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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2일. 에릭 승리 투수가 되다. NC 다이노스 3연패 탈출. 본문

스포츠/야구

7월 12일. 에릭 승리 투수가 되다. NC 다이노스 3연패 탈출.

현무랑 니니 2013. 7. 12. 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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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다이노스가 7월 첫주를 2승으로 달리다 둘째 주에 3연패를 기록한 상황이었다.

외국인 투수 ACE 트리오의 에릭이 선발 투수루 등판했다.

지금까지 전적이 1승 6패. 평균 자책점 4.81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엘지와의 3연전을 전패하여 분위기 반전이 절실한 NC 다이노스였다.

상대 선발은 송승준으로 평균 자책점 4점 초반을 기록하고 있었다.

팀을 위해서도 자신을 위해서도 꼭 승리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1승을 거두는 것이 어디 쉬운 일인가?

특히 6월 22일 넥센과의 경기에서 8 2/3이닝을 던지고도 마지막 폭투에 눈물을 흘리지 않았던가.









승부의 1차 분수령은 2사 주자 1루 상황에서 손아섭의 빗맞은 내야 타구를 거의 사각에서 공을 잡고 빠르게 처리한 에릭의 수비가 돋보였다.

 

 

경기는 투수전으로 전개되었고 승부의 두 번째 고비는 5회 박종윤이 던진 공을 송승준이 놓여서 김종호가 득점에 성공하였다.

8회까지 2대 1로 살얼음판을 걷고 있었고 9회 이민호가 세이브를 성공하여 NC다이노스가 승리하였다.


에릭은 8회를 단 4개의 안타와 사사구 3개로 1점으로 틀어막고 승리를 쟁취했다.

이민호의 구원 등판한 9회 초 에릭의 아내가 카메라에 잡혔다.

남편만큼이나 긴장한 모습이 역력했으나 2루로 도루하던 롯데의 마지막 주자를 잡아내고 경기를 마무리할 때 슬며지 미소짓는 모습이 아름다워보였다.

9회 다이노스의 수비를 바라보는 긴장한 모습.

팀의 승리에 옅은 미소를 짓는 여신의 모습.

승리한 남편에게 보내는 여신의 미소라고 할까?

오늘은 에릭의 날이었고 공격에서 빠른 발로 승리에 기여한 김종호 선수와 9회를 틀어막은 이민호 투수가 도우미가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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