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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 사람.
언젠가 서점 베스트셀러 코너에서 개미를 집어 들고 재미난 이야기에 푹 빠져들었다. 이때부터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책을 사랑하게 되었다. 베르나르의 책은 신선하고 그 착상이 기발하다. 이야기의 전개가 빠르고 반전이 있고 또한 항상 위트가 있다. 무겁지가 않아 읽기 편하지만, 두고두고 생각하게 만든다. 그런 그가 쓴 타나토노트(영계 탐사자)를 만났다. 삶과 죽음의 경계를 넘어 영계를 탐사하는 과정에서 주인공들의 도전과 사랑 등을 일필휘지로 써내려 간다. 사람은 나이가 들어갈 수록 삶보다 죽음에 더 가까이 다가간다. 때문에 필연적으로 죽음에 대한 공포, 죽음 이후에 대한 호기심이 상존한다. 여기서 이 책의 주제가 엿보인다. 수많은 민족과 나라, 종교 등에서 논의되고 전승된 죽음에 대한 신화, 미신들이 삽입되어 ..
모처럼 연휴를 맞이해 집을 나서면 어디서나 막히는 고속도로에서 짜증이 나기 마련이다.정체를 피해 휴식차 잠시 들르는 휴계소에서도 여러 불편함이 존재한다. 이런 상황에 모처럼 새로운 휴계소를 발견한 곳이 덕평휴계소이다.덕평IC와 호법분기점 사이에 위치하고 있다. 진입로를 접어들어 주차를 하면 푸른 정원 같은 나무 사이로 휴계소가 보인다. 공원 중앙에 위치한 조형물이 오가는 사람들의 발걸음을 멈추게 한다. 연인을 위한 자리로 마련되었으나 의외로 찾는 이들이 없는 공간이다. 하트를 뒤집은 형상의 자리에서 많은 이들이 기념사진을 찍는 곳이고, 뒤편의 조그만 폭포에서는 아이들이 물놀이에 즐거워 한다. 기념품을 파는 곳인지 카페인지 이쁜 버섯모양이라 한 장 기념으로 남긴다. 주변에 조그만 길을 따라 꽃으로 장식되어..
오래지 않은 시기에 국무총리실 민간이 불법 사찰 사건이 있었다.마땅히 다루어져야 할 중대한 사안임에도 대다수 언론은 축소 또는 보도를 하지 않음으로 그 의무를 회피하였다. 그리하여 지난 국정원 댓글 사태에까지 우리는 무엇을 듣고 보고 알고 있는가?과연 언론이란 무엇인가? 모두가 절망의 나락 속에 홀로 찬연이 피어난 연꽃 같은 참 언론이 있다.하고자 하는 의지가 있다면, 밝히려는 뜻이 있다면 이리 오랜 시간이 필요하지 않았으리라! "시민들의 독립언론"인 뉴스타파가 마침내 처음으로 국정원 직원의 실명을 확인했다.이것이 진정 언론이다. 오빤미남스타일 (@nudlenudle)이란 아이디(즉, 인터넷의 자기 이름)으로 활동한 것이다.뉴스타파 보도 이후 삭제된다. 하지만 지난 행적까지 지워질 수 없다.아래 뉴스타파..
안드로이드 앱 개발자는 AOSP (android open source project)의 소스만 받으면 충분하다. [JB 소스 받는 링크] 하지만 디바이스 드라이버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개발자는 안드로이드 커널 소스를 따로 받아야 한다. 안드로이드 커널 소스는 AP (application processor) 제조사에 따라 받아야 한다. 에뮬레이터 플랫폼으로 개발할 경우는 common 프로젝트를 퀄컴 칩셋의 경우는 MSM 프로젝트를 받으면 된다. 이렇게 커널 소스까지 받으면 개발용 보드에 커널을 올려 커널을 수정하거나 각종 하드웨어 디바이스를 개발할 수 있다. 커널 소스를 받는 방법은 아래와 같다. 1. 개요 1. 구글 저장소를 자신의 컴퓨터로 복사한다. 2. 작업할 브랜치로 이동 후 소스를 받는다. 2. ..
2013년 5월 14일 01시 경 후원회원 28,597명! 시민의 독립언론 뉴스타파가 기성언론이 다루지 않는 "국정원 댓글녀"의 기사를 심층취재하여 보도하고 있다.기사에서는 문제의 트위터 핵심 계정에서 실명을 확인하였다고 한다. 마땅히 다루어져야할 핵심 사안이 언론에서는 거론되지 않고 있다.이 사태가 과연 묻혀져 사라질 것인가?아래 뉴스타파의 보도를 통해 부디 진실이 밝혀지길 기원한다. 더불어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서 뉴스타파의 심의를 강력 규탄한다.
