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lkin 아이폰5 아이패드 차량용 충전기, 벨킨 2-포트 카 차저 / 라이트닝 충전 / USB 차량용 시거잭 충전기 개봉 / 장착

차량용 네비게이션이 없는 상황에서 여행을 갈 때 필요한 것은 차량용 충전기이다..

스마트폰의 네비는 성능은 전용 네비에 비해 불편하지 않을 정도이지만 문제는 배터리이다.

오래 사용한 아이폰5로 서너 시간을 간신히 버티는 정도라 차량용 충전기를 사야 한다.

벨킨 2-포트 차량용 충전기

아이폰/아이패드 충전기나 케이블은 정품이 아닌 경우 충전이 안되는 경우가 종종 있었다.

간단히 한 두번 뽑았다 끼웠다 하면 다시 충전이 되지만 차량용 충전기에서 이런 일이 생기면 나와 같은 길치에게는 큰 문제가 될 수 있다.

너무 비싼 가격에 주저했지만 벨킨으로 결정하고 아이폰과 아이패드를 동시에 충전할 수 있는 2-포트짜리로 구매했다.

온라인 매장을 뒤져 최저가 41000에 샀다. 애플 매장에서는 오만원 안되는 가격에 팔고 있다.

단촐하게 시거잭에 들어갈 충전기와 8핀 USB 케이블이 함께 들어 있다.

포트가 두 개 있지만 케이블은 하나여서 아이폰과 아이패드를 함께 충전하려면 케이블을 하나 더 준비해야 한다.

차량의 시거잭을 열고 벨킨 충전기와 크기를 비교해 보았다.

색상이 잘 어울리지만 뭔가 아쉬웠다.

시거잭에 충전기를 꼽으면 테두리가 파란색으로 빛난다.

이정도로 비싼 값을 하기엔 부족하다.

USB 케이블을 벨킨 차량용 충전기에 연결하면 아이폰에 충전 아이콘이 바로 뜬다.

이후 차를 몰며 아이폰에 네비를 켜도 배터리 걱정이 없고 오히려 충전(포트별로 10와트가 충전된다.)이 되며 마음이 편해진다.

8핀 USB를 사용하는 애플 제품은 거의 지원이 된다.

운전할 때 아이폰 배터리 걱정은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