 위해선 적절한 여유와 쉼표가 절실하다는 걸 알게 
          되었다. 그래서 이제 그 작은 쉼표를 하나를 찍고 가려고 한다.

    (2) 익스트림 스포츠의 성지, 모험가들의 천국 뉴질랜드!  It's my spiritual Code!

          뉴질랜드를 표현하는 위의 수식어를 처음 보면서, 나랑 참 많이 닮은구석이 많은나라 
          라는 생각이 들었다. 모험가들의 천국이라니!! 얼핏 스포츠와 창업이라는 전혀다른 분야지만,
          모험, 도전, 프런티어! 라는 이 정신은 얼마나 내가 추구하던 가치이자 신념이었던가.

          이런 뉴질랜드는 왠지 나와 '정신적코드가 잘 맞을 것 같은 나라'라는 느낌을 주었고
          나는 이런 뉴질랜드에 작은 쉼표를 만들기로 결심했다. 그리고 이 여행의 쉼표를 찍을수 있게 
          된다면.. 늘 한결같이 그 자리에서 내게 힘이되어 준 여자친구와 함께 하고 싶다.


2. 무엇을 보고 체험할 것인가? - 여행의 관점

          나는 크게 아래 세 가지 관점으로 이번 뉴질랜드 여행을 체험하고 싶다.

          첫째, 나의 모험/ 도전/ 프런티어의 정신을 재 확인하고 다질 수 있는 익스트림 스포츠의 체험!
          둘째, 그 간 지친 심신을 달래줄 수 있는 大 자연 탐험!
          셋째, 타인으로부터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뉴질랜드를 여행하는 다른 사람들과의 만남! 

          이런 관점을 가지고 돌아볼 수 있는 여행이라면, 스스로에게 굉장히 만족스러운 여행이자 
          가슴 충만~한 쉼표가 될 수 있을 것 같다. 

          바로 그 관점을 통해 보고 내가가서 체험할 수 있고, 하고 싶은들은 무엇인지 사전조사를 해보았다.
          

    (1) 익스트림 스포츠의 체험

A. 번지점프 (bunge Jump)
익스트림의 꽃 번지점프는 번지점프의 고향인 뉴질랜드에서 빼놓 을 수 없을 것 같다.

B. 플라이 바이 와이어 (Fly by wire)
 하늘의 공기를 마시며 훨~훨~ 나는 꿈..  뉴질랜드가 아니면 또 어디서 해볼 수 있을까?

C. 스카이라인 루찌 (Skyline Luge)
땅위에서 타는 초고속 썰매.. 왠지 꼭 게임 카트라이더를 하는 느낌일 것 같다.


D. 승마 체험(Horse Riding)
반지의 제왕에서 보았던 초원과 건강한 말들.. 
특히 해변가를 걷는 저 사진속 승마체험은 정말 환상의 기분일 것 같다..

E. 협곡모터보트(Shotover jet)
협곡 사이를 빠르게 지나는 모터보트... 바다에서와는 또 다른 느낌일듯~

F. 샌드보드(Sand Board)
샌드보드.. 뉴질랜드에는 정말 놀이에 있어 상상력의 한계가 없는 것 같다. 꼭 해보고 싶은 Activity

G. 탠덤 패러글라이딩(TANDEM PARAGLIDING )
번지점프가 짜릿함이었고, 플라이바이 와이어가 비행기 조종사처럼 나는 기분이었다면,
이 패러글라이딩은 여유롭게 세상을 조망하며 날 수 있는 또 다른 익사이팅한 체험일 것 같다.


    (2) 大자연 탐험
           
A. 퀸스타운 와카티푸 호수 (Wakatipu)
청명한 저 와카티푸 호수를 보면 근심, 걱정이 모두 녹아버릴 것 같다..
 
B. 90마일 해변 (Ninety mile beach)
무려 90마일이나 된다는 90Mile Beach..  끝없는 해안선.. 대 자연의 품이 제대로 느껴질 것 같다.

C. 케이프레잉가 (Cape Reingah)
보면 볼수록 다채롭다는 케이프링가.. 그 곳의 잔디는 마치 푹신하고 아늑한 침대같다고 한다. 그림이다.

D. 와이모토 반딧불 
     와이모토에 반딧풀 투어.. 반딧불들의 빛의 천국. 정신을 잃을 정도라고 한다.

E. 로토루아 유황온천
     마운트 쿡으로 이동하는 중에 노천탕으로 유명한 로토루아 유황온천 들려 몸과 마음을 녹이고..

F. 마운트 쿡 국립공원과 테카포
마운트 쿡으로 이동해서 현지에서 적당한 산책코스를 선정 후 산행^_^ 마운트 쿡의 빙하가 녹아흘러
호수가 된 경치좋은 테카포 호수는 그야말로 정신을 쏘옥~ 빼놓는다고 한다.


    (3) 뉴질랜드를 여행하는 다른 사람들과의 만남체험!

