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꾸는 사람.

구글이 발표한 안드로이드 최신 버전 4.4 키캣의 주요 내용을 정리하고 사용 예와 파급 효과를 알아본다. 그리고 "Don't be evil"를 외치던 구글이 점점 "Be evil"하게 변해가는 모습을 파악할 수 있다. Making Android for everyone => 저 메모리 모델 지원 강화. 안드로이드 4.4는 512MB RAM과 같은 작은 메모리에서도 잘 동작하도록 설계되었다. 삼성, LG, HTC 등의 많은 플래그 쉽 모델들이 최근 3GB RAM을 지원하는 것과 달리 시장에서는 사양이 낮은 스마트 폰들이 의외로 많이 판매되기 때문이다. 운영체제와 생태계를 책임진 구글로서는 합당한 조치로 보인다. 이후 운영체제의 업그레이드가 메모리 문제로 안되지는 않을 것이다. 2013년 9월에 애플이 200..

안드로이드가 KitKat까지 나왔지만 타겟 보드 개발 자료들은 GB나 ICS가 많이 공유되어 있다. 이중 TI OMAP AP를 android GB로 빌드하는 방법을 알아본다. 1. 소스와 툴 받는 방법 미리 패키지화 된 소스를 사용. pre-packaged DevKit sources를 [링크]에서 받는다. 아래 명령을 사용하여 미리 패키지화 된 소스의 압축을 해제한다. $ mkdir $HOME/rowboat-android $ cd $HOME/rowboat-android $ tar -xvzf TI_Android_GingerBread_2_3_4_AM335x_Sources.tar.gz미리 패키지화 된 소스에서 소스를 체크아웃 한다. $ cd TI_Android_GingerBread_2_3_4_AM335x_So..

2007년 아이폰이 세상에 나온 뒤로 삶이 스마트해졌다고 합니다. 2010년 아이패드가 출현하고는 이제는 PC 시대가 저물어간다고 합니다. 아이폰, 아이패드를 같이 쓰고 있는 필자의 생각인데 동의하실 걸라 생각합니다. 갈라파고스처럼 독자 생태계로 살아가던 한국에 미친 영향은 더욱 커서 완전히 국내 모바일 업계와 PC 업계의 판도가 바뀌었지요. 2013년 10월 14일 'LG G 패드 8.3'가 국내 판매를 시작합니다. LG전자의 국내 태블릿 시장 재도전이 펼쳐지는 것이죠. 스마트폰에서 절치부심하며 G2 플래그쉽으로 화려하게 부활하기까지 험난한 길을 걸어왔던 LG 전자의 반격이 예상됩니다. 스마트폰처럼 G 패드가 성공할 수 있을지 부족하지만 예측해 봅니다. 1. 아이패드, 갤탭 vs LG G pad. - ..

1. 루팅의 배경. 스마트폰이란 용어가 처음 등장한 것은 1990년대 중반으로 기억한다. 지금의 스마트폰과는 차이가 있지만 개념적으로는 단순한 무선 전화기를 컴퓨터 기반으로 똑똑한 기기로 개발하려는 시도였다. 노키아가 심비안으로 스마트폰 시장을 과점하고 있을 때 스티브 잡스의 애플이 아이폰을 출시하면서 이동통신 시장의 혁명이 일어났다. 통신사 주도의 시장이 소비자 중심으로 바뀐 것이다. 이것의 의미는 실제 단말의 사용자인 소비자가 스마트폰을 마음대로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즉, 단말에 원하는 앱을 깔고 스킨이나 런처로 자신만의 폰을 꾸밀 수 있는 것이다. 하지만, 스마트 폰이 출시되고 시간이 지날수록 스마트폰의 피처폰화가 진행되고 있다. 쉽게 말하면 이동통신 시장의 주도권이 소비자에서 다시 운영자인 ..

android 소스를 받기 위해 repo를 설치하고 repo client를 초기화하여 소스를 받는다. 소스를 받고 작업을 하는 중 특정 버전의 소스로 변경할 필요가 있다. 예를 들어 A란 앱을 ICS로 개발 완료 되었고 JB으로 업그레이드를 했다.이전 ICS 버전에서 오류가 보고가 되어 소스를 ICS 개발 상태로 변경해야 한다. GIT를 사용하는 경우는 간단한 명령 몇 줄로 해당 소스 상태로 변경이 용이하다.물론 소스를 따로 관리하거나 다른 SCM 도구를 사용한다면 이 도구가 제공하는 기능을 이용해도 무방하다. 이 때 aosp 소스 전체를 특정 tag 버전으로 변경할 때 아래 쉘 프로그램을 동작하면 편리하다.1. cotag.sh 파일 생성 #! /bin/bash AOSP_PATH=$1AOSP_VERSIO..

