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신저] 카카오톡 사이버망명, 보안 강한 텔레그램. 아이폰 사이버망명, 안드로이드폰 사이버망명,

"이제껏 믿어 의심치 않았던 통념과 상식이 완전한 것은 아니라는 자각, 감각적으로 경험되는 세계에 대한 비판적 사유를 요구하고 있는 것이다."

"동굴의 비유"에 대한 논설 일부를 인용한 것이다.

"사이버 망명" 사태를 통해 한국과 한국 IT에 대한 비판적 사고가 필요하다.

한국IT, 보안엔 인색. 소비자엔 군림. 권력에는 순종?

먼저, 사이버 검열에 대한 모바일 메신저의 대표 카카오톡이 보인 일련의 반응은 민주주의, 표현의 자유에 대한 천박한 인식을 적나라하게 보여주었다.

그러는 사이 모바일 메신저에 보안은 적용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결론은 "사이버 망명"이다.

아이폰에 텔레그램 설치.

앱 스토어에서 "telegram"으로 검색 후 설치한다.

다운로드 받는 시간이 몇 초로 아주 짧았다.

설정에서 확인하니 16.2메가의 저장공간을 사용한다.  

설치 후 첫 실행 화면이다.

가벼운 만큼 빠른 실행이 돋보인다.

전화번호를 입력하여 가입한다.

입력한 전화번호를 선택하여 복사하여 다시 붙여 보라.

입력한 전화번호 대신 긴 숫자들이 나타난다.

암호화하는 것이다.

보안이 된다.

가입할 때 입력한 전화번호로 문자를 보낸다.

도착한 문자에 있는 다섯 자리 숫자를 넣어 준다.

폰에 저장된 연락처에 접근을 승인한다.

카카오톡과 동일하다.

텔레그램 설치 후

연락처에 있는 사람 중

1. 내 가족을 초대한다.

2. 친구를 초대한다.

3. 비밀이 필요한 영업 쪽 사람을 초대한다.

4. 카톡과는 점점 더 멀어져 간다. (안녕, 그동안 고마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