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파문파 공략기 #3. 마교제단. 랭킹 진입 + 원보 획득 방법.

문파문파 3.0 패치 후 파티를 통한 '풍운제기' 폐관과 전생 시스템이 업데이트되었다.

크게 알려지지 않은 마교제단이 재단장한 것이 눈에 뛴다.

마교제단의 문제점

문파문파는 부분유료화 게임으로 무료로 대부분의 컨텐츠를 즐길 수 있다.

하드 유저는 게임 머니인 원보를 구매하여 보다 강력한 장비와 소모품을 통해 무료유저가 누리지 못하는 고사양의 컨텐츠를 이용한다.

무료유저의 원보에 대한 갈증을 해소해주는 대표적인 것이 마교제단이었다.

마교제단은 5라운드를 통과할 때마다 임의로 원보를 획득할 수 있었고 50랭킹 이내에 들면 보상도 받을 수 있었다.

이를 악용한 저렙 유저가 가문 레벨은 올리지 않고 마교제단만 줄기차게 이용하여 쌓아둔 원보로 소비이벤트 등 많은 게임진행을 왜곡시켰다.

힘들게 렙업한 가문보다 승급하지 않고 마교제단에만 쏟아부은 가문이 유리했기 때문이다.

새로워진 마교제단.

문파문파는 부분유료화 게임으로 무료로 대부분의 컨텐츠를 즐길 수 있다.

이런 문제점을 수정하여 50라운드, 100, 300, 500, 1000라운드를 통과할 수록 많은 원보를 제공하도록 바뀌었다.

수정의 핵심은 가문 렙을 높이고 강하게 하여 많은 라운드를 통과할 수 있어야 원보도 얻고 랭킹 진입도 가능해진 것이다.

또 하나 특징은 3번의 마교제단 도전 중 보상은 한 번만 주어진다.

새로워진 마교제단 공략 포인트 1. 별 모으기

마교제단이 3번 도전할 기회가 있으므로 한 번이나 두 번은 별을 모으는데 쓴다.

마교제단의 각 라운드를 통과할 때 혈전은 9개, 역전은 6개, 분전은 3개씩의 별을 받는다.

이 별을 모아 3라운드를 돌파할 때마다 속성을 강화하는데 사용한다.

속성을 강화할 때 별 3개만 소모하여 +3% 속성만 강화하면 24개의 별을 모을 수 있다.

이렇게 모인 별은 잔여 별로 표시된다.

이렇게 별이 1000개 정도 모이면 본격적인 마교제단을 시작한다.

새로워진 마교제단 공략 포인트 2. 오래 달리기.

이전 마교제단도 많은 라운드를 깰 수록 원보를 더 얻을 수 있었지만 랜덤의 특성상 복권적인 재수가 필요했다.

새로운 마교제단은 100, 300, 500, 1000라운드를 돌파할 때만 고정적인 원보를 제공한다.

본인의 경우 한 때 접었다 복귀한 허약한 가문으로 혈전으로 겨우 100라운드를 돌파하는 정도였다.

이벤트로 장만한 '현철기린 투구'와 '자미연검'을 장착하고 수련에 폐관까지 최대한 진행하니 혈전으로 130정도를 돌파할 수 있었다.

안정적으로 125라운드부터 역전으로 달리기 시작한다.

'역전'으로는 160라운드 전후가 한계다. 이심환처럼 일격필살의 기술을 가진 케릭이 보이면 분전으로 낮춰서 진행해야 안전하다.

'분전'으로 라운드를 돌파하면 모아둔 별을 써야 한다.

매 3라운드마다 +30% 속성을 강화하면 300라운드 안팎으로 돌파가 가능해진다.

새로워진 마교제단 공략 포인트 3. 속성 선택

100 라운드 진행 후 아무리 신법을 찍어도 상대 NPC 가문이 먼저 공격하게 된다.

그렇다면 맞고도 버틸 수 있게 기혈과 방어를 찍어줘야 한다. 무공에 대한 저항을 위해서는 내공도 필요하다.

마지막으로 적을 섬멸하기 위해 무력도 높아야 한다.

개인적으로 선택한 속성 선택 순서는 아래와 같다.

일단 살아남고, (기혈)

적을 섬멸하고, (무력)

피해를 줄인다. (방어, 내력)

286라운드에 별이 1724개다. 분전으로 거의 절반을 달린 셈이다.

2라운드만 더 하면....

마지막 300라운드.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는 분전 마지막 라운드다. 부디, 돌파하기를!

드디어 300라운드를 돌파하고 보상을 수령하였고 랭킹 보상으로 220원보 정도를 받았다.

일회성 업적 보상으로 100원보도 받았다.

마교제단으로 원보가 쌓이기 시작하면 빈익빈 부익부처럼 할 수 있는 것이 많아져 가문은 강력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