2012년 대한민국의 항로가 결정되는 역사적인 기로에 선 시기였다. 판이 큰 선거여서인지 쉽지가 않았다. 그 결과로 2013년 북한의 3차 핵실험이 실시되었다면 지나친 것인가? 이후 남북관계는 악화일로를 걸어 이제는 7.4남북공동 성명 이전의 수준으로 퇴보하고 말았다. 이런 상황에서도 중국과 러시아는 예전처럼 북한을 지원할까? 미국과 일본은 한국의 우방인가? 이런 상황에서 우리는 어떤 선택을 해야만 하는가? 끊임없는 의문을 언론들이 쏟아내는 단편적인 기사와 뉴스 속에는 분단상황을 고착화시키는 그런 내용들뿐 어디에도 이 상황을 타개할 큰 그림을 제시하는 곳은 드물었다. 우연찮게 서점에서 새로운 100년이란 제목의 책이 눈에 들어왔다. 즐겨 듣던 팟캐스트 즉문즉설의 법륜 스님께서 쓰신 책이었다. 스님 자신의..
최고, 최강, 힘! 파괴적이고 무시무시한 그러나 멸종되어 이제는 화석으로나 볼 수 있는 공룡. 중생대 기간 동안 2억년 가까이 지구의 절대지배자로 군림한 공룡. 인류가 230만년 쯤 전의 오스트랄로피테쿠스에서 지금까지 진화해온 기간에 비하면 실로 광대한 기간이 아닐 수 없다. 그래서인지 어른이건 아이건 공룡에 매료되는 것이 아닐까? 그 놀라운 흔적이 한반도의 고성, 하동과 해남 등지에서 발견되었다. 고성 공룡박물관과 해남 공룡박물관이 있고 서울 서대문 자연사 박물관과 과천 과학관도 공룡의 자취를 찾아 볼만 하다. 통영 통피랑 벽화마을 관람 후 가까운 고성 공룡박물관으로 향했다. 같은 고성이라 금방 갈 것으로 생각했으나 한 시간 넘게 걸리고 길을 네비의 도움으로 어렵게 찾을 수 있었다. 주차장에서 공룡박물..
오월 초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큰 행사를 어떻게 치를까 고민하게 된다. 올해는 아이와 놀이공원이나 키즈카페 가는 것은 식상하여 미리부터 여행을 준비해 보았다. 고향 가까운 곳 통영. 한려수도의 수려한 바다 풍경과 뱀이 미끄러지듯 어울리는 산세가 너무도 아름다운 곳이다. 한국 문단의 거목이셨던 박경리님과 작곡가 윤이상님 등이 이곳의 유명한 인물들이셨다. 이런 통영에 동피랑이란 조그만 마을이 있다. 그렇고 그런 달동네였던 곳이 이름난 관광지로 변모하게 된 사연이 영화와 같다. 오월 첫 토요일에 찾은 이곳은 헤아릴 수 없이 많은 관광객들로 붐볐다. 물론 아래 벽화 같은 재미난 안내도로 반겨준다. 동피랑으로 가는 길은 중앙활어시장에서 산쪽 뒤편으로 올라 가면 된다. 시장 앞 도로변에 차를 대어도 따로 요금을 받지..
2013년 5월 3일 뉴스타파 N 10회에서 기존 언론과는 다르게 개성공단 철수의 문제점을 조목조목 분석하여 보도하고 있다.미국에서 중국으로 세계의 패권이 변하고 있는 시대의 흐름에서 오히려 7.4 남북 공동성명 이전의 분단상황으로 악화되어 가는 한반도 정세에 심각한 우려를 느끼게 한다. 우리 한겨레의 문제를 우리가 주도하지 못해 과거에 수많은 민초들이 겪었던 그 참담한 비극이 다시 되풀이 되지 않기를 간절히 바란다. - 뉴스타파! 독립언론! 한국 언론의 가녀린 촛불이여! 어둠 속에서 너만이 빛나지 않게 하리라.
앞으로 살아가는데 꼭 필요한 언어가 무엇일까? 한국에서는 영어와 중국어 두 가지가 아닐까 한다. 영어는 한글 보다 먼저 지원되니 논외이지만 중국어를 쓰려면 매번 추가로 설정을 해야 한다. 1. 윈도 xp에서는 "시작 -> 설정 -> 제어판" 순으로 선택하여 아래와 같이 "날짜, 시간, 언어 및 국가별 옵션을 선택한다. 2. "다른 언어 추가"를 선택한다. 3. 국가및 언어 옵션에서 "자세히"를 선택하고 이후 "추가"를 선택한다. 4. 입력언어를 한국어에서 중국어 (중국)으로 선택한다. 5. 한글 상태에서 중국어를 입력할 때 shift+alt 키를 누른다. 중국어 입력 상태에서 한글로 전환할 때도 동일한 키를 누른다. 6. 같은 발음의 한자를 찾을 때 발음기호를 입력 후 엔터. 그리고 오른쪽 방향키를 누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