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접기. 아이와 함께 하는 놀이. 아이 소근육 발달에도 좋습니다.

아이가 커가면서 부모가 주의해야 할 것은 처음부터 원하는 장난감 등 물건을 모두 사주는 것이다.

아이는 백지와 같아 처음에 받아들인 것 경험을 기준으로 생각하므로 잘 사주다 안사주면 혼란이 오고 떼를 쓰게 된다.

그럼에도 아이와 길을 가다보면 수 많은 방앗간들이 있다.

문방구, 편의점, 마트 그리고 좀 크면 케페에서 빙수 먹는 것까지 소소하지만 쌓이면 감당이 안된다.

의도적으로 도서관이나 서점으로 아이와 자주 갔으나 그곳에도 아이를 유혹하는 것은 꼭 있다.

여차저차 실갱이를 하다 우연히 종이접기 책들 사이로 아래 책을 발견!

 

이 책은  재미나게도 종이접기 방법이 비슷하다.

일반 종이접기보다 난이도가 상당한 책이지만, 초반에는 비슷하게 진행되다 중반을 넘어서면서 큰 분류로 나누어지고 마무리에서 세분화된다.

아이와 같이 종이접기를 하다보면 어려워하다 차츰 따라하기 시작하고 드디어는 혼자서 해낸다.

두 번째 유익한 점은 책의 뒷부분에 도안지를 제공한다. 제공된 도안지로 종이접기를 완료하면 그 자체가 하나의 멋진 우주 자동차가 된다.

마지막으로 좋은 점은 종이접기가 제법 난이도가 있어 이 책 한 권으로 아이와 함께 오랜 시간 사용할 수 있다.

이후 종이접기한 작품 하나하나가 놀이감이 되어 멋진 소장품으로 보관해도 된다.

이 책의 종이접기의 입문 단계는 브레이카, 중수는 유니카, 상수는 바이카를 만든다.

마지막 고수는 대부분 스피릿 시리즈를 만드는 하늘, 땅, 물, 불의 네가지 인데 태극기의 모서리에 표현되는 건곤감리의 주역의 기본 괘이다. 

이런 점을 이야기 거리로 만들어가면서 종이접기를 하고 완성품을 가지고 자동차 경주나 우주 비행 놀이를 하면 상상력을 자극하는데도 그만이다.

만들어본 소장품 전체 모음은 아래와 같다.

그 중 어스 스피릿 (땅의 정신, 정화 쯤 되겠다.)을 만드는 과정이다.

도안지를 안으로 한번 바깥으로 한번씩 접은 모습.	아래 위를 접은 모습.
	여차저차해서 스피릿 시리즈의 작업 80% 정도 진행된 상태이다.
	완성 직전의 모습이다. 여기에서 약간의 차이를 주어서 기본형, 지상형, 비상형, 해상형, 정령형으로 달리 만들어 간다.
	어스 스피릿 해상 모드 완성!

뽀로로 매트와 스피드스피릿 시리즈의 조합.

스피드 브레이카	유니카 기본형
바이카 기본형	러시 바이카
에어 스피릿	어스 스피릿은 위 만드는 과정에 있음.
워터 스피릿	파이어 스피릿

아이가 손을 쓰는 소근육 발달에 좋은 종이 접기. 새로운 재미를 느껴 보는 기회가 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