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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육아 (3)
꿈꾸는 사람.
아이를 가지고 아내와 함께 태교를 하고 새로운 생명의 탄생을 함께 하고 한 해 두 해 함께 성장해 왔다. 육아를 하면서 변한 것은 나 자신이 다시 태어나 커나가는 그런 경험을 하게 된 것이다. 어느덧 아이가 초등학교에 때가 되니 또다시 큰 변화를 맞이할 준비를 해야 한다. 아이는 이제 혼자 앞가림도 하고 엄마의 집안일도 도와준다. 고사리 같은 손으로 설거지를 하는 것을 보며 대견함과 당혹감이 같이 느껴졌다. 당혹감은 설거지를 하는 정도에 비례해 뒷수습도 비례한다는 정도였다. 빠르게 성장하고 똑똑해진 것 같은데 또래 아이들과 잘 어울리지 못해 이런 저런 고민을 하던 차에 한 책에서 놀라운 사실을 읽게 되었다. 자연식으로 키운 우리아이 똑똑하고 침착해졌어요. 감정을 잘 조절하지 못하고 사회성이 떨어지는 아이..
차범근 축구교실에 어렵게 등록하고 참여한지 2주째다. 휴가철이라 그런지 7월 마지막 토요일 보다 참여 인원이 적었다. 이촌 한강공원에 위치한 축구교실은 거북선 나루터 주차장 부근이다. 주차장에 차를 대고 성인 규격의 축구장을 지나면 차범근 축구교실이 보인다. 축구교실을 들어서면 사무실로 쓰이는 조그만 건물과 맞은편에 연습 구장들이 보인다. 6~7 살 아이들 축구장은 농구코트 크기 정도이고 뒤편에 큰 축구장은 초등학생들이 쓰는 것으로 보인다. 축구교실에서는 중간중간 아이들에게 시원한 생수를 제공한다. 수업이 끝난 아이들은 음료수를 마시게 한다. 단, 수업 중에는 꼭 물을 마시도록 한다. 대략 7개 정도의 연습장이 있는데 나무와 플라스틱 펜스로 나누어져 있다. 부모는 축구장에 들어갈 수 없다. 자원봉사를 하..
아이가 커가면서 부모가 주의해야 할 것은 처음부터 원하는 장난감 등 물건을 모두 사주는 것이다. 아이는 백지와 같아 처음에 받아들인 것 경험을 기준으로 생각하므로 잘 사주다 안사주면 혼란이 오고 떼를 쓰게 된다. 그럼에도 아이와 길을 가다보면 수 많은 방앗간들이 있다. 문방구, 편의점, 마트 그리고 좀 크면 케페에서 빙수 먹는 것까지 소소하지만 쌓이면 감당이 안된다. 의도적으로 도서관이나 서점으로 아이와 자주 갔으나 그곳에도 아이를 유혹하는 것은 꼭 있다. 여차저차 실갱이를 하다 우연히 종이접기 책들 사이로 아래 책을 발견! 이 책은 재미나게도 종이접기 방법이 비슷하다. 일반 종이접기보다 난이도가 상당한 책이지만, 초반에는 비슷하게 진행되다 중반을 넘어서면서 큰 분류로 나누어지고 마무리에서 세분화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