A. 홀리데이 파크 (Holiday Park)
다양한 여행객들이 모이는 곳.  이 곳에서 뉴질랜드를 여행하는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고 이야기를 나누며 그들의 인생과 교감하는 진귀한 대화를 나누고 싶다.
내 안의 진정한 나를 발견하는데 소중한 기회가 될 것 같다......



3. 어떤 일정과 방법으로 여행할 것인가? - 여행의 방법

    (1) 여행일정 : 북섬 → 남섬 (총 12일 간의 여행일정) - 비행기2일 + 여행 10일
     

         A. 오클랜드 : 2일 
               뉴질랜드 최고의 도시 오클랜드에 도착 후 미션베이에 들른다.
               보드세일링과 해수욕등 각종 해양스포츠
         B. 90마일비치 : 1일
                수영, 해변거닐기, 그저 바라보며 그 여유를 만끽하기!
         C. 케이프레잉가 : 1일
                파도타기에 샌드보딩, 푹신한 잔디에 누워 휴식.
         D. 와이모토 : 1일
             반딧풀 동굴투어!
         E. 로토루아 : 1일
                유황온천(노천탕) 및 폴리네시안 스파!
         F. 웰링턴+픽턴 : 1일
                남섬으로 건너가기 위한 여정. 다음 스케줄 체크기간으로 활용.
         G. 프렌츠 조셉 빙하 : 1일
                빙하투어, 눈 덮인 산으로 둘러쌓인 아름다운 마을 산책!
         H. 마운트 쿡 국립공원 : 1일
                현지에서 적당한 산책코스 선정후 산행!
         I.  테카포 : 1일
                테카포 호수산책. 호수주변의 넓은 잔디와 나무, 아름다운 꽃과 평화로운 마을 감상.
         J. 퀸스타운 : 2일
                봅스힐 전망대, 루찌, 플라이바이와이어, 번지점프 등

    (2) 교통수단 : 캠퍼밴 렌트 
         
    (3) 예상경비 : 비행기표2장 + 경비 130만원  
          A. 산출근거 
              - 10 일간 식비 : 약 40만원 (2人)
              - 10일간 캠퍼밴 렌트 및 주유비: 약 90만원 (2人)

             ** 초과 금액에 대해서는 자비부담 **


4. 다녀와서는? - 여행의 정리

    (1) 사진과 동영상 자료는 먼저 뉴질랜드관광에 보낸후, Flickryoutube에 담은 뒤

    (2) 해당 자료들을 다시 내 블로그로 불러와 여행후기를 맛있게 요리해 낸 후

    (3) 페이스북트위터에 있는 지인들과도 공유하며 즐거움을 2배로 나눌 예정입니다.


posted by 까우
2009/03/05 23:57 분류없음
올해로 20대를 졸업하고, 서른이 되었다. 
나 역시 20대는 다소 치열하게 살았다고 생각하지만, 
어떤 성취라는 부분에 있어서는 다소 아쉬움이 남는 그런시기 이기도 하다.

위드블로거에서 이 책을 보는 순간 
도대체 박현우라는 사람은 어떻게 살았을까?  그런 궁금증이 일었다.
경제한파가 휘몰아치는 지금, 다시 새로운 도전을 하고 있어서 더더욱..

박현우..
막연히 제목을 보고 20대일줄 알았던 그는 알고보니 올해로 서른 나와 동갑내기였다.
그래서일까?  비슷한 기질에 비슷한 시대의 공기를 마시고 자랐는지 나와 비슷한 경험, 
비슷한 부분들이 참 많았다.

