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왜 뉴질랜드에 가려고 하는가? - 여행의 목적
(1) 서른살, 인생에 작은쉼표 하나를 찍고 싶다.
올해로 서른이 되었다. 벌써 서른이라니..
서른살, 이젠 나도 인생에 작은쉼표 하나를 찍고 싶다.
3년 전 Daum에 입사하며 세웠던 꿈...
"서른엔 나만의 아이디어와 서비스로 꼭 창업을 할꺼야.. 세상을 좀 더 이롭게 할거야!"
그리고 올 해 드디어 서른이 되면서 나는 3년 전의 꿈을 실천에 옮겼다.
하지만, 굳은 결심과 각오. 나름 철저한 사전준비를 했음에도 다양한 원인들로 심신은
5개월만에 지쳐갔고.. 녹록치 않은 스타트업 벤처의 환경과 결과는 점점 더 나를 옥죄어 왔다.
20대부터 지금까지 제대로된 쉼 없이 늘 바쁘게만 살아오다 이제는 지치지 않는 것도 중요한
능력임을 점점 알아가게 되었고, 그러기 위해선 적절한 여유와 쉼표가 절실하다는 걸 알게
되었다. 그래서 이제 그 작은 쉼표를 하나를 찍고 가려고 한다.
(2) 익스트림 스포츠의 성지, 모험가들의 천국 뉴질랜드! It's my spiritual Code!
뉴질랜드를 표현하는 위의 수식어를 처음 보면서, 나랑 참 많이 닮은구석이 많은나라
라는 생각이 들었다. 모험가들의 천국이라니!! 얼핏 스포츠와 창업이라는 전혀다른 분야지만,
모험, 도전, 프런티어! 라는 이 정신은 얼마나 내가 추구하던 가치이자 신념이었던가.
이런 뉴질랜드는 왠지 나와 '정신적코드가 잘 맞을 것 같은 나라'라는 느낌을 주었고
나는 이런 뉴질랜드에 작은 쉼표를 만들기로 결심했다. 그리고 이 여행의 쉼표를 찍을수 있게
된다면.. 늘 한결같이 그 자리에서 내게 힘이되어 준 여자친구와 함께 하고 싶다.
2. 무엇을 보고 체험할 것인가? - 여행의 관점
나는 크게 아래 세 가지 관점으로 이번 뉴질랜드 여행을 체험하고 싶다.
첫째, 나의 모험/ 도전/ 프런티어의 정신을 재 확인하고 다질 수 있는 익스트림 스포츠의 체험!
둘째, 그 간 지친 심신을 달래줄 수 있는 大 자연 탐험!
셋째, 타인으로부터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뉴질랜드를 여행하는 다른 사람들과의 만남!
이런 관점을 가지고 돌아볼 수 있는 여행이라면, 스스로에게 굉장히 만족스러운 여행이자
가슴 충만~한 쉼표가 될 수 있을 것 같다.
바로 그 관점을 통해 보고 내가가서 체험할 수 있고, 하고 싶은들은 무엇인지 사전조사를 해보았다.
(1) 익스트림 스포츠의 체험
익스트림의 꽃 번지점프는 번지점프의 고향인 뉴질랜드에서 빼놓 을 수 없을 것 같다.
B. 플라이 바이 와이어 (Fly by wire)
하늘의 공기를 마시며 훨~훨~ 나는 꿈.. 뉴질랜드가 아니면 또 어디서 해볼 수 있을까?
C. 스카이라인 루찌 (Skyline Luge)
땅위에서 타는 초고속 썰매.. 왠지 꼭 게임 카트라이더를 하는 느낌일 것 같다.
반지의 제왕에서 보았던 초원과 건강한 말들..
특히 해변가를 걷는 저 사진속 승마체험은 정말 환상의 기분일 것 같다..
E. 협곡모터보트(Shotover jet)
협곡 사이를 빠르게 지나는 모터보트... 바다에서와는 또 다른 느낌일듯~
F. 샌드보드(Sand Board)
샌드보드.. 뉴질랜드에는 정말 놀이에 있어 상상력의 한계가 없는 것 같다. 꼭 해보고 싶은 Activity
G. 탠덤 패러글라이딩(TANDEM PARAGLIDING )
번지점프가 짜릿함이었고, 플라이바이 와이어가 비행기 조종사처럼 나는 기분이었다면,
이 패러글라이딩은 여유롭게 세상을 조망하며 날 수 있는 또 다른 익사이팅한 체험일 것 같다.
