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꾸는 사람.

총선이 다가오자 어김없이 북한이 핵실험에 이어 광명성 로켓까지 쏘아 올렸다. 기다렸다는 듯이 싸드 배치를 협의한다고 한다. 당연히 자국을 탐색하는 X밴드 레이더를 가진 싸드를 앞마당에 배치하는 것을 심각한 위협으로 여기는 중국이 강력히 경고를 하고 있다. 양강의 전쟁 전위 행위에 아무 생각 없이 뛰어든다. 섶을 지고 불로 들어가려 한다. 3자 관점이 되어 보자.(훈수를 두면 실력이 평소보다 올라간다고 하니...) 쌀 나라는 전쟁이 필요한 나라라고 했다.꼭 총 쏘고 싸워야 전쟁을 하는 것이 아니다.전쟁에 준하는 행위를 하는 것만으로 충분하다.쌀 나라는 죽 나라 봉쇄 정책을 통해 자국의 이익에 도전하는 죽 나라를 혼내 주려고 한다. 죽 나라는 AIIB로 새 금융 질서를 구축하고 일대일로를 통한 신 실크로드를..

중국의 경기침체가 세계 경제를 뒤흔들고 있다. 불과 1년만에 중국 증시가 반토막이 났다. 6,000을 넘던 증시가 3,000 이하로 곤두박질쳤다.마지노선으로 여겨지던 7%대의 성장이 위협받고 있기 때문이다.시장경제를 도입한 이후 중국 공산당은 체제 안정을 위해 7% 이상의 경제성장률이 필수인 상황이다.중국이 위태로운 것이다. 이미 G2인 중국의 위기는 자원 수출국들에 치명타를 안기고 있다.브라질, 러시아 등이 가장 큰 영향을 받아 경제가 침체를 이어가고 있다. 중국 경기침체가 세계 경제를 뒤흔들다. 2015년 12월에 금리를 인상한 미국 FRB는 2016년 1월에는 금리를 동결하였고 3월 역시 동결이 유력해지고 있다.불과 한 달만에 FRB가 경제를 바라보는 태도가 바뀌었단 말인가?그렇다면 FRB는 스스로..

아픈 기억이 되살아나고 있다. 1997년 외환위기를 맞았던 때다. 최근 한국 경제 상황이 심상치 않다.환율은 계속 오르고 주식은 폭락하고 있다.실물인 주력 수출 사업은 줄줄이 무너지고 있다. 중국과 선진국 사이에서 신음하고 있다. 1년 동안 추세적으로 오르고 있다. 2015년 9월 FRB가 금리 인상하지 않아 잠시 내렸을 뿐 이후 줄고 오르고 있다.심리적 고점인 1200원을 막기 위해 정부가 개입을 한 것으로 의심이 되지만 2016년 병신년에는 막을 수 없는 듯하다. 외국인은 줄곧 팔아 치우고 있다.순매수에 나서는 기관이 연기금이 아닐까?연금 수령할 때 국민연금이 남아 있으려나? 병신년에 닭짓하는 것 아닌가 모르겠다.생존을 위해 비책을 마련해야 할 것인데 길이 보이질 않는다.

IT업계에서 1위를 10년 이상 누리는 기업은 많지 않았다.운영체계를 독점한 마이크로소프트와 프로세서를 독적한 인텔이 특이한 경우이다.최초의 IT 공룡 IBM은 100년 넘게 존재감을 우지하고 있지만 루 거스너, 샘 팰미사노 이후의 지니 로메티에서 다시 주춤하고 있다. 이것은 기업이 지속적으로 혁신하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것인지를 보여주는 예이다. 노키아도 한 때 휴대전화 부분에서 1위를 차지한 기업이다.2009년에서 2011년 1위에서 시장 점유율은 독보적이었다.심지어 애플의 아이폰, 아이패드와 같은 제품을 먼저 연구 개발하여 출시할 수 있었다.1990년 정도에 터치스크린이 있는 휴대전화를 개발하였고 1990년 말에 무선인터넷연결과 터치스크린이 탑재된 태블릿컴퓨터도 있었다.iOS보다 먼저 심비안이란 운..

새해 첫 날부터 중국 증시 폭락의 영향으로 한국 증시도 폭락했다.한국의 3대 경제 위험인 미국 금리 인상, 중국 경착륙, 가계부채 중 중국의 경착륙 공포가 경보를 울렸다.2015년 12월 미국 금리 인상까지 있었으니 남은 문제는 가계부채뿐이다.금융권을 필두로 대기업에서 시작된 대규모 정리해고로 안정된 직장을 잃게 되는 사람들의 수가 급속도로 늘고 있다.가뜩이나 위태로운 가계부채는 부동산 미분양의 폭증과 정리해고를 통한 실업의 증가로 폭발 직전이다. 이런 3종 세트가 함께 닥친다면 2016년 병신년에 한국은 골병이 들어 중환자실로 입원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 금리인상과 중국의 경착륙은 대외변수로 한국이 손쓸 방법이 없다.가계부채는 미국 금리인상의 여파로 한국은행이 금리를 올리는 순간 터질 것이다. 남은 시..

