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타파! 조세피난처의 한국인들 6. 김성권, 김기홍, 박효상, 오정현

80년대 민주화 항쟁 후 한겨레 신문이 탄생하여 신문매체에서 언론의 올바른 모습을 보여 오고 있다.

2007년 창간된 시사IN이 2011년 11울 주간지 시장 1위에 올라 고군분투하고 있다.

2012년 대선 전후 뉴스타파가 독립언론으로 탐사저널리즘을 표방하며 삼만 명의 후원자와 함께 어둠 속에서 촟

불이 되어 길을 비추고 있다.

처음 뉴스타파를 후원할 때는 나의 조그만 참여가 무슨 힘이 될까 생각했다.

점점 늘어가는 후원자의 수를 보며, 그래 이렇게 깨어나는 사람들로 인해 새로운 날이 오는 것이지.

지금 국정원 '대선.정치개입 의혹' 사건이 최대의 중요하지만 뉴스타파의 탐사보도를 알리는 이유는 이 나라의 기본 의무 중 납세의 의무를 지키지 않는 이들에게 경종을 울리는 것이다.

올바르게 벌어들이고 정당하게 세금을 납부하는 기본을 바로 세워야만 공정과 정의로운 나라에서 행복한 삶을 누리게 되는 기틀이 될 것이다.

자 그럼 뉴스타파의 탐사 자료를 보자.

이번 보도 내용 중 주요한 4명의 인물이 조사가 되었는데 이번엔 중견 기업들이다.

보도 대상자	한국회사	유령회사	등기이사/주주
김성권회장	CS WIND CORP 풍력 타워 1위 기업	Oriental Star Internatianl Investments Limited	Gim Seong Gon Kim Chang Hun (아들
김기홍회장	NOBLAND 유명 브랜드에 디자인한 의류 납품하는 회사	JADE CROWN GROUP LIMITED  WIN HARVEST CONSULTANTS LIMITED ArcLAB Planning Inc. WINNET HOLDINGS	KIM Ki Hong EXECORP LIMITED
박효상대표	갑을오토텍 자동차 공조부품 회사	ART GRACE TRADING LIMITED	Acticorp Limited, EXECORP.. /PARK Hyo Sang
오정현	SSCP 전자제품 코팅 소재, 디스플레이 소재	Oriental Star International Investments Limited TALENT VENTURE CAPITAL LIMITED DALLAS COMMERCIAL LIMITED	Lee ? (오정현 대학 후배), Company kit Limited/ OH Jung Hyun

김성권회장은 골드만삭스를 통해 2008년에 유령회사를 세우고 등기이사로 자신과 아들을 명기하고 있다.

상속, 증여에 유리하게 할 목적으로 의심된다.

일단 이 건은 그나마 제일 나은 편이다. 실명으로 등기이사에 올렸기 때문이다.

NOBLAND 사의 김기홍 회장은 이중 삼중의 유령회사를 세우고 주주로 자신을 등록했다.

특히 WINNET HOLDINGS는 영국령 Channel islands의 저지섬에 설립되었는데 NOBLAND의 주식을 32.67% 소유하고 있다. NOBLAND는 비상장 회사이다.

갑을오토텍의 박효상 대표도 유령회사를 설립하고 주주로 자신의 이름을 올렸다.

마지막으로 SCCP란 전자제품 코팅 소재와 디스플레이 핵심 소재를 만들어 삼성과 엘지에 납품하는 중견 기업을 운영하는 오정현 전대표이다.

2002년 대표이사가 되어 2005.10 코스닥 상장 직전 2005.09에 유령회사를 설립한다.

상장시 보호예수에 자금이 묶이는 것을 피하려는 목적으로 추정한다.

경쟁사를 인수하며 승승장구하다 2008 전후로 쇠락의 길을 걷게 된다.

2011년 코팅 사업부 등 매각 자금 1400여 억원의 자금 중 410억 정도를 대표가 개인용도로 사용한 것으로 보도되고 있다.

그리고 2012년 부도 처리되어 오정현 전대표는 배임.횡령으로 고발된 상태이다.

이번 보도를 자세히 보면 기업을 설리하고 개인의 사욕으로 운영하면 SSCP의 오정현 전대표와 같은 길을 걷게 된다는 것으로 암시하는 편성으로 보인다.

정정당당하게 기업을 운영하고 성실한 세금 납부로 그 과실을 올바르게 공유하여야 기업도 사회도 함께 발전하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