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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 사람.
[개인정보보호] 약국, 주민번호 요청할 때
병원에서 진찰을 마치고 약을 지으로 약국으로 갔다. 처방전을 내고 약을 지어주길 기다리는데 주민번호 뒷자리를 알려달라고 한다.처방전을 보니 주민번호 뒷자리는 *표시가 되어 있다. 약을 짓기 전에 의료보험 조회를 하려면 주민번호가 필요하다고 한다.문제는 약국에서 주민번호를 처방전에 써 달라는 것이다. 개인정보보호법에서 개인정보의 수집을 제한하고 있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은 것이다.모르는 것이 약이겠지만, 아는 것도 병이라 주민번호를 적어주면서도 썩 내키지 않았다. 주민번호는 함부로 요청하는 것이 아니다.처방전에 쓰면 개인정보가 유출될 수 있다.관리도 안하지 않느냐? 등등의 생각들이 순식간에 머리를 스쳐 지나갔지만 그냥 써주었다. 불러주면 번거로운 일들이 생길 수 있으니. 문득, 이런 법이 실생활에 적용이 안..
꿈꾸는 세상/함께 하는 세상.
2016. 3. 26. 02: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