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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도 보타니아 여행. 만들어진 해상의 낙원! 본문

여행/국내 여행

외도 보타니아 여행. 만들어진 해상의 낙원!

현무랑 니니 2014. 6. 20. 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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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가족과 함께 고향을 찾았다.

부모님과 여행을 떠나 외도를 관광하며 바다 위의 아름다운 섬의 매력에 한껏 빠져 보았다.


외도를 가기 위해서는 하늘이 도와야 한다.

외도가 섬이라 날씨가 좋지 않으면 배가 출항을 하지 않기 때문이다.

예약은 필수지만 운이 좋으면 현장에서 직접 구매할 수도 있다.


거제도는 섬이지만 부산이나 통영에서 다리를 통해 갈 수 있다.

먼저 장승포항에 배를 타고 '외도 보타니아'에 내려 관광을 하고 해금강은 배에서 보게 된다.


외도에서 해금강을 갈 때는 배멀미를 하지 않았지만 돌아오는 길에는 많은 사람들이 배멀미를 하였다.

특히, 여성분들이 심했다.

100명 정도가 탈 수 있는 작은 유람선이라 배의 앞부분(선수)이나 배의 뒷부분은 피하는 것이 좋다.


출항 전 배를 기다리는 터미널은 어느 시골의 버스 터미널을 떠올리게 한다.

배가 들어오고 승객이 내리면 몇 분 후에 승선이 시작된다.

출항 시간 등의 안내는 부실하기 짝이 없다. 승객이 탈 배의 출항 시간도 잘 알려주지 않는다. 아쉬움을 뒤로하고 '외도 보타니아'로 떠났다.



외도는 아래 지도처럼 올라가면서 절반을 관람하고 내려오면서 나머지를 보는 방식이다.

계속 관리를 하고 있어 일부 지역은 관람이 안 된다.

구글 이미지 검색.


외도에 배를 접안하고 내리면 입구에서부터 섬의 아름다움을 스스로 깨닫게 된다.

섬에 내려 몇 발자국 내딛으면  인공적으로 만든 것도 아름다울 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



비너스 가든에 이르기까지 발걸음을 멈추게 하는 멋진 곳이 자주 눈에 뛴다.

야자수가 잘 자라 적도의 어느 섬을 방문한 기분이다.


비너스 가든은 그리스나 로마의 광장을 닮았고 앞 쪽 정원은 베르샤유의 정원을 흉내 낸 것 같다.

멀리서 본  비너스 가든의 모습. 한눈에도 멋져 보인다.

정상에서 내려오는 길이 멋들어져 보인다.

비너스 가든을 지나면 사진을 찍는 곳이 있다.


정상 부근의 전망대에서 내려다 본 모습이다.


배가 돌아올 시간이라 내려 가야 할 때다.

같은 곳이라도 내려 올 때 보는 느낌은 또 달랐다.

장승포항에서 외도와 해금강을 관광할 때의 요금이다.

구분외도상륙+해금강선상
현장판매요금 온라인예약할인요금
대인중고등소인유아 대인중고등소인유아
평일
(비수기)
유람선
요금
17,00017,00010,000무료 14,00014,00010,000무료
외도
입장료
8,0006,0004,000무료 8,0006,0004,000무료
총비용25,00023,00014,000무료 22,00020,00014,000무료
주말
(공휴일)
유람선
요금
19,00019,00012,000무료 16,00016,00012,000무료
외도
입장료
8,0006,0004,000무료 8,0006,0004,000무료
총비용27,00025,00016,000무료 24,00022,00016,000무료
성수기
(7월21~
8월31일)
유람선
요금
19,00019,00012,000무료 19,00019,00012,000무료
외도
입장료
8,0006,0004,000무료 8,0006,0004,000무료
총비용27,00025,00016,000무료 27,00025,00016,000무료
안내※ 성수기 기간에는 온라인 할인을 제공하지 않습니다.
예약을 하시면 성수기 매진되어 이용하지 못하고 되돌아가는 경우가 발생하지 않습니다.


외도 유람선의 연락처는 아래를 참고하시라.


사진 찍기에 바빠 눈과 마음에 추억을 담는 일을 게을리한 것이 아쉬웠다.

다시 찾을 때는 마음에 외도를 담아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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