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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 사람.
[뉴욕 맨하탄 관광] 엠파이어 스테이트 전망대 관람기. 본문
뉴욕 도착 1일 후 맨하탄을 시티 투어 버스로 관광하고 있었다.
시티 투어 버스의 주요 관광 코스 중 페리 승선과 엠파이어 스테이트가 기억에 남는다.
세계 금융의 심장으로 마천루들이 숲을 이루는 곳이다.
최근 상영한 영화 오블리비언에서 주인공 톰 크루즈가 연인에게 반지를 건네준 전망대가 있는 건물이 바로 엠파이어 스트이트 빌딩이다.
등잔 밑이 어둡다고 했던가?
정작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은 투어 버스에서 찍은 사진 뿐이다.
완공 전후 대공황이 발생하여 마천루의 저주로 불리우기도 했다.
하늘까지 닿게 쌓은 바벨탑이 신의 분노로 무너진 것처럼 인간의 탐욕이 쌓아 올린 마천루가 세계 대공황의 상징이 된 것이다.
건물 너머 첨탑이 보이는 곳이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이다.
이때 만들어진 영화 킹콩이 대공황 시대를 풍자했다.
지금의 신자유주의가 위기를 맞이한 시점에 금융의 상징인 뉴욕 맨하탄을 방문한 것에 묘한 감흥이 일었다.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맨하탄의 마천루는 방송이나 미디어로 접하던 것보다 훨씬 강렬한 인상으로 다가왔다.
친미나 반미를 떠나 미국이란 나라의 규모에 압도되었다.
최근 부상하고 있는 중국 상해의 푸동지구도 비교가 안될 그런 숨막힐듯한 감정이 밀려왔다.
아래 사진들은 전망대에서 바라본 맨하탄 전경이다.
미약한 사람들이 모여 이룬 거대한 창조물들이 또 이런 심약한 관람객들을 사로잡는 아이러니라니!
한 때 마천루 최고봉을 자랑하던 크라이슬러 빌딩의 뾰족한 첨탑이 마천루 경쟁의 상징처럼 솟아 있다.
허드슨 강 너머 뉴저지가 보인다. 미국 내에서 인구 밀도가 가장 높아 대중교통이 아주 발달한 지역이다.
하지만 정치적인 이유로 뉴저지와 맨하탄을 잇는 다리가 3개뿐이란 사실이 의아할 뿐이다. 뉴저지에서 출퇴근하는 시민들이 교통체증에 매일 시달리고 있다.
맨하탄 북쪽 전경이다.
크라이슬러 빌딩을 부곽시켜 보았다. 미적으로는 크라이슬러 빌등의 손을 들어주고 싶다.
9.11 사태 이후 무역센터 자리에 세워지고 있는 가장 높은 건물인 프리덤 타워가 보인다.
역시 백문이 불여일견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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