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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 사람.
"별과 별자리", 용산 과학동아천문대 관람후기. 본문
주말 저녁에 서울 한복판 용산에서 별을 볼 수 있는 천문대가 있다.
과학잡지로 잘 알려진 과학동아가 운영하는 천문대가 있다.
"별과 별자리"란 야간에 목성, 토성 등 행성을 관측하고 별자리를 알아보는 프로그램에 참여하였다.
과학동아천문대는 용산전자 상가 맞은편에 있으며 밖에서 보기엔 평범한 빌딩일 뿐이다.
과학동아천문대의 천문시설과 관측시설은 크지는 않지만 이삼십명 내외의 소규모 인원이 참가하기에 적당하다.
출처: 과학동아 누리집
건물 7층으로 올라가면 동아사이언스 글귀가 로고와 함께 붙어 있다.
교육장으로 가는 길이다. 다빈치룸이란 이정표가 보인다.
자, 그럼 '별과 별자리" 프로그램에 참여해 보자.
과학동아의 "별과 별자리" 프로그램.
교육장 내부의 모습이다. 아담한 장소이고 정면에 큰 천체망원경이 전시되어 있다.
일견 보기에 굉장히 성능이 좋을 천체망원경으로 보인다. 물론, 소장하기에는 무지 부담스러울 것 같다.
"별과 별자리" 프로그램은 크게 세 단계로 나눠져 있다.
먼저, 별과 별자리에 대한 재미난 내용이다.
스스로 빛을 내는 별을 항성이라 하고 항성의 빛을 반사해서 빛나는 별을 행성이라 한다.
이런 설명을 starry night pro plus란 프로그램으로 멋지게 보여준다.
별이 움직이고 빛나고 춤춘다.
7살 아이도 완전 몰입하여 별자리 설명에 빠져들었다.
두 번째는 천체 망원경을 통해 목성, 토성과 화성을 관측할 수 있다.
토성은 테를 가지고 있어 조그만 우주선처럼 보이기도 하고 목성은 두개의 줄무늬와 보석같은 위성으로 자태를 뽐낸다.
화성은 붉은 색의 작은 정도로만 보였고 극관은 보이지 않았다.
해가 지고 얼마 되지 않아 스맛폰으로 한 컷. 조그만 망원경으로 토성을 보았다. 테를 두르고 움직이는 모습이 UFO가 비행하는 듯하다.
고가의 망원경이기도 하고 관측을 위해 준비되어 있어 손으로 만지는 것에 대해 엄격하게 제한을 하였다.
특히, 목성을 관측하는 천체망원경은 지구 자전과 같은 속도로 욺직이고 있다고 한다.
이것으로 목성을 처음 보았다. 아름다운 대적반이 두 줄과 같이 흘러가는 듯하다.
목성에 있는 네 개의 위성을 관측한 갈릴레오가 지구가 움직인다는 지동설을 주장하였다.
사람의 생각을 바꾸는 것이 이처럼 어려운 것을 알기나 했을런지.
토성을 관측할 천체관측관이 어둠 속에서 흐미하게 자신을 알리고 있다.
밤이 깊어 야경에 잠긴 모습이다. 예전의 불야성 같던 전자상가는 이미 잊혀진 과거가 되었다.
마지막으로 별자리판으로 별자리를 야광액으로 만들어 보는 시간이었는데 중간중간 설명도 곁들여서 아이가 좋아하였다.
오리온이란 전사가 전갈에 물려 죽은 전설 그대로 오리온 자리는 전갈자리가 떠오르면 지평선 아래로 진다.
별자리에 엮인 재미난 신화는 차차 알아보자.
아이와 도심 한 가운데서 별자리를 알아보고 별을 관측할 수 있던 좋은 추억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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