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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 사람.
뮤지엄 산 관람기. 본문
오크 밸리 리조트에 뮤지엄 산이 있다.
'뮤지엄 산'은 일본 건축가 안도 다다오가 설계하여 유명하다.
제지기업 한솔이 만든 곳이라 종이와 관련된 다양한 작품을 볼 수 있다.
박물관의 입구에서 주차를 하고 전시관으로 향했다.
넓은 잔디밭 위에 마크 디 수베로의 작품을 보게 된다.
사람 같기도 하고 레이더 모양 같은 강철로 된 큰 작품을 보게 된다.
자작나무 길을 걸으며 천천히 회전하고 있는 이 거대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전시관까지 가는 자작나무 산책길은 너무도 아름답다.
탁 트인 시야로 잔뜩 초록물을 머금은 주변 경관이 한 눈에 들어온다.
뮤지엄 전시실 입구에 있는 제임스 터럴의 작품이 이국적인 풍경을 만나게 된다.
물의 정원 위에 섬처럼 떠 있는 듯한 전시실 앞의 강철 아치의 문을 통과하면 천국의 문을 지나는 느낌이랄까?
물의 정원이란 이름에 걸맞게 잔잔한 파문이 이는 연못과 전시관이 신비로움을 더한다.
전시관 안에는 종이에 대한 역사, 제조 방법 등 다양한 종이에 대한 볼거리가 있다.
닥나무로 종이를 만드는 한 과정이다.
종이를 비추면 글자가 종이 위에 나다타는 효과를 보여주는 전시실인데 종이들이 날아오는 듯한 묘한 느낌이 든다.
판화 공방에서 종이 위에 판화를 만드는 체험을 할 수 있다.
아쉽게도 시간이 맞지 않아 아이가 할 수 없었다.
이 뮤지엄의 내부는 높고 좁은 긴 복도들이 많다. 밖에서 보기엔 그다지 커 보이지 않았는데 내부에서 길을 걸으면 미로 속에 많은 보물들을 숨겨둔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아쉽게도 내부 촬영이 허용되지 않아 작품을 찍지는 못하였고 뮤지엄에서 바라본 멋진 풍경으로 이 글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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