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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김종호 (2)
꿈꾸는 사람.
NC 다이노스가 7월 첫주를 2승으로 달리다 둘째 주에 3연패를 기록한 상황이었다. 외국인 투수 ACE 트리오의 에릭이 선발 투수루 등판했다. 지금까지 전적이 1승 6패. 평균 자책점 4.81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엘지와의 3연전을 전패하여 분위기 반전이 절실한 NC 다이노스였다. 상대 선발은 송승준으로 평균 자책점 4점 초반을 기록하고 있었다. 팀을 위해서도 자신을 위해서도 꼭 승리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1승을 거두는 것이 어디 쉬운 일인가? 특히 6월 22일 넥센과의 경기에서 8 2/3이닝을 던지고도 마지막 폭투에 눈물을 흘리지 않았던가. 승부의 1차 분수령은 2사 주자 1루 상황에서 손아섭의 빗맞은 내야 타구를 거의 사각에서 공을 잡고 빠르게 처리한 에릭의 수비가 돋보였다. 경기는 투수전으로 전개..
NC다이노스의 첫 시즌이 반환점이 다가왔다. 7월 9일 NC다이노스의 현재 전적은 25승 3무 40패로 0.385의 승률을 유지하고 있다. 선발투수승 패 손민한3아담21에릭3 3이재학11이태양 2찰리2손민한 투수 복귀 3승에 평균 자책점 0.77. 찰리 2승에 평균 자책점 2.71. 즉, 손민한과 찰리가 원투 펀치 역할을 하고 있다. 마무리로 잠시 등판하다 다시 선발로 복귀한 이재학이 2.9의 자책점으로 3선발인 셈이다. 아담이 4.14로 4선발 에릭이 4.81로 5선발이 되겠다. 아쉽게도 이태양은 선발로는 부족하며 좀 더 경험을 쌓아야 한다. 일단 중간 계투가 되어야 한다. 신생팀이지만 이제 한 시즌의 반환점을 앞두고 선발진은 완변하게 구축이 된 것으로 판단한다. 마무리로 이민호 선수도 차차 자리를 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