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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 사람.
[NLCS 3차전] 류현진 한국인 첫 PS 승리. 무실점 호투로 위기의 다저스를 구하다. 본문
1,2 선발을 내고도 2패를 당한 다저스로서는 3차전은 반드시 승리해야 하는 경기였다.
지난 디비전 시리즌의 악몽을 벗어버리고 승리를 쟁취해야할 류현진의 3차전. 팀에게 간절한 1승이 필요한 때였다. 국내 팬들의 비난도 많았다. 이에 대한 [지난 디비즌 시리즈의 글]을 참고하시라.
한국인 최초의 MLB PS에서 첫 선발 승리한 류현진은 한국인 ML 역사를 써내려갔다.
디비전 시리즈 3차전의 어처구니 없는 투구로 3회 조기 강판 당한 류현진에게 오늘 경기는 명예회복의 날이었다.
절체절명의 시기에 7회까지 무실점으로 막은 류현진의 눈부신 호투로 승리를 거뒀다.
늘 불안하던 1회 첫 타자를 외야플라이로 잡았으나 벨트란에게 볼넷을 허용했으나 할러데이를 우익수 플라이, 몰리나를 삼진으로 잡으며 이닝을 마무리했다.
2회, 3회, 4회를 삼자범퇴로 막으며 노히트노런의 경기를 이어갔다.
상대선발 세인트루이스의 웨인라이트도 호투를 하였으나 4회 곤잘레스와 푸이그의 안타로 2득점을 하여 류현진의 어깨를 가볍게 했다.
5회 연속 안타로 무사 1,2루의 위기를 맞았으나 외야 플라이에 대주자 데스칼소의 주루사로 위기를 탈출하였다.
압권은 2사 2루 상황에서 감독이 마운드에 올랐으나 류현진은 이닝을 마무리하겠다는 투지를 밝힌다.
그리고 아담스를 헛스윙 삼진으로 7이닝을 3안타 1볼넷 무실점으로 틀어막으며 마운드를 윌슨에게 넘긴다.
8회는 윌슨, 9회는 젠슨이 완벽히 세이트루이스 타선을 봉쇄하고 영봉승을 거두었다.
이로써 다저스는 위기에서 벗어나 반격의 발판을 마련하였다.
홈구장에서 4,5차전을 더 치르게 되어 4차전이 다시 시리즈의 관건이 되었다.
역시 절치부심 칼을 갈고 있을 놀라스코의 호투를 기대하며 다저스의 승리를 기원한다.
어려운 국내 상황에 한 줄기 빛이 되어준 오늘의 호투는 실의에 빠진 국민들에게 큰 힘이 되었을 것이다.
장하다! 한 번의 실수에 수없는 비난의 화살을 던진 성급한 팬들에게 희망의 호투로 화답하였다.
챔피언스 시리즈에 한 번의 등판 기호가 더 올 것으로 예상한다.
그때에도 지금처럼 호투를 바라며 류현진 멋지다. 장하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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