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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생활/맛집 (15)
꿈꾸는 사람.
바쁜 일이 어느 정도 마무리되어 팀 회식을 했습니다. 신분당선이 생겨 양재시민의 숲역 부근에 새로 생긴 고기 집으로 정했죠. 화돌 농장! 이름처럼 푸짐한 고기와 안주로 넉넉한 인심을 자랑하더군요. 화돌 농장 제주 흑다돈, 맛있는 식사와 소주 한 잔으로 피로는 사라지네. 새로 뚤린 신 분당선 옆에 반듯하게 문을 열었네요. 화돌 농장에서는 흑돼지가 유명하군요. 회식 장소라 찾기 쉬워야겠죠. 양재시민의숲역 2번 출구 바로 옆에 있어요. 먼저 주문을 해야겠죠. 정다운 얘기도 배가 불러야 나올 테니, 맛있는 제주 흑돼지의 각 부위를 먹으려 하니 모듬으로 결정이 나더군요. 잘 차린 모듬이 한 아름 담겨 나왔어요. 싱싱함이 눈으로 느껴지네요. 남의 떡이 커 보인다고 옆 테이블에 차려진 한 상입니다. 꿀꺽, 침이 넘어..
명동 영풍문고에 아이랑 책을 사러 갔더랬습니다. 책을 보고 나서 주차장으로 가는 길에 콜드 스톤 아이스크림 가게가 있더군요. 더운 여름에 한 번 맛 본 초코 브라우니에 아이가 완전 좋아하더라구요. 이제 명동 영풍문고에는 책 사러 가는 것이 아니라 아이스크림 먹기 전에 책 보러 들러 가는 곳이 되었더랍니다. 매장은 아주 작아요. 어떨 땐 아이스크림을 사고 앉을 자리가 없어 옆에 있는 카페베네에서 먹기도 했죠. 테이블이 전부 여섯 일곱 정도죠. 잘 찾기 어려운 곳에 있어서인지 한적하지요. 아주 작은 내부 벽엔 맛깔 나는 아이스크림이 포스터로 붙어있어요. 한눈에 보기에도 입맛이 돌지요. 너무 흔해빠진 베스킨에 질려버린 사람이라도 아이스크림에 이런 맛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면 깜짝 놀랄 정도입니다. 작지만 깔끔..
겨울 끝자락에서 기분 전환 겸 외식을 하러 밖으로 나왔다. 서울대 총동창회관 건물에 위치한 보나베띠에서 파스타와 피자로 가벼운 저녁을 먹기로 했다. 지하 주차장을 들어가 차를 세우는데 구조가 그다지 좋지 않았다. 내려서 매장으로 가기까지 엘리베이터를 이용하기도 불편하였다. 살짝 나빠진 기분으로 일층 보나베띠 매장을 들어서니 흐린 기분이 맑음으로 전환되었다. 전체적인 인테리어는 편안한 분위기였다. 벽면에 붙은 자그만 장식들이 어울려 보였다. 매장 내부에 커튼이 좀 어색하긴 하지만. 겨울이라 창가는 피학 안쪽 테이블에 자리를 잡았다. 사진첩 같은 보나베띠의 메뉴다. 세트 메뉴를 고를지 하나씩 선택할지? 3인에 식전 빵, 샐러드, 피자와 파스타 정도면 부족하지 않을 것 같다. 따끈따끈한 식전 빵이 나온다. 보..
여행 중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먹거리죠. 사이판 월드리조트에 숙박을 하면 BBQ 1회, 타포차우 1회 식사가 가능합니다. 물론 예약을 필수입니다. 저녁 식사로 스테이크를 주문했는데 코스로 나오는 요리들이 꽤 수준이 있더군요. 이용하는 고객들이 많지 않아 조용하게 맛있게 먹을 수 있었죠. 월드리조트 이용하실 분은 꼭 들러보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맛있는 정통 프랑스 수제 파이 전문점, 엘리스 파이를 소개합니다. 빠리 바케트나 뚜레주르 등의 규격화된 빵에 질린 분들에게 새로운 맛을 알게 해줄 곳입니다. 특히나 이곳은 타르트(tart)란 윗쪽이 패스트리로 덮이지 않은 파이 형태로 패스트리의 일종입니다. 엘리스 파이의 모습인데 깔끔하죠. 집 여름이라 빙수 메뉴가 먼저 눈에 뛰네요. 타르트 2개와 커피 2잔에 7000. 착한 가격이네요. 연인이 함께 하기 좋은 메뉴입니다. 게다가 유기농 원두입니다. 건강까지 챙겨주는 센쓰있는 곳입니다. 매장 내부는 여느 빵집과 다르지 않습니다. 다만, 점원분들이 친절하고 메뉴가 확실히 차이게 납니다. 대부분 타르트가 진열되어 있는데 크게 두 종류 입니다. 아래 컵 모양의 타르트가 있는데 에그 타르트를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