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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 사람.
[서울성곽길] '낙산 성곽길' 나들이. 본문
가벼운 마음으로 아이와 반나절 나들이를 하기엔 서울성곽길 낙산 코스가 제격이다.
서울성곽길, 낙산 코스.
낙산 성곽길은 혜화문에서 시작해 낙산공원을 지나 흥인지문(동대문)에서 끝난다.
약 2.3km 구간으로 어른 걸음으로 한 시간이면 족하다.
출처: 서울 종로구 누리집
한성대역 4번 출구로 나오면 길 건너편에 혜화문이 보인다.
양쪽 성벽은 잘려 나가고 성문만 홀로 외로이 서 있다.
'낙산 성곽길' 입구에 서울성곽길을 안내하는 지도가 있다.
낙산 성곽길 초입에 철제 구조에 나무판으로 만들어진 층계가 나오는데 바로 옆에 재활용품 처리하는 곳이 있어 약간의 악취가 풍긴다.
어서 발길을 재촐하여 올라가면 바로 성곽이 보인다. 옛 모습을 가진한 서울의 정취를 느낄 수 있어 좋은 경험이 될 것이다.
여기에 이정표가 나온다.
혜화문에서 출반하여 130미터 지난 곳이다.
여기서 서울 하늘을 바라보면 드넓게 보이는 하늘이 마음을 확짝 펴준다. 옹기종기 모여사는 일상의 삶의 모습도 볼 수 있다.
성곽 위로 봄 기운이 완연하기 물든 초록 우산을 쓴 나무들이 멋들어지게 서 있다.
마치 성벽을 지키던 위엄이 넘치던 병사들의 모습과 같이.
얼마 걷지도 않았는데, 두 번째 안내도가 곧 눈에 들어온다. 성곽을 따라 걷기에 길을 잃을 일은 전혀 없다.
낙산 성곽길의 가슴이 탁 트이는 경관이 계속 이어진다.
이곳을 지나기 전 커피를 파는 조그만 카페가 하나 눈에 들어온다.
낙산 성곽길이 끝날 때까지 더 이상 카페가 없으니 생각이 있으면 이곳에서 해결함이 마땅하다.
아름드리 나무가 성곽 위에 늠름하게 자리를 지키고 웅장한 성곽은 구불구불 이어진다.
서울성곽이 사적 제10호임을 알리는 안내판이 보인다.
낙산 정상의 암문이 나오고 안에는 낙산 공원이 있다.
낙산 공원에 있는 1,2,3 전망대를 구경하지 못하고 아이와 공원에서 잠시 뛰어 놀기에 좋았다.
성곽 밖에서 바라본 암문의 입구 모습이다. 오르기 편하게 층계가 만들어져 있다.
공원에서 지나온 암문을 바라보니 정말 조그만 문이다.
산 정상의 전망대로 가는 길이 시원하게 펼쳐져 있다.
공원 중앙에 넉넉한 터에서 아이들은 마냥 뛰어 놀기에 바쁘다.
조금 길은 걸으면 낙산공원 왼편에 있는 이화마을이 바로 보인다.
통영의 동피랑처럼 마을의 벽에 벽화도 그리고 해서 중국인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곳이라 한다.
하지만, 동피랑에 비하염 벽화의 수준도 떨어지고 무엇보다 좋지 않은 냄새가 나는 것이 옥에 티라 하겠다.
성곽을 드나들기 위한 문들은 조그마하다. 방어를 위해 최소한의 공간만 만들어 둔 것이다.
이곳에서 많은 중국 관광객들이 사진을 찍으며 추억 만들기에 바빴다.
이화마을을 지나 흥임지문까지 가는 길은 성곽은 그다지 눈에 들어오지 않고 한적한 산책길처럼 느껴진다.
마지막 코스가 아쉬움을 남겨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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