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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 사람.
초등학교 병설유치원 전형, 추첨 후기. 본문
초등학교 병설유치원은 공립이면서 일반 사립 유치원 보다 시설이 좋으며 비용도 저렴하다.
그리고 유치원 선생님의 자격이 국가공무원이고 대우가 일반 사립은 비할바가 아니죠.
특히 맞벌이 부부를 위한 방과후과정(종일)반은 오후 5시까지 운영이 되어 부모의 부담을 덜어줍니다.
영어유치원이나 유명 사립 유치원을 보낼 형편이 안되지만 좋은 환경을 찾는 경우 병설유치원이 훌륭한 선택입니다.
병설 유치원은 특별히 입학 설명회와 같은 모집활동을 하지 않습니다.
보통 11월 중순 이후에 모집 공고를 내고 12월 초에 전형을 실시합니다.
따라서, 병설 유치원에 관심이 있으시면 꾸준히 병설유치원 누리집을 눈여겨 봐야 합니다.
병설유치원 전형 과정.
원아모집 요강을 확인 후 유치원 방문하여 접수를 합니다.
지원서류는 입학원서, 주민등록 1통이고 방과후과정인 경우 부모 모두 재직증명서 한부씩이 필요합니다.
입학 원서에 아이 사진이 필요하니 미리 사진을 찍어둬야 합니다.
전형일에 접수증을 꼭 가지고 병설유치원에 참석해야 합니다.
추첨 방법은 간단하며 공정하게 진행됩니다.
1) 먼저 병설유치원에 도착하면 추첨할 순서를 결정할 번호표를 봅습니다.
2) 공지된 시간까지 참석인원수를 확인하여 추첨공을 추첨함에 넣습니다.
3) 추첨 순서가 기재된 번호표 순서로 추첨함의 공을 뽑습니다.
4) 'O'이 표시된 공을 뽑으면 합격이고 'X'가 표시된 공이면 불합격입니다.
번호표를 거의 마지막 번호로 뽑았는데 초반에 합격된 분이 많아 걱정이 되었죠. 공을 뽑기도 전에 정원이 도달하지 않을까 하고..
중반쯤에 불합격을 많이 뽑아서 마지막에는 대부분 합격이었습니다.
어머니들은 합격이 되면 아주 좋아라 하시는데 다행이 합격이었지만 느낌이 바로 오지는 않았습니다.
추첨이 진행되는 중에 바로 대형 모니터에 바로 결과를 표시하였습니다.
불합격자 중에서 바로 대기자를 추첨합니다.
추첨 시간은 5분 정도에 대기자까지 끝났지만 추첨 전에 한 이십여분을 기다렸습니다. 역시나 기다리는 시간이 무지무지 길게 느껴지더군요.
그렇게 합격이 되고 간단한 서류를 받고 유치원을 나섰습니다.
초등학교의 넓은 운동장이 답답한 가슴을 시원하게 해주더군요.
병설유치원 입학 서류.
병설유치원 합격 후 입학 통지서는 바로 받았습니다.
그리고 입학을 위해 준비할 서류는 아래 표와 같으며 기한 내에 꼭 제출해야 합니다.
서약서 |
등하교에 보호자가 반드시 함께 다녀야 한다는 내용입니다. 아이들 사고가 학교 부근에서 많은 현실에 꼭 필요하겠습니다. |
자동이체동의서 |
유치원 교육비, 급식비 및 기타 납부금을 지정된 계좌로 자동이체해야 합니다. 지정된 은행에서 개설된 계좌가 필요합니다. |
SMS 문자수신 동의서 |
유치원에서 긴급하게 알릴 사항이 있으면 문자로 바로 보내줍니다. |
이미 어린이집과 사설 놀이학교에 다녔지만 아이의 일이어서 여간 마음이 가는게 아니더군요.
한 시름 놓았지만 또 잘 적응할지 걱정이 앞서네요.
이제 아이가 잘 할 것으로 믿어주는 그런 연습이 필요하겠습니다.. 부모의 마음이 이런 것인지 예전에 미처 몰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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