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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생활 (88)
꿈꾸는 사람.
명동 영풍문고에 아이랑 책을 사러 갔더랬습니다. 책을 보고 나서 주차장으로 가는 길에 콜드 스톤 아이스크림 가게가 있더군요. 더운 여름에 한 번 맛 본 초코 브라우니에 아이가 완전 좋아하더라구요. 이제 명동 영풍문고에는 책 사러 가는 것이 아니라 아이스크림 먹기 전에 책 보러 들러 가는 곳이 되었더랍니다. 매장은 아주 작아요. 어떨 땐 아이스크림을 사고 앉을 자리가 없어 옆에 있는 카페베네에서 먹기도 했죠. 테이블이 전부 여섯 일곱 정도죠. 잘 찾기 어려운 곳에 있어서인지 한적하지요. 아주 작은 내부 벽엔 맛깔 나는 아이스크림이 포스터로 붙어있어요. 한눈에 보기에도 입맛이 돌지요. 너무 흔해빠진 베스킨에 질려버린 사람이라도 아이스크림에 이런 맛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면 깜짝 놀랄 정도입니다. 작지만 깔끔..
아이를 키운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요? 너무 어렵게 시작하려는 것은 아닌데 아이의 바람과 부모의 소망 사이에서 중심을 잡으면서 꿈을 이루어 가는 것이 아닐까 생각하는 중입니다. 그런데 참 쉽지 않은게 장난감 문제인데요. 아이가 사달라는 것을 다 들어줄 수도 없지만 사주고 나면 오래 쓰지도 않지요. 게다가 뭐 두뇌 발달이나 교육에 도움이 되면 좋겠죠. 그런 사이에 발견한 멋진 놀잇감을 발견했죠. 피라미드 303 구슬퍼즐 발견한 것은 이것. "피라미드 303 구슬퍼즐"입니다. 대만의 론포스란 회사에서 만드는 것인데 아이웍스에서 독점수입하는 퍼즐입니다. 딱 12개의 퍼즐로 이차원, 삼차원의 퍼즐을 무수히 만들수 있어요. 한두번 쓰고 마는 그냥 그런 장난감이나 유행에 따라 흘러가는 것도 아닙니다. 난이도에 따라..
겨울 끝자락에서 기분 전환 겸 외식을 하러 밖으로 나왔다. 서울대 총동창회관 건물에 위치한 보나베띠에서 파스타와 피자로 가벼운 저녁을 먹기로 했다. 지하 주차장을 들어가 차를 세우는데 구조가 그다지 좋지 않았다. 내려서 매장으로 가기까지 엘리베이터를 이용하기도 불편하였다. 살짝 나빠진 기분으로 일층 보나베띠 매장을 들어서니 흐린 기분이 맑음으로 전환되었다. 전체적인 인테리어는 편안한 분위기였다. 벽면에 붙은 자그만 장식들이 어울려 보였다. 매장 내부에 커튼이 좀 어색하긴 하지만. 겨울이라 창가는 피학 안쪽 테이블에 자리를 잡았다. 사진첩 같은 보나베띠의 메뉴다. 세트 메뉴를 고를지 하나씩 선택할지? 3인에 식전 빵, 샐러드, 피자와 파스타 정도면 부족하지 않을 것 같다. 따끈따끈한 식전 빵이 나온다. 보..
뽀로로를 졸업한 아이가 어느덧 로봇의 세계에 푹 빠져 버렸다. 하나 둘 사 모인 또봇이 열개가 되어 간다. 새로운 또봇 애니매이션이 출시될 때면 신규 캐릭터가 추가되고 어김없이 아이가 사달라고 조르게 되었다. 뭔가 또봇으로 새로운 즐길거리를 찾아보니 또봇 뮤지컬이 있었다. 바로 예매를 하고 아이와 신나게 보았다. 이제 또봇 뮤지컬 '아빠의 노래' 후기와 예매 등의 정보를 올린다. 또봇 뮤지컬 '아빠의 노래' 또봇이 애니메이션에서 대성공을 거두자 완구시장에서 레고를 누르고 아이들 최고 선물로 등극했다. 이런 성공을 바탕으로 또봇 뮤지컬이 탄생했는데 '번개맨의 비밀' 제작팀이 만들었다. 또봇 뮤지컬의 내용은 애니매이션의 기존 캐릭터에 새로운 스토리를 만들었다. 변신자동차 또봇'아빠의 노래'의 이야기는 하나와..
오랜만에 고향집을 찾아갔습니다. 전기 스위치만 켜면 불이 들어오던 형광등이 깜박거리기 시작합니다. 간만에 내려갔으니 당연히 갈아드리고 와야죠. 아무 생각 없이 형광등만 갈면 되겠지 하고 깜빡이는 등을 떼어 내어 용량과 제조사를 확인해 봅니다. 집 부근 철물점에 사러 갈 때 잊어버릴 수 있어 폰으로 사진을 찍어 갑니다. 형광들을 갈았는데도 똑같이 깜박거립니다. 일이 커지는군요. 안정기를 갈아야겠습니다. ㅠㅠ 형광등 안정기란? 에디슨이 만든 백열 전구는 스위치를 켜면 불이 바로 들어옵니다. 각종 아이디어가 떠오를 때는 백열등이 들어온 표시를 하는 것도 이런 이유에서 입니다. 반면에 형광등은 안정기란 보조장치가 형광등 양쪽 끝을 예열하여 형광등 내부의 형광물질을 자극하여 빛을 보내는 간접 방식을 씁니다. 그래..