한국사 국정교과서 개악 저지! 누가 역사를 날조하려 하는가?왜 역사를 왜곡하려하는가?나쁜 것이 좋은 것이 되는 세상,거짓이 진실이 되는 곳,잘못이 옳은 것처럼 행세하는 그런 곳에는 살기 싫다.나쁜 짓 하지 마라! 거짓말 하지 마라!이거 아이들에게 하는 말이다.아이들에게 이런 말을 할 수 없는 곳이 지옥이 아닐런지? 친일,매국이 애국으로 탈바꿈하면 누가 나라를 위할 것인가?누가 올바른 일을 할 것인가?함께 사는 세상을 위하는 것이 비난 받고 옳은 일을 하는 것이 비웃음을 사게 될 것이다. 이렇게 일그러지고 왜곡된 나라가 유지되는 것을 역사에서 본 적이 있는가?대체로 오래지 않아 멸망의 나락으로 떨어졌다. 독립운동가, 애국자가 존경 받아야 하는 것은 너무도 당연하다.

기와 굽는 가마! 지속가능성에서 보면 경쟁렬 있는 것은? 많은 책과 티브 프로그램에서 한국 도자기의 우수성을 자랑하고 있어 당연히 그러할 것이라 생각했다. 실제로 고려청자는 세계적으로도 손색이 없는 진귀한 가치를 지니고 있다. 얼마전 한 고전강연에서 들은 열하일기의 우수성을 알게 되어 책을 빌려 보았다. 단순한 기행문이 아니라 정치, 사회, 경제와 문화 등 전반에 걸쳐 조선을 더 나은 방향으로 개혁하려는 의지가 곳곳에 보였다. 현재에도 적용 가능한 비판적 분석과 통찰의 예가 기왓가마에 대한 내용이다. 수수대로도 가마를 굽는 중국 가마, 소나무 쓰는 조선 가마 중국을 벽돌로 수직으로 가마를 만들어 가마 전체에 균일한 열기를 전달하여 효과적이고 효율적으로 기와를 생산할 수 있다고 한다. 이에 비해 당시 조선..

애플 마케팅, 에반젤리스트(Evangelist) 애플은 신제품 출시 전에는 광고를 하지 않는다. WWDC나 이벤트가 다가오면 온오프라인이 끓어 오른다. 누가 시키지도 않아도 글을 쓰고 동영상이 오르내리며 SNS를 달구는 것이다. 그것을 주도하는 것이 에반젤리스트, 전도사이다. 9월 9일 애플 아이폰 6s, 애플 티브 출시! 드디어 새로운 아이폰 6s가 출시된다. 작고한 스티브 잡스의 유지가 아직 계승되고 있는 애플의 혁신이 지속되는지를 확인할 수 있는 날이 될 것이다. [출처: 9to5mac] 미래를 예측하는 것은 쉬운 것이 아니지만 꼭 일어날 것들이 있다. 대화면 아이폰은 출시될 수 밖에 없었다. 저가 아이폰은 찻잔 속의 태풍으로 끝났지만 중국 업체와 맞서기 위해 유효한 전략이기 때문이다. 애플은 스마..

first mover vs fast follower? 기업의 전략 중 추격자(fast follower)와 선도자(first mover)이란 것이 있다. 선도자는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거나 생성되기 전에 미리 선점하는 것이다. 추격자란 선도자에 의해 만들어진 시장을 유사한 제품의 출시를 통해 빠르게 선도자를 따라 잡는 전략이다. 선도자는 추격자에게 지적재산권(IPR)을 통해 선도자의 위치에 오르는 것을 막으려 한다. 추격자는 저가격, 대량 생산을 통한 가격 경쟁력 또는 강력한 마케팅을 통해 선도자를 넘어서려 한다. 최종 승자는 선도자도 추격자도 아니다. 시장은 때때로 선도자를 선택하기도 추격자를 취하기도 한다. 선도자의 대표 애플의 모바일 생존법. pc 시대에 애플은 선도자였으나 추격자인 마이크로 소프트에 ..

침몰 중인 한국 5대 주력 수출. 순위 2015 2005 1 반도체 반도체 2 자동차 자동차 3 선박해양구조물및부품 무선통신기기 4 석유제품 선박해양구조물및부품 5 무선통신기기 석유제품 6 자동차부품 컴퓨터 7 평판디스플레이및센서 합성수지 8 합성수지 철강판 9 철강판 자동차부품 10 전자응용기기 영상기기 [자료：산업통상자원부, 관세청 통관자료] 한국 10대 수출 품목의 10년 전후 비교표이다. 한국 증시의 대표 종목 전차(삼성전자, 현대자동차)의 주력인 반도체와 자동차는 10년 동안 부동의 1,2위를 고수한다. 무선통신기기는 휴대폰(스마트폰 포함), 선박해양구조물 및 부품은 조선이고 석유제품, 합성수지는 중화학으로 보면 되겠다. 평판디스플레이는 LCD, OLED 정도이고 크게 전자분야이다. 즉, 반도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