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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여의도공원 (3)
꿈꾸는 사람.
11월 중순을 지나니 날씨가 부쩍 추워졌습니다. 점심 무렵 산책을 다니던 여의도 공원이 울긋불긋한 옷으로 갈아입더니 화려한 자태를 뽐내는군요. 산책하며 드문드문 찍은 사진 몇 장을 올립니다. 단풍구경을 못가신 분들에게 눈요기라도 되었으면 합니다. 아이폰으로 찍은 사진이라 화질은 디카 수준에는 못미치지만 봐줄만은 하지만, 구도나 이런 것은 영 아마추어 수준에서 벗어나질 못하는 군요.
평소 산책하던 대로 산책 중 여의도 공원 야외무대에서 뭔가 행사를 하는 것이 보였다.주변 백 미터 밖에서도 들릴 큰 소음에 자연히 발걸음을 옮겨보았다. 푸른 하늘에 흰 구름이 완연한 가을을 느끼게 해준다. 이상봉 디자이너의 모습이 제일 먼저 눈에 뛴다. 앙드레 김 이후 디자이너계의 대표 주자 중 한 분이시다. 서울 패션 위크가 10.18~22까지 진행되는 일정이다. 이미 행사는 마무리를 향해 가고 있었네. 그 외 알지 못하는 유명 디자이너들을 알리는 깃발들이 전시되어 있다. 출입을 기다리는 많은 대기자들의 긴 줄이 보인다. K-STYLE 콘서트가 오늘(10월 21일) 저녁 7시 진행된다. 그 줄인지 모르지만... 행사장 입구가 보여 들어갈 수 있는지 한 번 살펴보았다. 패션 행사장 안쪽은 아쉽게도 스맛폰..
점심 때면 여의도 공원은 산책하는 직장인들로 붐빈다. 부쩍이나 더워진 날씨 때문에 산책을 하다 보면 시원한 음료수와 달콤한 것이 생각 난다. 공원에 있는 노천 카페는 별다방이나 콩다방 정도의 비싼 커피에 자주 찾기가 부담스럽다. 공원의 큰 광장인 문화의 마당으로 가는 주출입구 부근에서 조그만 트럭에 설치된 오렌지 카페가 눈에 띈다. 조그만 일톤 트럭으로 보이는데 오렌지 색으로 칠하고 약간의 무늬까지 추가해 멀리서도 잘 보인다. 오렌지 카페란 이름의 간판 아래 멋진 주인이 커피를 만들고 있다. 전체 차림표가 아이콘처럼 한 눈에 들어온다. 세세한 곳까지 신경을 쓴 모습이다. 착한 가격에 뜨거운 또는 찬 커피의 차이가 없는 점도 좋다. 아이스 모카 한 잔. 좋아하는 로투스 비스켓이 서비스로 나온다. 적당히 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