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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zen Developer Summit Korea 2013 참관 후기. 본문

IT/Tizen

Tizen Developer Summit Korea 2013 참관 후기.

현무랑 니니 2013. 11. 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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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타이젠 개발자 서밋 기조연설 전 분위기.

2013년 11월 11, 12 양일간 리츠 칼튼 호텔에서 타이젠 개발자 회의가 열린다.

아침 일찍 개최되어 평소와는 다르게 회사 출근보다 먼저 컨퍼런스 장에 도착하였다.

아직은 한산한 등록 부스에 줄어서 명찰과 선물 교환권도 받았다. 선물은 조그만 물컵과 타이젠 외투 하나였는데 모두 쓰임새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타이젠의 주요 개발사는 삼성과 인텔인고 오픈진영은 리눅스 파운데이션이다.

등록 부스에는 모두 외국인이 진행을 하고 있었고 서밋 스케쥴과 스티커 등을 나눠주고 있었다.

그래도 타이젠이 국제적인 플랫폼으로 성장하고 있는 것이 느껴졌다.

의뢰로 아침도 제공하였다. 간단한 빵과 토스트 정도지만 요깃거리로는 충분한듯.

9시 10분 정도가 되어 입장이 시작되었다.

미리 줄을 서 바로 입장하여 바라본 회의장의 모습이다. 어림잡아 500명 정도의 사람을 수용할 크기였다.


2. 기조연설로 타이젠 개발자 서밋 시작.

인텔 Mark Skarpness의 기조연설로 서밋이 시작되었고 타이젠의 주요 개발사인 인텔과 삼성 그리고 NTT DocoMo, KT 오렌지 등의 주요 통신사의 순서로 발표가 진행되었다.

Mark Skarpness는 타이젠이 여러 프로파일로 진화할 것이고 표준에 기반한 크로스 플랫폼임을 강조하였다.

또한 2014년 출시할 타이젠 3.0에 대한 기능에 대한 설명도 빼놓지 않았다.

삼성의 최종덕 부사장은 이미 타이젠OS를 적용한 미러리스 카메라 NX300과 NX300M을 시판했음을 강조하였고 타이젠 게임을 시연했다.

오렌지의 Rafel Uddin 기술 이사는 실제 타이젠 앱 개발에 따른 경험을 생생하게 전달하였다.


 

2. 기조연설 후 타이젠 전망.

기조연설은 보통 그 기업의 최고 책임자 급이 발표를 한다.

즉, 타이젠 운영의 최고 책임자가 나서므로 타이젠의 미래가 한 눈에 들어오게 되어 있다.


기본적으로 애플과 구글 진영에 비해 지향하는 목표나 비전은 부족함이 없었고 HTML5에 대한 철학은 통신사나 기타 참여자들을 설득하기에 충분해 보였다

아쉬운 점은 실제 타이젠 폰의 출시가 계속 지연되어 이러한 타이젠 진영의 노력이 빛이 바라고 있는 것이다.

시급한 화두인 에코 시스템 구축에서 결정적인 상용 스마트 폰이 없는 것은 심각한 문제이다.

오늘도 타이젠 폰이 아닌 타이젠 카메라에 그쳐 아쉬움이 남는다.


타이젠의 성공 가능성은 아직 미약해보이며 첫 타이젠 폰의 출시에 따라 그 성패의 윤곽이 잡힐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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