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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 사람.
[국내여행] 강촌, 김유정역 레일바이크 본문
추억의 기차 여행, 김유정역 레일바이크
기차는 정해진 선로를 따라 어디론가 데려간다.
경춘선이 운행을 멈추고 사라질 즈음에 레일바이크란 여행 상품으로 다시 살아났다.
폭염이 절정인 여름 휴가철에 가족과 레일바이크를 타기로 예약을 하여 내심 걱정을 했었다.
부질없는 걱정이었는지 장마 비로 운행 중단을 걱정하였는데 예약된 시간에 비가 그쳐 선선한 날씨로 더위 걱정은 잊었다.
김유정 레일바이크 역은 한 폭의 문화 공간과 같았고 레일바이크는 출발 직후 약간의 내리막길로 시작했다.
초반에 속도감을 느끼며 빠르게 시골길을 달려 나갔다.
철로 주변의 풍경은 운무 속에 잠긴 정감 있는 시골과 자연이 잘 어우러졌다.
터널을 몇 개 지나는데 처음 짧은 터널은 소리를 질러보고 별빛처럼 은은하게 만든 곳도 있고 철 지난 강남스타일을 들려주기도 했다.
40분 가량 열심히 페달을 밟아야 했는데 힘들만 하면 간간이 내리막길이어서 그렇게 힘이 들진 않았다.
수십여 개의 레일바이크가 줄지어 달려서 경주하는 기분도 들지만 적당히 거리를 두고 가면 한적하게 주변 경치를 즐길 수 있다.
종착역에 내리면 조그만 매점과 강변 높은 곳에 위치한 쉼터에서 추억에 남길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철도원에게 부탁하여 가족 사진을 남기고 사랑열차란 진짜 기차를 타고 20분 정도 달리면 강촌 역에 다다른다.
대기하고 있던 셔틀 버스를 타면 10분 정도에 출발지인 김유정역으로 돌아오게 된다.
두 시간 정도의 짧은 여행이지만 기억에 남을 멋진 추억 거리가 되었다.
아이는 또 타고 싶다고 보채고 다음엔 레일바이크를 더 오래 타는 것으로 가자고 달래며 마무리 지었다.
바이크 중간에 자동으로 사진을 찍어 주고 강촌역 셔틀 타기 직전에 찾을 수 있는데 너무 번잡하고 도로변이라 그냥 보지 않고 돌아왔다.
김유정역에서 편하게 보면서 찾게 하면 훨씬 좋을 것인데 옥에 티라고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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