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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초등학교 일학년, 적응 비법 본문

생활/육아. (아이와 함께 커 나가기)

[육아] 초등학교 일학년, 적응 비법

현무랑 니니 2015. 4. 28.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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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일학년, 빠르게 학교 적응하기


아이가 초등학교 들어간 지 두 달째.

전혀 예상하지 못한 문제와 알고 있던 문제들에 직면하여 속칭 멘붕에 빠지게 된다.


다시 한 번 느끼는 것이지만 아이가 커나가는 것과 함께 부모도 같이 성장하는 것이다.



부모가 먼저 적응하기, 특히 한국!

먼저, 아이는 부모가 제대로 키워야 한다.

자기 아이는 자기가 키운다.

선생이 올바르게 키워줄 것이란 기대를 버려야 한다.

물론, 좋은 선생을 만난다면 더할 나위 없다.


사실 한 반의 아이를 선생 한 명이 일일이 봐줄 수도 없는 현실이다.


아이가 적응해야 할 것들!

 

먼저, 아이에게 수업시간에 자리에 앉아 있게 하기를 가르쳐야 한다.

특히, 남자아이들은 활동적이라 이것이 여간 어려운 것이 아니다.

수업시간에 돌아다니면 바로 문제아로 보일 수 있다.

심하면 ADHD로 보기도 하지만 ADHD는 제약사가 은밀하게 만든 것이라 한다.

활동성이 강한 아이들을 교실에만 가두어두고 공부만 강요하고 선행이 유행인 것이 더 문제다. 

 

다음으로 친구들과 다투지 않게 한다.

아이가 또래 보다 작아 맞고 오지 않을까 걱정스럽다.

벌써, 1학년끼리 폭력행사가 두 번 있었다.

들려온 이야기지만 싸운 정도가 아니라 폭력에 가까웠다.

학교는 적절한 조치를 취한 것 같지 않다.

시스템이 이런 문제를 밖으로 드러내고 고치기 보다 묻어두고 쉬쉬하게 한다.

이런 문제에 대한 대응 방법은 솔직히 모르겠다.

극단적으로 학교에 강경하게 나가야 한다는 조언과 좋은 게 좋은 것이란 말 사이에서 혼란스러울 뿐이다.

다만, 아이 싸움이 어른 싸움이 되지 않게 하려는 정도만 염두에 두고 있다.



학교에 요청하기!


한국은 특히나 갑 을 관계가 심각하다.

학교와 학부모 사이에도 작용한다고 본다. 듣고 본 것과 직접 겪은 것을 보니 그러하다.

먼저, 당당해져야 한다.

아이가 잘 했거나 못 했거나.

특이, 안전에 대한 문제는 절대 양보해서는 안 된다.


김영란 법이 통과되었지만 촌지에 대한 걱정이 있다.

하지만, 아이를 돈으로 바로 키울 수는 없다.


촌지의 유혹에 굴복하지 않는 부모가 되어야 한다.


아이는 부모가 키우지만 교육의 책임은 학교에도 있는 것이다.

부족한 부분에 대한 올바른 지도를 정중하게 요청할 의지가 필요하다.


두 달 만에 쓸데 없어 보이는 시험들로 학교에 대한 기대를 벌써 접어버렸다.

미래는 지금 배우는 주입식 지식들은 도움이 되지 않는다.

함께 협력하고 소통하는 능력이 나날이 중요해 지는데 학교는 시험으로 줄을 세우고 경쟁시켜 도태하게 만드는데 주력하고 있다는 우려만 주고 있다.


우울한 기분을 날려 버리려 어린이 날 연휴에 아이와 바람을 쐬러 가야겠다.

학교만 배우는 곳이 아니라 세상이 열린 공간이 모두 배움이라는 것을 함께 느끼고 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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