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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해외 여행

뉴욕 여행 중 스마트폰 싸게 이용하기.

현무랑 니니 2013. 10. 1.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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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뉴욕으로 여행을 갈 때 스마트폰을 싸게 사용할 방법을 찾게 되었다.

뉴욕에서 스마트폰은 두 가지 용도로 사용하게 되는데 전화(음성)와 인터넷(데이터) 사용이다.


다음 두 가지만 지키면 스마트폰을 뉴욕 여행 중에서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1. 국제 로밍 사용 중지.

휴대폰(스마트폰이나 피처폰)을 미국에서 켜면 자동 로밍이 되어 음성과 데이터 사용이 가능하다.

하지만, 국제 로밍이 되어 국내에서 사용할 때에 비하여 요금이 엄청나게 비싸다.


국내 음성 통화 요금은 분당 18원 내외이고 LTE 요금제를 사용하면 음성은 몇백분은 기본 제공이 된다.

그러나 국제 로밍으로 음성통화를 사용하는 경우 KT의 경우 요금은 아래와 같다.

음성발신
(발신 시작시점부터 과금) 

한국: 1970원/분 

 음성수신

현지:940원/분, 한국:1060/분 

 문자 수신

모든 문자 수신 무료 

 문자 발신

300원/건 

 MMS 발신

500원/건 

 데이터

3.5원/Kb => 3500원/Mb =>350만원/Gb

즉, 음성의 경우 발신은 100배, 수신 50배, 데이터 수백,수천배 요금이 비싸다.

특히 스마트폰은 데이터를 직접 사용하지 않아도 앱이나 어플이 스스로 사용하는 데이터가 있어 요금이 엄청나게 나올 수 있다.

때문에 데이터 로밍은 필히 막아야 한다.


2. 현지 선불 SIM 카드 사용.

스마트폰에는 SIM 카드가 들어있고 이 카드를 현지 선불 카드로 교체하면 선불폰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한국에서 인터넷으로 구입하는 방법을 찾아보았으나 국내 통신사의 "데이터로밍 무제한" 요금제에 비해 큰 매력은 없어보였다.

검색 결과 현지 JFK 공항의 매장에서 구입하는 것이 더 저렴한 것을 알게 되었다.

뉴욕 JFK 공항 도착 후 출국장 바로 옆에 아래와 같은 매장이 있다.

대한항공 바로 옆 인터넷 카페가 선불 SIM 카드를 판매하는 곳이다.

1일 3$ 요금제는 처음 200MB까지는 4G 속도로 제공된다.


 

일정 기간동안 원하는 사용량을 지정한 요금제.

 

음성, 문자, 데이터 무제한 사용

SIM 카드 비용으로 30$를 지불하고 하루 3$에 음성, 문자, 데이터까지 무제한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그리고 SIM 카드는 이후 재사용이 가능하고 추가 사용을 원할 경우 필요한 금액만 충전하여 사용할 수 있다.


뉴욕, 뉴저지와 보스턴까지 사용하는데 문제가 없었다.

뉴욕을 방문할 여행객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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