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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켄싱털플로라 호텔, 꽃 + 초원! 참 예쁜 호텔! 본문

여행/국내 여행

[평창] 켄싱털플로라 호텔, 꽃 + 초원! 참 예쁜 호텔!

현무랑 니니 2015. 8. 14. 0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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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원 속 꽃같은 켄싱털플로라 호텔 ^^


오성호텔은 아니지만 가족과 함께 하기엔 딱 좋은 곳이 있다.

호팡에도 할인 이벤트가 있어 겸사겸사 여행지로 낙점했다.


위치는 오대산국립공원 초입에 있어 주변 볼거리도 많다.

특히, 월정사 천년의 숲 길은 올레길로 추천한다. 다만, 비가 내린 다음은 피하는 것이 좋다.

그다지 크지 않은 호텔이고 주변은 논밭이라 멀리서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다.

자, 들어가 볼까나..

호텔 이름처럼 꽃 장식이 제법 많은 편이다.

알게 모르게 활짝 핀 꽃처럼 기분도 좋아진다.

로비는 천장에 매달린 샹들리에와 높은 천장이 깊고 여유를 준다.

식당도 보이고 반짝반짝이는 등불이 동화 속의 집 같은 느낌을 준다.

아침 뷔페를 먹는 조식당이다. 카푸치노 커피 한잔과 아침을 시작하면 졸린 정신을 바짝 차리게 한다.


창 밖으로 논과 밭이 보인다. 옆에는 미로같은 조그만 정원이 기하학적 모양을 뽐내고 있다.

햇살이 너무 잘 들어와 눈이 부셨다.

방은 이쁜 정원에 비해서 한 세대 전 스타일이다.

장판은 솔찍히 디자인이 철지난 유행같이 이질감을 준다.

부모님 집에 들렀다 생각하니 마음이 포근해졌다.

문제는 샤워하는데 물이 잘 안빠졌다.

상쾌해야 하는데 그 찝찝함이란 말로 다 표현할 수 없었다.

어디에나 한폭의 그림같은 꽃은 있다.


역시나 물놀이를 제격이지.

멋진 곳에 왔으니 바베큐 파티를 하면 좋겠는데 수영장 옆이라니 금상첨화다.


그리 크지 않은 호텔에 비해 주변 경관은 더할 나위 없었다.

호수 가운데 분수를 보며 한 바퀴 둘러 보자.

포토존은 넘치게 많았지만 아래 정원 소개만 더하고 끝을 맺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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