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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류제국 (2)
꿈꾸는 사람.
7월 24일 프로야구 결과는 아래와 같다. 홈팀 원정팀 선발: 류제국 패 4 7 선발: 김진우 승 세이브: 송은범 선발: 강윤구 구원: 송신영 승 세: 손승락 8 6 선발: 노경은 구원: 홍상삼 패 선발: 김혁민 구원: 박정진 패 5 6 선발: 옥스프링 구원: 김승회 승 선발: 장원삼 구원: 안지만 승 4 3 선발: 에릭 구원: 손정욱 패 이날의 경기 결과는 선발 투수가 승리한 것은 기아 김진우(4자책점) 뿐이다. 선발 싸움에서 승부를 짓지 못해 불펜 싸움에서 결정이 된 것이다. 기아는 송은범의 부활에 기대를 걸고 있고 이것을 조금 확인한 경기였다. 엔서니를 퇴출하였으므로 송은범이 필히 부활해야 하는 상황에서 기대에 부합한 것이다. 넥센과 두산은 선발인 강윤구 6실점, 노경은 5실점으로 조기에 무너졌다...
신생 팀 공룡. 그들만의 승리 방정식을 만들어 간다. 6/20 상승세의 엘지에 역전승으로 전날의 역전패를 설욕하다. 베테랑 이호준이 있었다. 선취 타점과 끝내기 안타까지 시작과 끝이 그의 방망이에서 나왔다. 엘지 선발 류제국으로부터 1회 선취점을 얻고 임정우에게 끝내기 안타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경기 후 평이긴 하지만 엘지는 9회 말 무사 만루 상황이 되기 전 이상열 투수를 교체한 시점이 늦었다. 6/21 연패 탈출에 몸부림 치는 넥센을 7연패의 늪에 빠트리다. 돌아온 전국구 에이스 손민한의 날이었다. 6회 1실점 외에는 큰 위기는 없었다. 볼넷 없이 경기를 이끌어간 점은 높은 점수를 줄만하다. 특히, 2012년 27QS (퀄리티 스타트 1위)인 상대팀 에이스, 브랜든 나이트와의 맞대결에서 우세를 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