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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 사람.
NC 신축 구장. 진해구장 불가! 본문
NC 신축 구장에 대한 결론부터 말해본다.
NC 구단. 진해구장을 홈구장 사용은 안 된다.
NC 구단이 창단되고 2012년 2군 리그인 퓨처스 리그에서 1위를 차지했다.
2013년 1군 정규리그에서 7위의 성적을 거두고 관중 동원에서 5위에 올랐다.
신규 NC구단이 승승장구를 이어가며 프로야구계에 신선한 돌풍을 몰고 왔다.
하지만 통합창원시가 뜬금없이 NC 신규 구장의 부지로 진해육군대학을 선정했다.
통합창원시는 주민투표없이 일방적으로 마산, 진해, 창원이 하나의 도시로 합쳐진 곳이다.
마산이 독립을 요구하는 등 정치적인 문제가 심각하지만 일단 이 글에서는 언급하지 않겠다.
야구만을 놓고 보자.
첫째, 야구는 월요일을 빼고 거의 매일 열린다. 주중에는 보통 야간 경기로 개최가 된다.
일반인들이 퇴근 후 야구를 관람할 수 있게 하기 위해서다.
그렇다면 옛 마산과 창원에서 진해로 야구 경기를 편하게 보러 갈 수 있을까?
푸른 사각형: 구 마산 지역, 녹색 사각형: 구 창원 지역, 회색 상자: 구 진해 지역
구 마산의 인구는 40만, 구 창원의 인구는 50만, 구 진해는 18만 정도이다.
즉, 90만 인구가 잠재 관중인데 이들이 구 진해로 야구를 보기 위해 차량으로 이동해야 한다.
이동 거리를 보자.
마산은 고속버스터미널에서 출발해서 장복터널을 통해 진해로 진입한다. 마진터널도 있으나 도로사정이 좋지 않다.
창원은 시청을 기점으로 안민터널을 통해야 한다. 구 마산은 도로율이 열악하여 상시 체증이 있는 곳이다.
장보터널과 안민터널의 이용량은 적정선을 넘어섰고 경기가 시작하고 끝나는 시간을 전후로 극심한 교통체증이 예상된다.
즉, 접근성이 상당히 떨어진다. 출퇴근 시가의 교통체증을 감안하면 야구장에 가기가 무척이나 어려울 것이다.
관중이 경기장을 찾기 어렵다면 경제성도 떨어지게 된다.
타 구단의 경기장 위치.
구단 | 구장 위치 | 대중교통 |
| 서울 잠실 (말이 필요없죠. 도심 한가운데) | 지하철 접근 가능. (잠실역 바로 옆.) |
| 서울 목동 (역시나. 도심이죠.) | 지하철 접근 가능. (역에서 도보로 10분 정도.) |
역시 인천의 도심에서 접근이 용이합니다. | 지하철 접근 가능. (역에서 도보로 5분 정도.) | |
| 대전 중구 부사동 (도심에 바로 부근.) | 부근 지하철역은 없음. 버스로 접근 용이함. |
| 대구 북구 고성동 (도심 한 가운데.) | 버스로 접근 용이함. 도보로도 가능. |
| 광주 북구 임동 (도심 한 가운데.) | 버스로 접근 용이함. 도보로도 가능. |
| 부산 동래구 사직동 (말이 필요 없죠.) | 지하철 접근 가능. (역에서 도보로 10분 이내.) |
NC 구단 차선책: 기존 마산 구장 이용. 연고지 이전
야구계의 바람을 무시하고 통합창원시가 진해구장을 밀고 나갈 경우 NC 구단은 두 가지 대안이 있다.
단기적으로 기존 마산 구장을 이용하면 된다.
기존 마산 구장은 구 마산과 창원 지역의 접근성이 용이하여 경제적으로 뛰어난 곳이다.
NC 구단 누리집
리모델링이 완료되어 경기를 치르는데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
이후 협상을 통해 합리적으로 신규 구장을 건설해 나가면 된다.
극단적으로 연고지 이전을 통하여 새롭게 태어나는 것이다.
이는 통합창원시의 야구를 사랑하는 분들도 동의하리라 생각한다.
추천하는 연고지는 부산이 최적이라고 생각한다.
서울에 이미 넥센, 두산, 엘지의 3개 팀이 있고 인천에 에스케이, 수원에 케이티가 있다.
즉, 수도권에 프로 야구단의5개 팀이 있어 이곳은 바람직하지 않다.
서울 다음의 2대 도시이며 최대 항구도시로 일찍부터 야구에 대한 열기가 뜨거운 곳이다.
롯데의 양해만 구할 수 있다면 충분히 2개 구단이 성공할 수 있으며 더욱 흥미로운 곳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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