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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 사람.
뉴욕시내관광. 페리 관광 대기까지! 본문
뉴욕 여행을 계획하면서 시내 관광은 현지 한국인이 운영하는 동부관광의 상품을 이용하기로 했다.
숙박은 뉴저지의 친구의 집에서 해결해서 뉴저지 한양마트에서 출발하는 일정으로 상세 내용은 아래와 같다.
| |
개요 | 세계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금융, 학술, 예술, 교육, 미술관, 박물관, 춤, 식당, 극장, 디자인, 외교에 이르는 세계의 중심지 뉴욕! 전세계 모든 인종이 모여사는 다양하고 독특한 뉴욕을 높게 솓은 고층빌딩 숲을 오가며 경험할 수 있는 기회. 자유의 여신상,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센트럴 파크 등 뉴욕의 상징적인 장소들을 두루 섭렵하는 알찬 하루 관광 코스. |
장소 (출발=도착) | 시간 | |
출발 | 도착 | |
플러싱 코리아 빌리지 | 8:30 a.m. | 6:00 p.m. |
NJ 릿지필드 한양마트 | 8:00 a.m. | 6:00 p.m. |
맨하탄 윌셔은행 앞 | 9:30 a.m. | 5:00 p.m. |
출발 장소인 한양마트는 한국의 중간 정도의 할인점 크기였고, 특이한 점은 주차장이 지상에 크게 있다는 점이다.
역시 땅이 넓은 나라여서 가능하겠지.
이층 버스는 뉴저지에서 출발하여 다리를 지나면 뉴욕 관광이 시작된다.
그 시작점에서 바라본 뉴욕 북쪽의 슬럼가인데 너무 깨끗해 보여서 전혀 슬럼같은 분위기는 느껴지지 않았다.
거리에 있는 대부분의 사람이 흑인이라는 것만이 슬럼임을 알려준다.
일요일이라 그런지 오가는 사람이 많지는 않았다.
건물들의 양식이 유럽풍이라 영국이나 프랑스를 다녀올 때랑 비슷한 기분이다.
도로가 사방으로 쭉쭉 뻗은 것이 차이점이다.
성당을 지나는데 아직 지어지고 있다고 했던 가이드의 설명이 어렴풋이 떠오른다.
조그만 교회도 하나 지나고 있다. 버스에서 밖을 바라보니 사실감이 전혀 느껴지지 않는다.
너무 출장을 많이 다녀서인지 크게 감흥이 없는데 아내와 아이는 신이 났다.
구겐하임 미술관을 자나는데 건물 모양이 예술과 관련된 곳임을 바로 알 수 있다.
여행 일정 중 현대미술관인 MoMa를 가기로 해서 이곳을 들르지 못하는데 겉모습만으로 아쉬움을 달랜다.
뉴욕 애플 매장 앞에 새로 출시된 아이폰 5s, 5c를 사려고 줄을 길게 선 고객들의 모습이 보인다.
국내는 아무래도 애플에 호의적인 기사를 보기 어렵지만 미국에서 애플은 그야말로 선망의 브랜드였다.
이름 모를 건물을 지나는데 모습이 이뻐서 한 컷!
페리를 타고 뉴욕 자유의 여신상을 가기 전에 잠시 들러본 공원이다.
프랑스 파리의 개선문이 떠오르는 상징물이다. 애플과 삼성의 디자인 모방에 대한 소송이 떠오르며 어띠까지가 모방이고 어디서부터가 창작인지가 문뜩 궁금해진다.
월 스트리트에서 잠시 내렸는데 좌판을 보더니 아이가 눈이 희둥그레진다.
미국에 왔으니 장난감을 하나 사야한다면서 관광은 뒷전이고 뉴욕 택시 장난감을 사는 것으로 협상을 마무리했다.
페리 관광을 신청하고 배에 오르기 전에 무려 오십분 가량을 기다렸다.
최근 중국 관광객이 넘쳐나서 늦게 오면 페리 관광을 못 한다고 했다. 그래도 금싸라기 같은 시간을 낭비하는 것은 이해가 안되었다.
예약을 왜 안하는지??
뉴욕은 볼거리 즐길거리가 넘쳐나는 곳이다.
기다림에 적지않은 시간을 낭비했지만 자유의 여신상을 직접 본다는 기대감에 무료함을 달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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