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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 사람.
[안드로이드 4.4] KitKat 기능과 전망. 본문
구글이 발표한 안드로이드 최신 버전 4.4 키캣의 주요 내용을 정리하고 사용 예와 파급 효과를 알아본다.
그리고 "Don't be evil"를 외치던 구글이 점점 "Be evil"하게 변해가는 모습을 파악할 수 있다.
Making Android for everyone => 저 메모리 모델 지원 강화.
안드로이드 4.4는 512MB RAM과 같은 작은 메모리에서도 잘 동작하도록 설계되었다.
삼성, LG, HTC 등의 많은 플래그 쉽 모델들이 최근 3GB RAM을 지원하는 것과 달리 시장에서는 사양이 낮은 스마트 폰들이 의외로 많이 판매되기 때문이다.
운영체제와 생태계를 책임진 구글로서는 합당한 조치로 보인다.
이후 운영체제의 업그레이드가 메모리 문제로 안되지는 않을 것이다.
2013년 9월에 애플이 2007년 출시된 아이맥까지 운영체제 업그레이드 하는 것에 감명을 받았는데 파편화된 안드로이드도 업그레이드 문제 해결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기술적 내용]
달빅 JIT 코드 캐시 튜닝, 커널 동일 페이지 병합 등의 최적화로 메모리 관리의 효율성을 높였다.
안드로이드 자체가 시스템이 메모리 관리를 개선하고 핵심 시스템 프로세스들이 힙을 적게 사용하게 수정되었다.
메모리 관리를 위해 procstats, meminfo 툴이 제공된다.
procstats는 시간에 따라 메모리 사용을 상세히 분석해 준다.
meminfo는 메모리 사용 동향과 문제점을 쉽제 찾을 수 있게 되었다.
New NFC capabilities through Host Card Emulation => 결제 서비스 활성화.
Host Card Emulation (HCE)로 보안이 가능한 NFC 기반 트랜잭션을 지원한다.
버스 이용에 카드를 접촉하는 것처럼 스마트 폰의 NFC로 결제할 수 있고, 각종 매장에서 카드 결제를 대체할 수 있다.
Printing framework => 프린터와 바로 연결. 어디서나 프린트 할 수 있다.
안드로이드는 Wi-Fi나 클라우드 호스트를 통해 컨텐츠를 프린트 할 수 있다.
블루투스를 통해 폰이 프린터로 출력을 하던 서비스와 동일한 개념이다.
느린 블루투스의 속도로 이 서비스의 활용도가 낮았지만 Wi-Fi는 이런 속도의 문제를 극복하였으므로 유용한 서비스가 될 것이다.
스마트 폰에서 찍은 사진을 프린터에서 바로 인쇄하는 것이 우선 떠오른다.
[기술적 내용]
인쇄할 파일 포맷으로 PDF를 사용한다.
따라서 사용자 앱은 프린트하기 전 컨텐츠를 PDF로 변환하는 기능이 필요하다.
Storage access framework -> 네이버 NDRIVE 같이 문서, 파일 접근이 편리하다.
로컬 또는 클라우드 저장장치에 있는 문서, 사진이나 파일을 탐색하고 열고 접근하기 편리하게 만드는 방법이다.
사용자가 저장한 파일이 스마트 폰에 있건 구글 드라이브에 있건 한 번에 탐색하고 찾아준다.
클라우드에 올린 문서나 사진의 공유가 사용자의 폰에 있지 않아도 된다. 다만 클라이드 사용 공간에 대한 요금을 물리게 될 미래가 우려된다. (처음은 무료이나 돈이 될 때는 받지 않을까?)
[기술적 내용]
클라우드나 로컬 저장 장치 서비스는 document provider 클래스를 구현하여 생태계에 참가할 수 있다.
안드로이드 4.4는 구글 드라이브나 document provider로 사전 통합된 로컬 스토리지를 포함한다.
기존의 네트웍 드라이버 서비스를 제공하던 기업들은 어려워질 것이다. 운영체제에서 원활하게 지원하면 굳이 따른 회사의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이 불필요하기 때문이다.
Low-power sensors => 스마트폰에서 센서의 역할이 확대되는 추세를 반영.
Sensor batching
하드웨어 센서 일괄 처리로 지속적인 센서 활동으로 소모하는 전력을 극적으로 줄여주는 플랫폼이다.
최근 센서 허브를 탑재하는 것이 업계 흐름인데 삼성의 센스 2, 애플의 M7 보조 프로세스가 이미 이를 적용하였다.
구글은 추가적인 센서를 탑재를 지원하는데 통합적인 센서 관리는 삼성전자나 애플처럼 하드웨어를 통할 것으로 보인다.
Step Detector and Step Counter
이 센서들로 사용자가 걷고, 뛰거나 층계를 오를 때 단계를 추적할 수 있게 한다. 이 센서들은 저전력을 위해 하드웨어로 구현된다.
넥서스 5에 적용되었다.
헬스케어 등에서 이런 동작 관련 센서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대표적인 헬스케어 앱인 runtastic 등에서 이런 기능을 활용할 것으로 보인다.
공원을 산책하며 얼마나 오르내렸는지 속도는 어떠했는지를 파악하여 운동량을 알려주는 것이다.
New media capabilities
Screen recording
안드로이드 단말에서 고화질 동영상 만들 수 있다.
즉, 단말 화면에 나타나는 영상을 그대로 캡쳐하여 동영상으로 저장하여 준다.
유투브, 아프리카 등의 앱에서 시청하는 뮤직 비디오나 메이저리그 생방송을 저장할 수 있을 것이고 이를 편집하여 또 다른 컨텐츠를 생산할 수 있다. (공유할 때는 저작권 문제를 잘 고려해야 할 것이다.)
screen recording utility란 기능으로 스크린 레코딩이 가능한데 스마트폰 화면의 동영상을 캡쳐하여 mp4 파일로 저장한다.
Resolution switching through adaptive playback
동영상 재생 중 해상도 변경을 원활하게 해준다.
HTTP Live Streaming (HLS)
HLS 지원으로 촬영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사용자의 동영상 플레이어로 보내 재생하는 것이 가능하다.
스마트 폰으로 실시간 방송을 할 수 있는 가능성을 열어준 것이다.
Wi-Fi CERTIFIED Miracast™
구글과 마계이크로소프트가 미라캐스트(Miracast)를 지원하게 되어 Wi-Fi Display의 표준이 될 가능성이 한층 높아졌다.
가장 유용한 사용 예는 스마트폰의 동영상을 집에서 텔레비젼을 통하여 보는 것이다. (반대의 경우도 기술적으로 가능.)
전반적으로 스마트 폰의 사용성을 헬스케어, 사진, 동영상 등의 서비스를 강화하였다. 그리고 보안을 지원한 NFC를 통해 결제까지 가능하다. 애플 iOS와 안드로이드의 닮은듯 다른 진화의 모습이 흥미진진하다.
스마트폰의 승부는 과연 운영체제와 생태계의 싸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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