나 역시 21살때 읽었던 "부자아빠! 가난한 아빠!" 가 20대 나의 마인드를 가장 크게 바꾼 책이고,
Good to Great 역시 군시절 거의 모든페이지에 좍좍 줄을 그으며 읽었던 기억이 난다.

뿐만 아니라, 
나 역시 중고등학생 시절, 책과는 담쌓고 지내다가 스물한살부터 지독하게 책벌레가 되었고.. 
나 역시 제11회 금강기획 대학생 애드캠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었다. (저자는 제6회 MBC 애드챌린지)

아.. 나는 하나 더 있다. 군시절에만 금융자산관리사(당시 증권사 직원도 재수, 삼수해서 시험보던 시험)를 포함 총 8개의 자격증을 획득했다. 

읽을수록 궁금했다...!
지금의 저자와 나의 차이는 어디서부터일까? 
물론, 지금의 나를 비관하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궁금했다. 
지금의 나와 저자의 차이가 발생한 그 지점이..

요약하면, 본인 강점의 조기발견과 그것의 끊임없는 추구였다. 
저자는 우연한 기회에 본인의 강점을 발견했고, 확신했고 그것에 미쳤다.
그리고 순간적으로 몰입하는 것이 아니라 꾸준히 그 것을 탐닉해 나갔다.

바로 이부분이다. 정말 지금 20대라면,
저자가 책속에서 말하는 강점발견법을 활용해 본인의 강점을 미친듯이 찾고,
Stay Hungry, Stay Foolish의 자세로 밀어붙여야 한다.

반면, 나는 참 다양한 분야에서 다양한 노력을 하며 20대를 보낸 것 같다. ;;;
머 결국 좋아하해서 몸담을 분야는 20대 중후반에 찾았고(web), 
그 안에서 확신할 강점(기획과 개발모두)은 이제서야 발견하긴 했지만..!

여튼, 저자의 강점발견과 이 부분을 치열하게 업그레이드 시켜가는 모습은 
지금의 내게도 정말 많은 귀감이 된다. 

지금 20대라면, 이 책을 한번쯤 읽어보시라~


ps. 좀 더 구체적이었으면 하는 부분들도 있었다. 
     가령, SK컴즈에서 공존을 어떻게 배웠는지에 대한 부분
     머 그러나 이 책의 전반적인 가치를 훼손하진 않는다. 저자의 열정을 듬뿍 느껴보시길...


이 글은 위드블로그의 캠페에 응모한 글입니다.
posted by 까우
2009/01/21 18:01 분류없음

학교 도서관이 새로 지어지면서, 도서관 홈피도 리뉴얼이 되었다.
신기한 기능이 추가되었는데, 그간 나의대출성향을 통계로 보여준다.

보면서 느낀것..  생각보다 문사철도 좀 본 것 같다는^^;


posted by 까우
2008/11/02 19:22 분류없음
쇼셜네트웍에서 본격적인 수익창출은 아직 그 시작도 안 되었다고 본다. 역시 쥬커버그는 아직 revenue보다 growth를 더 챙기고 있고, 그의 머릿속에 있는 next 수익창출 모델에 대한 궁금증은 그래서 더욱 갈증을 일으킨다.  검색모델과는 분명히 다른 오히려 아날로그 비즈니스 모델과 가깝다고 하는데.. 친구에 의한 추천, 입소문..  이런 구전문화를 잘 살려낸 것이지 않을까?

2009년 광고시장은 얼어붙는다지만, 탄탄히 준비하고 있는 페이스북의 행보가 마치 버블 붕괴후 찬찬히 비상을 준비중이던 구글의 모습과 오러랩 된다. 수년 내 본격적인 수익창출 drive를 걸기 시작하고 IPO를 단행한다고 했을 때, 페이스북의 가치는 과연 어느정도나 될까?

입소문, 구전문화하면 우리나라인데..
이런 쇼셜피드를 잘 살려낸 한국형 SNS는 새롭게 탄생할 수 있을까?

What every great internet company has done is to figure out a way to make money that has to match to what they are doing on the site. I don’t think social networks can be monetized in the same way that search did. But on both sites people find information valuable. I’m pretty sure that we will find an analogous business model. But we are experimenting already. One group is very focused on targeting; another part is focused on social recommendation from your friends. In three years from now we have to figure out what the optimum model is. But that is not our primary focus today… Growth is primary, revenue is secondary.


posted by 까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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