(2) 大자연 탐험
A. 퀸스타운 와카티푸 호수 (Wakatipu)
청명한 저 와카티푸 호수를 보면 근심, 걱정이 모두 녹아버릴 것 같다..
B. 90마일 해변 (Ninety mile beach)
무려 90마일이나 된다는 90Mile Beach.. 끝없는 해안선.. 대 자연의 품이 제대로 느껴질 것 같다.
C. 케이프레잉가 (Cape Reingah)
보면 볼수록 다채롭다는 케이프링가.. 그 곳의 잔디는 마치 푹신하고 아늑한 침대같다고 한다. 그림이다.
D. 와이모토 반딧불
와이모토에 반딧풀 투어.. 반딧불들의 빛의 천국. 정신을 잃을 정도라고 한다.
E. 로토루아 유황온천
마운트 쿡으로 이동하는 중에 노천탕으로 유명한 로토루아 유황온천 들려 몸과 마음을 녹이고..
F. 마운트 쿡 국립공원과 테카포
마운트 쿡으로 이동해서 현지에서 적당한 산책코스를 선정 후 산행^_^ 마운트 쿡의 빙하가 녹아흘러
호수가 된 경치좋은 테카포 호수는 그야말로 정신을 쏘옥~ 빼놓는다고 한다.
(3) 뉴질랜드를 여행하는 다른 사람들과의 만남체험!
A. 홀리데이 파크 (Holiday Park)
다양한 여행객들이 모이는 곳. 이 곳에서 뉴질랜드를 여행하는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고 이야기를 나누며 그들의 인생과 교감하는 진귀한 대화를 나누고 싶다.
내 안의 진정한 나를 발견하는데 소중한 기회가 될 것 같다......
3. 어떤 일정과 방법으로 여행할 것인가? - 여행의 방법
(1) 여행일정 : 북섬 → 남섬 (총 12일 간의 여행일정) - 비행기2일 + 여행 10일
A. 오클랜드 : 2일
뉴질랜드 최고의 도시 오클랜드에 도착 후 미션베이에 들른다.
보드세일링과 해수욕등 각종 해양스포츠
B. 90마일비치 : 1일
수영, 해변거닐기, 그저 바라보며 그 여유를 만끽하기!
C. 케이프레잉가 : 1일
파도타기에 샌드보딩, 푹신한 잔디에 누워 휴식.
D. 와이모토 : 1일
반딧풀 동굴투어!
E. 로토루아 : 1일
유황온천(노천탕) 및 폴리네시안 스파!
F. 웰링턴+픽턴 : 1일
남섬으로 건너가기 위한 여정. 다음 스케줄 체크기간으로 활용.
G. 프렌츠 조셉 빙하 : 1일
빙하투어, 눈 덮인 산으로 둘러쌓인 아름다운 마을 산책!
H. 마운트 쿡 국립공원 : 1일
현지에서 적당한 산책코스 선정후 산행!
I. 테카포 : 1일
테카포 호수산책. 호수주변의 넓은 잔디와 나무, 아름다운 꽃과 평화로운 마을 감상.
J. 퀸스타운 : 2일
봅스힐 전망대, 루찌, 플라이바이와이어, 번지점프 등
(2) 교통수단 : 캠퍼밴 렌트
(3) 예상경비 : 비행기표2장 + 경비 130만원
A. 산출근거
- 10 일간 식비 : 약 40만원 (2人)
- 10일간 캠퍼밴 렌트 및 주유비: 약 90만원 (2人)
** 초과 금액에 대해서는 자비부담 **
4. 다녀와서는? - 여행의 정리
(1) 사진과 동영상 자료는 먼저 뉴질랜드관광청에 보낸후, Flickr와 youtube에 담은 뒤
(2) 해당 자료들을 다시 내 블로그로 불러와 여행후기를 맛있게 요리해 낸 후
(3) 페이스북과 트위터에 있는 지인들과도 공유하며 즐거움을 2배로 나눌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