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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General

[알파고] 인공지능. 충격에서 활용으로!

현무랑 니니 2016. 3. 22. 0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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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고와 이세돌 9단의 세기의 대결은 알파고의 승리로 끝났다.

언론은 진성한 승리는 기계에 맞선 이세돌 9단으로 치켜세운다.

하지만 냉철하게 보아 구글이 이번 이벤트로 거둔 수확은 상상을 불허한다.


이제까지 인공지능의 대명사는 IBM이었다.

1997년 슈퍼컴 딥블루로 체스를 제패하고,

2011년 왓슨으로 퀴즈 쇼에서 사람을 이겼다.


알파고는 기계학습(Machine Learning) 중 딥러닝(Deep Learning)이란 비지도학습(Unsupervised) 기술 등을 사용한다.

하지만 2014년 IBM이 왓슨을 이용하여 의료분야에서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작하였다.

왓슨을 암진단에 이용하여 정확도를 상당히 끌어올렸다.

인공지능 분야는 아직 미개척지대이다.


앞선 기업의 세기의 이벤트에 받은 충격에서 깨어나 변화를 주도해야 한다.

비록 출발은 늦었지만 앞서 나간 경우는 손에 꼽을 정도가 아니던가?


알파고의 승리에 대한민국 온 나라가 떠들썩 할 때에 냉철하게 현상을 해설하고 핵심 문제를 지목한 지성의 글을 소개하며 알파고 이후 인공지능의 충격을 간단히 정리해 본다.


지금까지 기계는 인간 육체의 연장이었다. 컴퓨터의 등장으로 인간 두뇌의 연장이 시작되었고, 공상과학(SF)의 상상력에서 인공지능(AI)이라는 실질적 연구 분야가 생겨났다.

...

알파고는 새로운 AI 기술이 아니라, 빅데이터를 이용한 버전업, 돌연변이가 아닌 AI의 진화에 지나지 않는 것이다.

...

하지만 우리가 진실로 걱정해야 할 것은 IT 강국, 유전공학 강국이었던 대한민국이 그동안 무엇을 했는가다.

  [출처: 한국일보 2016.3.12일자 “인공지능은 생명을 이길 수 없다” 이어령 교수가 보는 'AI의 시대' 중 일부]

이세돌9단이 알파고에 진 충격에 대한 이어령 교수의 명쾌한 해석이다.


[이미지 출처: 구글 이미지 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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