1. 서론 지난 글에서 governor에 대한 개념과 튜닝 패러미터들을 간략히 설명하였다. [android governor 링크 참조.] 그러면 왜 interactive govenor를 사용하며 튜닝 패러미터의 값을 조절하면 발생하는 변화를 통해서 가버너 튜닝을 한다. 이때 가버너 튜닝은 어떤 절차로 이루어져야 하며 어떻게 튜닝할 수 있는지 알아본다. 가버너 튜닝의 목표는 소모 전력과 성능의 최적화이며 또한 사용자 경험에도 적합하여야 한다. 가버너 튜닝에 따라 소모 전력과 성능의 변화를 추적할 도구와 벤치마크 프로그램의 선정 방법도 검토한다. 최종적으로 가버너 튜닝을 통해 가버너의 튜닝 패러미터들의 값들을 확정한다. 2. Interactive governor의 튜닝 가능한 패러미터들의 의미 파악. 리눅스..

한국의 수 많은 언론이 타이젠(TIZEN)를 언급하며 성공을 바라는 기사를 쏟아내고 있다. 삼성과 인텔, 그리고 수많은 통신사들이 참여하여 2013년 5월 22일(현지시간) 개발자 회의를 가지고 있다. 타이젠은 오픈 소스이고 리눅스 커널에 WebKit, HTML5를 지원한다. Qt, GTK+ 기반의 앱도 동작한다. 안드로이드 앱도 OpenMobile의 앱 호환 계층(Application Compatibility Layer) 위에서 동작할 수 있다. 물론 안드로이드 기반의 스마트 폰에 비해 성능이 떨어지는 것은 감수해야 할 것이고 100% 호환이 안되는 것이 문제일 것이다. 또한 에코시스템은 나름 훌륭하다. 국내에서 이정도로 세계에 주목을 받을 프로젝트를 주도한 적이 있었던가? 자 그럼 타이젠의 미래를 예..

안드로이드 앱 개발자는 AOSP (android open source project)의 소스만 받으면 충분하다. [JB 소스 받는 링크] 하지만 디바이스 드라이버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개발자는 안드로이드 커널 소스를 따로 받아야 한다. 안드로이드 커널 소스는 AP (application processor) 제조사에 따라 받아야 한다. 에뮬레이터 플랫폼으로 개발할 경우는 common 프로젝트를 퀄컴 칩셋의 경우는 MSM 프로젝트를 받으면 된다. 이렇게 커널 소스까지 받으면 개발용 보드에 커널을 올려 커널을 수정하거나 각종 하드웨어 디바이스를 개발할 수 있다. 커널 소스를 받는 방법은 아래와 같다. 1. 개요 1. 구글 저장소를 자신의 컴퓨터로 복사한다. 2. 작업할 브랜치로 이동 후 소스를 받는다. 2. ..

1. 서론 지금 IT 업계에는 치열한 경쟁이 벌어지고 있다. 휴대폰의 제왕 노키아의 침몰, 영원할 것 같던 PC의 맹주 윈텔의 쇠락. 이 둘의 연결 고리를 자세히 들여다 보면 두 개의 기업이 있다. ARM과 apple이다. ARM은 어느새 모바일 디바이스를 넘어 embedded 인텔의 서버 시장까지 영역을 넓히고 있다. apple은 iphone으로 모바일 혁명을 창조하여 기존 휴대폰 시장을 철저히 붕괴시켰다. 하며터면 삼성전자와 엘지전자까지 휴대폰 업계에서 퇴출시킬 정도의 강력한 충격이었다. 이들의 성공을 기술적인 면에서 살짝 들여다 보는 것도 유익할 것이다. ARM이 진출한 시장은 피처폰 시대부터의 휴대폰이다. 휴대폰은 PC와 달리 이동 환경이므로 배터리 수명이 관건이라 저전력이 핵심이다. 단순한 성능..

1. Repo 설치 repo는 구글이 git 저장소들을 관리하기 위해 Git 최상위에 만든 도구이고 안드로이드 개발 과정의 일부를 자동화한다. repo 명령은 실행가능한 파이썬 스크립트이다. git에서 소스를 받기 전 repo를 먼저 설치해야 한다. 설치, 초기화 구성은 아래와 같다. l 특정 경로(보통 홈 디렉터리 아래에 bin 디렉터로 한다.)에 repo를 설치할 패스를 추가한다. $ mkdir ~/bin $PATH=~/bin:$PATH l repo 스크립트를 내려받고 실행가능하게 변경한다. 또는 이미 받아둔 repo 스크립트를 실행 경로에 위치시킨다. $ curl https://dl-ssl.google.com/dl/googlesource/git-repo/repo > ~/bin/repo $ chmo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