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립초등학교][입학설명회] 2014년 서울 신광초등학교 입학설명회 후기

2015년 사립초등학교들의 입학설명회가 열리고 있죠.

예비 초등학생의 학부모가 노심초사할 때인데 블로거 지기도 아이를 어디로 보낼지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네요. 오늘 다녀온 사초 한 곳에 대한 후기를 올립니다.

신광초등학교는?

1964년 설립되어 70년 역사를 가진 곳인데 최근들어 인기가 크게 올랐고 경쟁률도 높습니다.

6대 1 정도인데 경쟁률이 어마어마하죠.

2011년의 학교 리모델링과 현 교장 선생님의 독서 중심 교육이 입소문이 퍼진 것이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학교 위치는 숙명 여대 가기 전 남영역과 부근이군요.

학년당 2반, 총12학급이라 아담한 규모이고 운동장은 크지는 않더군요.

입학설명회 후 학교 안내 때 보니 내부 시설은 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

음악, 미술, 과학실이 있고 합주와 관현악을 배우는 교실이 각각 있었고 컴퓨터실, 영어실습실에 큰 강당도 있더군요.

교실은 깔끔하고 시설도 거진 새 것이에요.

바닥에 난방이 되어 아이들이 실내화를 신을 필요가 없어요.

시설은 아래 올린 그림에 설명을 더하지요.

인상 깊었던 설명회 내용 몇 가지만 올립니다.

독서는 책을 많이 바르게 읽게 한다.

등교는 도서관으로 하고 담임 선생님이 도서관에서 반으로 아이들을 데려 간다.

책을 도서관만이 아닌 교실에서도 볼 수 있게 한다.

독서가 학습을 위한 기본 바탕이다.

신광초등학교  돌아보기.

일반 도서관의 절반 정도만 담겼다고 보면 됩니다.

일찍 등교하는 아이들은 이곳으로 온다는군요.

영어도서관이 따로 있습니다. 역시 한국에서 영어의 열풍은 대단합니다.

깔끔한 교실의 모습입니다.

바닥을 보면 마루같은데 난방이 되어 따듯해서 아늑한 느낌을 주더군요.

전자칠판과 실물화상기도 보이네요.

학교의 IT화가 많이 진행되었어요.

교실 한 편에 놓인 책들이 보이죠.

독서 중심 교육이란 목표를 실행하는 방법이기도 하겠죠.

길게 혼자서 배우고 깨우치는데는 책이 아주 큰 힘이 됩니다.

단순히 문제풀이식으로 배우는 것은 21세기 교육에는 바람직하지 않아보여요.

화장실 가는 바닥이 뽀송뽀송하게 매트 같은 것을 깔아두었네요.

많은 아이들이 쓰는 화장실이니 깨끗하게 관리되고 있나 봅니다.

합주실이라는데 국악과 사물놀이에 쓰이는 악기들이 많이 보였어요.

관현악실이라고 하던데 악기를 얼마나 가르치는 건지 궁금했네요.

과학실인데 실험도구들이나 기자재도 잘 정리되어 있습니다.

이전에 다녀온 이대부속초등학교에는 못 미치지만요.

작지만 깨끗하고 아담한 양호실이랍니다.

어릴 때 힘들면 배아프고 머리 아프다고 양호실에서 몇 차례 꾀병을 부렸었죠.

지금도 아이들은 비슷하겠죠. 그렇다면 꼭 필요한 곳이죠.

중간중간 상담실 같은 곳도 보였는데 공간을 잘 쓰려는 노력이 보였어요.

미술 수업하는 곳이라는데 와, 정말 좋네요.

2015년 신입생 모집 일정

모든 사립초등학교가 같은 날에 추첨을 합니다.

11월 10일 추첨에서 모두들 좋은 결과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