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tGPT 사용 후기

GPT-3 (Generative Pre-trained Transformer-3, 생성적 사전 학습된 변환기)는 2020년 5월 OpenAI에서 공개한 신경망 언어 모델이다. 이때 GPT-3는 사람이 쓴 것과 구별하기 어려울 정도로 좋은 품질의 대화, 번역이나 작문을 할 수 있어 큰 반향을 일으켰다.

 

이후 2022년 11월에 OpenAI에서 ChatGPT란 챗봇을 소개했다.

ChatGPT는 GPT-3 계역의 대규모 언어 모델을 기반으로 개발되었다.

챗봇은 사람과 대화하는 프로그램인데 ChatGPT는 최신 인공지능 챗봇으로 만물박사와 대화하는 느낌을 준다.

 

ChatGPT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다음은 일상 생활과 회사 업무에 ChatGPT를 사용한 몇 개의 사례들 보여주어 다양한 활용 가능성을 알아보려 한다.

 

OpenAI 누리집 접속 후 계정 생성

"Sign up"을 눌러 계정을 만들고 ChatGPT를 사용한다.

0123

영어 인터뷰 준비

첫 번째 질문을 해보자.

How do I prepare an english interview as foreigner?

일단 질문은 영어로 해보았다. 답변이 상세하게 타이핑된다. 답변이 마음에 들면 엄치 척을 눌러 평가할 수 있다.

"공통 인터뷰 질문에 대한 답을 준비하라."는 내용을 보고 공통 질문의 사례를 추가로 물어보았다.

What are common interview questions in English?

민감한 연봉에 대한 추가 질문에도 적절한 답변이 나왔다.

개발자

이번에는 한글로 질문했는데 영어로 답변이 나왔다.

텐서플로와 파이토치 중 인공지능 모델을 배포하기에 좋은지 물어보았고 답변은 텐서플로를 좀 더 추천하였다.

이번에는 더 구체적으로 전기차 충전 프로토콜 OCPP의  특정 메시지에 응답하는 데모 코드를 요청했다.

검색이나 github 등에서도 코드를 찾을 수 있겠지만 대화하듯 원하는 답을 즉시 얻을 수 있다는 것은 아주 큰 장점이 아닐 수 없다.

IT 아키텍트

전기차 충전 정보를 이용한 과금 시스템 구축을 문의하니 간단한 요약을 작성해준다.

경험이 없는 프로젝트에 대한 좋은 멘토로 활용할 수 있겠다.

추가로 테슬라가 사용하는 지불 시스템을 한글로 문의했더니 한글로 답변이 나왔다. 한글로도 답변이 가능하구나!

한계점

한글로 답을 주기는 하지만 대부분 영어로 대답한 점은 아쉬웠다. 다국어를 지원하여도 한글에 대한 지원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인다.

또한, 최신의 일상적인 질문에 대한 답변은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최신 소식에 대한 정보는 반영되지 않았다. ChatGPT는 2021년까지의 정보를 학습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지속적으로 생성되는 정보를 검색엔진처럼 실시간으로 반영하기 위해 ChatGPT이 유사한 속도로 재학습하는 것이 언제 가능할지 기대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