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 뉴스타파
- ubuntu
- 김경문
- 프로야구
- 단통법
- 손민한
- 데이터베이스
- 조세피난처
- 태그를 입력해 주세요.
- mysql
- Git
- 애플
- 야구
- 인공지능
- 우분투
- 해외직구
- ubuntu 12.04
- python
- 타이젠
- Tizen
- Linux
- 리뷰
- 문파문파 공략
- 문파문파
- NC다이노스
- 블로그
- 안드로이드
- NC 다이노스
- arm
- 국정원
- Today
- Total
목록양재시민의숲역 맛집 (2)
꿈꾸는 사람.
새로 일하는 곳이 양재시민의 숲역 부근이라 퇴근 후 한 잔 생각나면 이런 저런 맛집, 술집을 기웃거리게 되었다. 8월이 끝나가는 무렵 늦더위를 잊으려 치맥을 먹기로 했다. 역 2번 3번 출구 중간 즈음에 있다. 칼퇴를 했더니 아직 벌건 대낮 같아 자리가 거의 비어 있다. 새로 문을 연 곳인지 내부 인테리어는 무지 깨끗했다. 치맥 전문점으로 매장은 제법 커서 한 팀이 간단한 식사 겸 회식을 할 수 있어 보였다. 6시도 안되었을 때 들어서니 업소 직원 분들이 환한 웃음을 지었다. 일단 더위도 잊을 겸 맥주를 먼저 시키고 메뉴를 골라 보았다. 화이트, 옐로우 그리고 레드 순으로 매운 맛이 강하다고 한다. 옐로우 본레스 치킨을 시켰는데 그다지 맵지가 않았다. 얼얼한 매운 맛을 먹으려면 레드는 시켜야 할 듯싶다...
바쁜 일이 어느 정도 마무리되어 팀 회식을 했습니다. 신분당선이 생겨 양재시민의 숲역 부근에 새로 생긴 고기 집으로 정했죠. 화돌 농장! 이름처럼 푸짐한 고기와 안주로 넉넉한 인심을 자랑하더군요. 화돌 농장 제주 흑다돈, 맛있는 식사와 소주 한 잔으로 피로는 사라지네. 새로 뚤린 신 분당선 옆에 반듯하게 문을 열었네요. 화돌 농장에서는 흑돼지가 유명하군요. 회식 장소라 찾기 쉬워야겠죠. 양재시민의숲역 2번 출구 바로 옆에 있어요. 먼저 주문을 해야겠죠. 정다운 얘기도 배가 불러야 나올 테니, 맛있는 제주 흑돼지의 각 부위를 먹으려 하니 모듬으로 결정이 나더군요. 잘 차린 모듬이 한 아름 담겨 나왔어요. 싱싱함이 눈으로 느껴지네요. 남의 떡이 커 보인다고 옆 테이블에 차려진 한 상입니다. 꿀꺽, 침이 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