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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송승준 (1)
꿈꾸는 사람.
7월 12일. 에릭 승리 투수가 되다. NC 다이노스 3연패 탈출.
NC 다이노스가 7월 첫주를 2승으로 달리다 둘째 주에 3연패를 기록한 상황이었다. 외국인 투수 ACE 트리오의 에릭이 선발 투수루 등판했다. 지금까지 전적이 1승 6패. 평균 자책점 4.81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엘지와의 3연전을 전패하여 분위기 반전이 절실한 NC 다이노스였다. 상대 선발은 송승준으로 평균 자책점 4점 초반을 기록하고 있었다. 팀을 위해서도 자신을 위해서도 꼭 승리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1승을 거두는 것이 어디 쉬운 일인가? 특히 6월 22일 넥센과의 경기에서 8 2/3이닝을 던지고도 마지막 폭투에 눈물을 흘리지 않았던가. 승부의 1차 분수령은 2사 주자 1루 상황에서 손아섭의 빗맞은 내야 타구를 거의 사각에서 공을 잡고 빠르게 처리한 에릭의 수비가 돋보였다. 경기는 투수전으로 전개..
스포츠/야구
2013. 7. 12. 23: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