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배터리 교환 방법, 교환환시기!

뉴스포티지 2005년식 차량을 운행하고 있는 차주입니다.

나름 차를 잘 뽑았는지 큰 탈 없이 몰고 다녔는데 주말에 등을 켜고 내려 화요일 긴급 출동을 불렀습니다.

한 시간 좀 안되게 그냥 차를 몰고 꽤 충전을 했다 싶었는데 이틀 뒤에 또 시동이 안걸리더군요.

차량은 신경을 써서 관리해서 큰 고장은 없었는데 배터리는 사고는 교체를 한 번도 하지 않았죠.

딱히 배터리 교체시기나 방법도 아는 것이 없고 주말에 차를 또 써야 하는 상황이라 수리할 때까지 시간이 많지 않았습니다.

배터리 교환 시기는?

배터리 교체 시기는 다른 부품들처럼 차량의 운행 상태나 차주의 운전습관에 따라 크게 영향을 받지만 2~3년에 5만 킬로 정도면 교체하는 것이 좋다고 하는군요. 아래 그림처럼 요즘 차량 배터리는 배터리 상단에 충전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표시등이 있습니다.  녹색은 양호한 상태이니 운행에 적합합니다. 흑색은 충천이 필요한 상태입니다. 보통 실내등을 켜두어 방전된 경우 이런 상황일텐데 충전 후에도 녹색으로 되지 않으면 교체해야 하겠죠. 흰색이면 배터리를 교환해야 됩니다. 하지만 충전해보고 살아날 수 있으면 사용해도 되겠죠. 최대한 오래 써야죠. 적합한 배터리와 가격은? 배터리 선택은 차종에 따라 달라집니다. 배터리 제조사는 취향이나 상황에 따라 선택합니다. 인터넷을 검색하거나 쇼핑몰을 검색하면 배터리가 몇 종류가 안되죠. 보쉬, 로켓트, 델코, 아스트라 등이 있습니다. 가격도 비슷비슷합니다. 보쉬가 좀 비싼 편이라 제외하면 나머지는 개인 취향이랄까요?  인터넷 쇼핑몰 검색하니 폐배터리 반납을 하면 싸고 반납을 하지 않으면 비싸더군요. 배터리 명에서 90은 용량이고 R,L는 (+)단자 위치를 나타냅니다. (왼쪽이면 L이고 오른쪽이면 R) 배터리 교체 방법 배터리 가격은 고만고만합니다. 인터넷을 잘 찾아보면 최저가로 살 수 있겠죠. 정비소에서 교체를 하면 공임이 2만원 안팎입니다. 물론 현금으로 하면 좀 싸게 됩니다. 배터리 교체에 필요한 공구는 스패너와 T복스인데 구매시 대여를 해 줍니다. 물론 택배로 따로 반납해야 하는 불편은 감수해야죠. 교체 방법은 제품 구매 시 보내주기도 합니다. 간단한 교체 방법을 적고 사진도 몇 장 첨부합니다. 0. 감전 방지를 위해 꼭 장갑을 착용합니다.  1. 차량의 모든 전원은 끈 상태에서 엔진을 끄고 키를 뽑습니다. 2. 본넷을 열고 배터리 교체에 걸리적 거리는 부품들을 분해합니다. 3. 배터리는 (-)단자 케이블부터 빼고 (+)단자 케이블을 제거합니다. (조립은 반대 순서로) 4. 배터리 고정하는 장작걸이의 너트를 풀고 배터리를 제거합니다.  5. 배터리 설치대 및 단자를 청소합니다. 특히 단자 안쪽을 사포로 깨끗이 청소합니다. 먼지가 끼어 있으면 배터리를 바꿔도 효율이 떨어지죠. 6. 새 배터리를 설치대에 올리고 장착합니다. 7. (+)단자 케이블을 먼저 연결하고 (-)단자 케이블을 연결합니다. (누액 방치 테입은 반듯이 제거합니다.) 배터리 혼자서도 교환 가능합니다. 음, 그래도 처음엔 좀 신경이 쓰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