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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 사람.
페리로 자유의 여신상 관광. 본문
뉴욕 여행을 다녀와서 얼마 지나지 않아 오바마 케어 문제로 미 정치권 타협 실패로 연방정부 폐쇄가 되었다.
수많은 박물관, 국립공원 등이 폐쇄가 되어 많은 관광객이 피해를 보았다.
천만 다행으로 미국 셧다운 직전에 뉴욕을 다녀왔다.
자유의 여신상도 이 셧다운 기간 중에 관람이 제한되었다고 한다.
미국도 정치가 문제다. 민주주의가 지금은 최선의 방안이지만 확실히 보완할 점이 있어 보인다.
내년 1월에 다시 셧다운 가능서이 있으니 협상 타결 후 여행일정을 잡는 것이 안전하리라 본다.
각설하고 여행 중 페리를 타고 자유의 여신상을 관람하였다.
출발하면 브루클린 다리를 지나는데 1883년 완공되었는데 아직도 잘 쓰이고 있습니다. 겉으로는 낡은 모습이지만 튼튼해보이죠.
세계 무역센터가 무너진 자리에 세워지고 있는 프리덤 타워입니다. 신자유주의의 상징인 무역센터를 대신할 건물인데 혼자 있는 것이 외로워보이죠.
날씨는 잔뜩 찌푸렸고 바람도 많이 불어서 페리 안에서 여신상이 보이길 기다렸습니다. 중국 관광객 너무 많이 보이더군요.
한 때 뉴욕이 세계 최고의 무역항이었던 곳이라 많은 배들을 볼 수 있습니다. 범선을 연상하는 돗대가 있는 배들도 꽤 보입니다.
제법 시간이 지나고 자유의 여신상이 눈에 뛰네요.
프랑스가 미국의 독립 100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제작한 것으로 프랑스와 영국의 치열한 식민지 쟁탈이 있던 시기였으니 순수한 의도는 아니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하지만 제작 비용은 프랑스인의 모금으로 충당했다니 더욱 의심이 가는군요. (음모론을 너무 많이 믿게 되는 시기라 ... ^^;)
여신상 앞으로 요트가 지나는 모습인데 여유롭고 평온한 모습과 달리 바람은 심하게 부네요.
횟불을 든 자유의 여신상이 뚜렷이 보일 즈음에 햇살이 좀 비추어 밖으로 나갔습니다.
여신상 앞을 지날 때 마치 행군하는 자들에게 축하를 하는 느낌이 들더군요.
참, 자유의 여신상의 받침대도 서민들의 모금으로 만들어졌죠. 갑자기 아이러니하더군요. 자본주의의 꽃인 뉴욕에 받침대를 만드는 것도 서민의 기부(?)로 만들면 부자들은 뭐 했을까요?
빌딩 숲을 바라보며 페리 여행을 마쳤습니다.
다행스럽게 뉴욕 여행을 마치고 돌아왔지만 다시 가보기를 벌써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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