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2.16 IT 동향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6'이 22일 바르셀로나에서 열린다.

플래그쉽에 해당하는 삼성의 갤럭시 S7, 엘지의 G5가 공개된다.

2015년 스마트폰 수익의 91%를 애플이 나머지 14%를 삼성이 가져갔다.

나머지 기업들은 적자나 겨우 본전이었다.

특히, 엘지의 경우 G5의 성공에 명운이 달려있다. 

하지만, 반전을 이루지 못하면 다음 기회를 가지기 어려울 수 있다.

엘지는 주력 모델 이외에 중저가 모델의 라인업을 확장하였으나 핵심은 여전히 G5의 성공에 달려있다.

2016.02.16 IT 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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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RI-텔레필드-우리넷 POTN 시연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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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튬이온의 10배, 차세대 車 전지 상용화 '성큼'

드론 특허권 확보 경쟁 치열

출범 1년여만에 분열하는 핀테크포럼, 쟁점은 무엇?

변함없이 애플은 MWC에 참여하지 않고 독자적으로 모델을 출시한다.

아이폰7에 대한 기사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고 새로운 기능에 대해서는 추측이 난무한다.

애플은 출시 전부터 광고를 알아서 해주는 언론사들과 애반젤리스트이 넘쳐 난다.

중국 TV 시장

세계 TV 시장은 삼성과 엘지가 양분하고 있다.

하지만, 중국은 삼성이 9%, 엘지는 3% 안되는 점유율을 가지고 있다.

나머지는 대부분 로컬 업체가 가지고 있다.

크게는 무역장벽으로 볼 수 있고 온라인 유통 시장에서 두 회사 모두 진입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더 큰 문제는 싸드 배치 여부에 달려있다.

이 문제의 영향이 얼마나 미칠지는 예측이 불가하다.

POTN 개발 성공.

차세대 기간 망에 대한 재미난 내용은 연구개발망인 코렌(KOREN)에 ETRI와 국내 기업이 광-회선-패킷 통합 스위치 시스템(POTN)을 개발된 것이다. 

광전송네트워크(OTN) 장비를 도입 준비하는 SKT에 POTN이 적용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아직 시연 단계인 국산 장비보다 안정된 외산을 선호하는 국내 정서 때문이다.

부족한 장비라도 자국 장비를 우선 적용하는 중국이 부러울 따름이다.

IoT

IoT 분야에서 중소 기업이 다양한 모듈과 제품을 출시 중이지만 당장 수익을 올리기는 어려워 보인다.

T-DMB 칩셋 개발할 때 먼저 개발한 중소 기업이 빨리 문을 닫았다.

물론, 수익으로 연결될 때까지 버티지 못했기 때문이다.

핵심 기술없이 단순히 개발만 하면 인력 빼가기, 기술 모방이나 하는 국내 정서로는 종소 벤처가 버티기 힘들다.

미국이라면 유망한 스타트업으로 투자가 쇄도하겠지만 국내 현실은 그러하지 못하다.

핀테크 쪽은 기존 핀테크포럼이 새로 출범할 핀테크협회에 참여를 두고 분열 양상이다.

민주주의가 성숙하지 못해 조그만 협회도 제대로 운영되지 못하는 모습이다. 정치판의 축소와 같아 답답할 뿐이다.

스마트카, 전기차

핵심인 배터리 분야에 중요한 원천기술을 국내 기술진이 개발하였다.

리튬 이온보다 10배 효율이 예상되는 리툼-공기로 이용할 수 있다.

상용화까지 이어지길 바라지만 실제 적용되기까지는 많은 시일이 걸릴 것이다.

피아트 역시 초간단 디스플레이를 장착하여 스마트카 시장에 합류하려 한다.

단순히 계기판을 IT화 한 것으로는 부족해 보이지만 기존 자동차 업계의 변신 노력의 좋은 예로 볼 수 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