요리를 좋아하는 아이가 밤이 깊어가는데 초코쿠키 믹스를 발견했네요. 대뜸 "이거 만들자! ~~" 빨리 재우는 방법은 쿠키를 만드는 것 뿐! 워낙 음식 만드는 것을 어려워하는데 요리하는 걸 즐거워하는 아이가 신기하네요. 문제의 초코쿠키 믹스입니다. 그림처럼 쿠키를 만들 때까지 요리를 할런지.. 열어보면 초코가루가 들어있는 코코아 파우더가 두 봉지 들어있습니다. 추가로 필요한 재료는 계란 1개 버터나 식용유 40ml입니다. 재료는 간단하죠. 재료들을 버무려 주걱으로 반죽을 만들어야 합니다. 심부름은 싫어하는 아이가 조리방법대로 스스로 따라하네요. 역시, 자기가 좋아하는 건 알하서 잘 하는군요. 반죽이 만들어지면 이제 도마 위에 펴는데 밀대가 딱입니다. 이제 모양을 만들어야 하는데 아직은 아이가 힘들어 하는 ..
남자 아이는 대부분 블럭을 가지고 뭔가를 만드는 것을 좋아하지요. 새해가 되니 아이는 블럭 방을 가자고 합니다. 이제 한 살 더 먹었으니 스스로 조립을 할 것이라는군요. 익숙한 집 앞 블럭 방을 들어가더니 쓱 둘러보며 단번에 집어 든 것이 닌자고 골드 드래곤입니다. 자그마치 252 조각이네요. 그래도 지난 번 609 조각의 악어 전함도 만들었기에 큰 부담은 없었죠. 모든 레고 시리즈는 각 제품마다 이야기가 있습니다. 동양과 달리 서양에서는 용이 사악한 괴물로 묘사되는데 용을 잡는 용사를 드래곤 슬래이어라고 하지만, 용을 길들여 타는 드래곤 라이더가 있습니다. 드래곤을 타고 악당을 소탕하는 드래곤 라이더인 닌자 로이더가 제왕 가마돈과 전투를 벌이는 시나리오입니다. 조립을 시작하면 처음엔 가볍게 닌자 조립부..
여행 중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먹거리죠. 사이판 월드리조트에 숙박을 하면 BBQ 1회, 타포차우 1회 식사가 가능합니다. 물론 예약을 필수입니다. 저녁 식사로 스테이크를 주문했는데 코스로 나오는 요리들이 꽤 수준이 있더군요. 이용하는 고객들이 많지 않아 조용하게 맛있게 먹을 수 있었죠. 월드리조트 이용하실 분은 꼭 들러보시기 바랍니다.
디카 출현 이전은 필름 가격으로 인해 사진을 찍는 것도 부담이었고 현상하는 것은 사진관을 통해야만 가능했기 때문이다. 디카와 스마트폰이 일반화된 지금 사진 찍는 것이 너무도 당연시 되었다.필름이 필요없어 누구나 사진을 찍고 바로 카톡으로 공유가 가능하며 이 과정에서 통신비를 제외하면 비용 부담이 없다. 이런 편리함이 주는 새로운 문제는 사진의 범람이다.조금만 사진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금방 알아챌 것이다. 찍은 수많은 사진 중에서 마음에 드는 것을 선택하는 것에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게 된다.여기에 약간의 마무리를 하려면 보정의 과정을 거쳐야 한다. 필자의 경우 아이와 공원이나 야외에서 한 번 찍는 사진이 못해도 수백장은 된다.이 사진들 중에서 딱 원하는 사진을 골라 내어 카스나 현상이라도 하려면 만만..
유명한 사립 유치원 중 이화여대 유치원이 2014년도 신입원아 모집이 끝났습니다. 12월 5일(목), 6일(금)은 2014학년도 신입원아 원서 접수일(오후 2시~5시)이었는데 6일 접수를 하였지요. 너무 아쉽게 추첨에 떨어졌는데 정말 유치원이 좋았습니다. 한국 최초의 유치원이란 이화유치원은 이화여대 내에 위치하여 아이들의 보육 환경으로는 정말 최고입니다. 이화여대 정문에서 여대를 바라보면 왼쪽 편에 위치하고 있죠. 사진의 유치원은 독립 건물이고 앞에 꽤 큰 운동장이 있습니다. 아이들이 뛰어 놀기에 부족함이 없어 보입니다. 시설로는 정말 그만이죠. 입구에 들어서니 크리스마스 트리가 보이고 아래에 선물들이 준비가 되어 있네요. 접수하는 곳으로 이동하는 중 넓은 복도에 아이들 사물함이 보이네요. 마루 바닥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