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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여론조작 의혹.] "아고라를 점령하라" - 여론 조작의 극치를 파헤치다. 본문
뉴스타파를 후원하며 많은 보도를 보았지만 이번 여론 조작 사건은 정말 충격적이다.
국정원 심리전단이 인터넷에서 민간인까지 동원하여 대선 개입활동을 한 것이 검찰에 의해 드러났다.
탈북자 조직이 인터넷에서 국정원과 유사한 여론전을 펼쳤다.
2009년 12월 27 한나라당 대변인 발표 내용을 거의 그대로 툴립이 아고라에 올린다.
이 글을 하늬란 필명이 툴립의 글을 그대로 올린다.
이들의 정체는 무엇일까?
아고라 토론 방에 올라온 이런 류의 7명은 같은 탈북자 단체의 회원이거나 가족이다.
툴립과 하늬는 이 단체의 딸과 회원이다.
2008년 3년제 이상의 대학을 나온 인텔리 계층의 탈북자들이 만든 NK 지식인 연대를 만들었다.
이 단체는 회원의 아고라 활동을 부인하였다.
하지만 다른 탈북자들은 이들이 2009년 말부터 2010년 말까지 아고라에 글을 올리고 그 댓가로 돈을 받았다고 증언했다.
태백부엉이는 2009년 12월 2010년 11월까지 2100건, 툴립은 2183건의 글을 아고라에 올렸다.
한달 평균 200건 가까운 글을 올렸다.
2010년 11월 이들은 글쓰기를 중단한다. 이유는 지원이 중단되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한국의 가장 취약한 계층인 탈북자를 푼돈으로 유혹하여 동원하여 여론조작에 동원한 것이다.
이들은 북한을 비판하고 정부 정책을 일방적으로 예찬하고 여당 후보를 노골적으로 홍보한다.
대선기간의 국정원 직원이 댓글을 단것과 유사한 행위를 한 것이다.
원세훈 전 원장의 특정 내용의 지시가 있을 때 같은 내용의 글을 올리는 유형이 반복된다.
우리는 이제 보이는 것과 보도되는 것들을 그대로 받아들여서는 안되는 사회에 살고 있는 것이다.
이렇게 국민의 여론을 호도하고 왜곡하는 곳이 국민의 세금으로 운영되는 국정원이라는 의혹이 커지고 있다.
과거 독재정권에서나 볼 수 있었던 정치 공작들이 버젓이 이루어지고 있다.
검찰 수사에서 밝혀진 국정원 댓글 등으로 인한 대선 개입이 주요한 예이다.
이를 물타기하기 위해 NLL 대화록을 공개한 것은 국정원을 제어할 수 없다는 방증이다.
더구나 국가의 최고 정보기관이 정치의 한복판에서 정국을 주도하는 이 상황은 세계 어느 곳에서도 볼 수 없는 작태이다.
그래서 국정원의 개혁이 더 이상 미룰수 없는 한국의 절대 과제인 것이다.
정치권은 국정원 개혁을 조속히 처리하여 더 이상 역사에 죄를 범하지 않도록 하여야 할 것이다.
아래 뉴스타파의 "아고라를 점령하라"라는 보도 내용의 동영상 링크를 올린다.
부디 민주주의가 제대로 작동하는 대한민국을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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