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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시민의숲역 맛집] 레드펀 치킨! 비오는 날, 치맥 먹기 좋은 곳. 본문

생활/맛집

[양재시민의숲역 맛집] 레드펀 치킨! 비오는 날, 치맥 먹기 좋은 곳.

현무랑 니니 2014. 9. 5. 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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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일하는 곳이 양재시민의 숲역 부근이라 퇴근 후 한 잔 생각나면 이런 저런 맛집, 술집을 기웃거리게 되었다.


8월이 끝나가는 무렵 늦더위를 잊으려 치맥을 먹기로 했다.

역 2번 3번 출구 중간 즈음에 있다.


칼퇴를 했더니 아직 벌건 대낮 같아 자리가 거의 비어 있다.


새로 문을 연 곳인지 내부 인테리어는 무지 깨끗했다.

치맥 전문점으로 매장은 제법 커서 한 팀이 간단한 식사 겸 회식을 할 수 있어 보였다.

6시도 안되었을 때 들어서니 업소 직원 분들이 환한 웃음을 지었다.


일단 더위도 잊을 겸 맥주를 먼저 시키고 메뉴를 골라 보았다.

화이트, 옐로우 그리고 레드 순으로 매운 맛이 강하다고 한다.

옐로우 본레스 치킨을 시켰는데 그다지 맵지가 않았다.

얼얼한 매운 맛을 먹으려면 레드는 시켜야 할 듯싶다.


옆 테이블은 마늘 치킨을 시켰는데 후라이드에 마늘 다진 것이 올려져 나왔는데 나름 맛이 있었다.

사이드 메뉴와 주류가 있다.

맥주만으로는 싱겁다면 소주를 섞어 소맥을 제조하는 직원을 피해 맥주만 마시는 쪽으로 자리를 옮겼다.


레드 본레스. 약간 맵다는 인도 커리처럼 나온 닭 요리로 그냥 한 입에 먹기에 좋다.

카레를 싫어하지 않는다면 무난하게 권할 만 하다.

파닭. 파와 소스가 어우러져 나온 닭고기. 요리 이름처럼 불티나게 팔렸다. 

맛은 오늘 최고. 양이 좀 적은 것이 흠이라면 흠이다.

마늘 치킨. 오리지널 치킨을 좋아한다면 제격이다.

맛도 그만이다. 파닭 다음으로 순식간에 사라졌다.


처음엔 장식인줄 알았다.

먹을 건 주지 않고 이런 걸 주다니...

웬걸 마카로니로 만든 먹는 것이라고 했다.

음, 맛은 그냥 심심풀이로 먹어보는 정도다.

치킨과 함께 배달되는 무를 기대했을 것이나 여기는 없다.

대신 무를 채처럼 썰어 나온다.

치킨 무가 몸에 나쁜 초산인가 뭔가가 있어 제공하지 않기로 했다고 한다.

맛은 심심한 정도.

맥주를 거나하게 마시니 서비스로 나왔다.

맥도널이나 버거킹에서 나오는 감자튀김 보다 훨씬 맛있었다.

닭 요리도 좋았지만 공짜로 나온 감자 튀김도 최고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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