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꾸는 사람.

부트로더에서 커널이 로드되고 arch/arm/head.S/stext가 실행된다. stext에서 start_kernel를 호출하기까지 수행하는 작업을 이번 글에서 다루기로 한다. stext에서 start_kernel() 호출하는 개요. 커널이 시작할 진입점이 stext 레이블이다. stext 레이블이 실행될 때 요구되는 사항은 다음과 같다.MMU = off,D-cache = offr0 = 0r1 = machine numberr2 = atags pointer 1. IRQ를 비활성화하고 SVC mode로 설정한다. 2. coprocessor에서 프로세스 ID를 읽어 온다. 3. __lookup_processor_type 레이블에서 프로세서 정보를 찾아낸다. 4. __lookup_machine_type 레이블에..

embedded system를 개발할 때 대부분의 프로세스는 ARM 코어를 사용한다. 때문에 개발환경으로 ARM cross compiler를 설치해야 한다. 아래 내용은 ARM cross compiler 설치와 환경 설정에 대한 내용이다. 1. 설치 환경 프로세스 Intel(R) Core(TM) i7-3770 CPU @ 3.40GHz 운영체제 우분투 12.0 4 LTS 64bit 2. ARM cross compiler 받기 아래 명령을 실행하거나 [링크]를 통해 원하는 버전 받으면 된다. $ wget http://sourcery.mentor.com/public/gnu_toolchain/arm-none-linux-gnueabi/arm-2013.05-24-arm-none-linux-gnueabi.bin 3...

이번 글은 ARM 어셈블리어 중 load, store에 대한 기본 명령을 알아 보는 것이다. Load & Store multiple register instructions 1.1 개요 ARM & Thumb 명령어 셋은 메모리에서 다중 레지스터로 적재 또는 다중 레지스터에서 메모리로 저장하는 명령을 포함한다. 다중 레지스터 전송 명령어들은 여러 레지스터들의 내용을 메모리로/부터 이동하는 효과적인 방법을 제공한다. 블럭 복사와 서브루틴의 진입과 복귀에서 컨택스트 변경을 위한 스택 오퍼레이션에 사용 된다. 일련의 단일 데이터 전송 명령에 대신 다중 레지스터 전달 명령은 아래와 같은 장점이 있다. - 코드 크기가 작다. - 하나의 명령어를 페치하면 된다. - 하나의 레지스터만이 writeback 사이클에 필요하..

1970년대 PC 시장이 개화하면서 인텔의 시대가 도래했다. IBM PC의 CPU로 인텔의 8086이채택되면서 애플이 사용하던 모토로라의 CPU를 압도하기 시작했다. 이후 AMD 등의 X86 호환 업체와의 치열한 경쟁에서 승리하여 장장 한 세대를 넘어 영광의 시대를 개척한 것이다. 이때 1990년 탄생한 ARM이 모바일과 임베디드 시장에서 조용히 성장하고 있었다. 시간이 흘러 사람들이 집집마다 PC를 보유하더니 이제는 모두가 휴대폰을 사용하게 되었다. 노키아의 심비안, RIM의 블랙베리 등 스마트폰의 선두 주자들이 ARM을 사용할 때도 인텔에는 위협적이지 않았다. 2007년! 아이폰의 탄생으로 휴대폰 시장에 대격변이 일어났다. 노키아를 필두로 기존 휴대폰의 거인들이 침몰하면서 애플과 삼성이 스마트폰의 강..

리눅스 커널 소스를 분석할 때 방대한 소스로 인해 ctag와 cscope를 이용한다. 리눅스 커널에는 많은 아키텍처를 지원하는데 분석할 아키텍처별 ctags용 태그를 생성할 수 있는 tag.sh 스크립트를 제공한다. 이 스크립트는 커널 소스 바로 아래 scripts 디렉토리에 있다. ARM용 태그를 생성하는 명령은 아래와 같다. $ make tags ARCH=arm 이 명령은 커널 최상위 Makefile를 통하여 tag.sh 스크립트를 호출하게 된다. 파일 내의 tags란 타켓에서 $(call cmd, tags)를 실행하게 된다. 이것은 위 2번을 수행하는데 실제 아래와 같은 명령을 실행하게 된다. $ /bin/bash ./scripts/tags.sh ctags ARCH=arm 위 명령이 실행하는 tag..

오늘 두 가지 소식을 접하고 아래 글을 써보기로 한다. 서문 * CPU 시장에서 삼성이 AMD 매출을 추월. -> X86은 저무는 태양이고 ARM 기반 프로세스는 뜨는 태양이다. * 한국증권선물거래소가 유닉스 시스템에서 X86 서버와 리눅스를 기반으로 차세대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 -> 이곳에서 X86은 아직은 뜨는 태양이나 ARM이란 신흥 강자가 진입 중이니 방심하지 말아야 한다. 운영체계에서 리눅스는 안드로이드를 통해 모바일을 평정하고 마이크로 소프트를 위협하더니 Biz 시장에서 기존의 유닉스의 숨통에 칼을 들이대고 있다. 윌리엄 깁슨의 "미래는 이미 와 있다. 단지 널리 퍼져있지 않을 뿐이다"며 출마를 선언한 옛 영웅의 출마의 변을 통해 IT 격변기를 조망해 본다. 1. 구 영웅의 쇠퇴와 새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