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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 사람.
[세월호 참사 1주기] 헨리 데이빗 소로우, 시민의 불복종! 우리에게 필요한 것! 본문
인간이 동물과 다른 것은 생각할 수 있다는 것이다.
생각이 사람을 사람답게 하는 것이다.
세월호 참사 1주기를 맞이하여 기존의 생각을 바꾸는데 일조한 책의 한 소절을 소개한다.
이 책은 헨리 데이빗 소로우가 저술한 책으로 19세기에 쓰인 가장 중요한 책들 중의 하나로 평가 받고 있다.
저자가 살던 시기는 미국이 멕시코를 상대로 전쟁을 벌여 텍사스 등의 땅을 강탈한 불의의 시대에 현인의 고뇌가 담겨 있다.
우리는 먼저 인간이어야 하고, 그다음에 국민이어야 한다고 나는 생각한다.
법에 대한 존경심보다는 먼저 정의에 대한 존경심을 기르는 것이 바람직하다.
내가 떠맡을 권리가 있는 나의 유일한 책무는, 어떤 때이고 간에 내가 옳다고 생각하는 일을 행하는 일이다.
단체에는 양심이 없다는 말이 있는데 그것은 참으로 옳은 말이다.
그러나 양심적인 사람들이 모인 단체는 양심을 가진 단체이다.
법이 사람들을 조금이라도 더 정의로운 인간으로 만든 적은 없다.
오히려 법에 대한 존경심 때문에 선량한 사람들조차도 매일매일 불의의 하수인이 되고 있다.
'시민의 불복종'(헨리 데이빗 소로우 지음, 강승영 옮김)에서 인용.
위 기사는 세월호 참사 1주기 추모와 집회 과정에서 벌어진 일이다.
법을 집행하는 것이 과연 옳은 것인가?
양심을 가진 사람이 법을 집행하여 불의한 사람이 되는 일들이 너무도 자주 일어나고 있다.
유신 시대에 벌어진 '긴급조치'들이 지금에서야 위헌으로 판결이 되었지만 권력의 서슬이 퍼런 그 때에는 힘에 굴복한 것이다.
불의의 시대에 법에 따르는 것이 불의한 인간이 되는 예라고 하겠다.
지금 옳은 일은 무엇인가?
슬픔을 함께 하고 나누고 해야 하는 것 아닌가?
진상규명을 가로막는 세월호 특별법 시행령은 폐기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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