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3시쯤 됐었나 동료사원에게 메신저로 구글 TNC 인수소식을 듣자마자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소리"를 질러버렸다. 가히 상상 이상의 소식이었다. 묘하게 2년전 첫눈과 대조를 이루며 또 한건의 규모있는 국내 웹2.0 컴퍼니 매각사례를 지켜보게 된 것이다.
TNC의 매도입장이나 구글의 매수입장이 어느정도 짐작도 가고 이후 벌어질 비즈니스 전개모습도 궁금하지만, 개인적으로는 그 보다 노정석 대표(chester님)에 대한 관심이 더욱 커졌다.
아래는 체스터님(노정석님)이 지난 7월 1일 포스팅한 글중 일부로 메론의 가치곡선에 대한 생각을 적어놓으신 글인데 이미 TNC 매각에 대한 구상이 가슴 한켠에 계속 자리하고 계셨음을 알 수 있다.

첫눈도 그랬고, 이번 TNC도 그렇다.
보통 해외의 주요 웹2.0 컴퍼니들의 매각사례를 보면, 아주 거대한 유저베이스를 확보하고 이 과정에서 서비스의 눈부신 성장세가 있고나서 높은 가격으로 매각이 이루어진다.
그런데, 첫눈과 TNC는 서비스적으로 성공하진 못했지만(티스토리 예외) 기업가의 수완이라고 해야하나. 이렇게도 매각될 수 있구나 라는 점에서 장병규대표와 노정석&김창원대표의 통찰과 노련한 비즈니스 수완에 더 관심이 간다.
블로그라는 메가트렌드를 일찍히 알아보고 오픈소스기반 설치형 블로그서비스로 포털 블로그서비스가 제공해주지 못하는 가치를 들고 니치를 공략한 점. 오픈소스 기술은 오픈소스 커뮤니티로 귀속시킨 점(TNF를 이끄는 니들웍스). 그만님 분석대로 Daum이라는 배급망을 통해 자신의 시나리오가 가치있음을 인지시킨 점(티스토리). 김창원 공동대표를 통해 해외 및 각종 컨퍼런스에서 기업의 가치곡선을 매니징 한점. 그리고 각각의 구성원이 일당백일 정도로 훌륭한 맨파워로 구성된 조직 구성원들이라는 점.
2년전 네이버의 첫눈인수에 이은 이번 구글의 TNC 인수건은 국내 웹2.0 컴퍼니들이 포털의 벽을 넘어 얼마나 서비스적으로 성장하기 어려운지를 반증하는 것이기도 함과 동시에 한국에서는 이렇게도 매각될 수 있구나를 짚어주는 사례라 할 수 있겠다. 비즈니스 수완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된다.
ps. 94학번인 노정석대표는 2005년 10월. 그러니까 서른한살에 TNC를 시작하셨구나.
TNC의 매도입장이나 구글의 매수입장이 어느정도 짐작도 가고 이후 벌어질 비즈니스 전개모습도 궁금하지만, 개인적으로는 그 보다 노정석 대표(chester님)에 대한 관심이 더욱 커졌다.
아래는 체스터님(노정석님)이 지난 7월 1일 포스팅한 글중 일부로 메론의 가치곡선에 대한 생각을 적어놓으신 글인데 이미 TNC 매각에 대한 구상이 가슴 한켠에 계속 자리하고 계셨음을 알 수 있다.
첫눈도 그랬고, 이번 TNC도 그렇다.
보통 해외의 주요 웹2.0 컴퍼니들의 매각사례를 보면, 아주 거대한 유저베이스를 확보하고 이 과정에서 서비스의 눈부신 성장세가 있고나서 높은 가격으로 매각이 이루어진다.
그런데, 첫눈과 TNC는 서비스적으로 성공하진 못했지만(티스토리 예외) 기업가의 수완이라고 해야하나. 이렇게도 매각될 수 있구나 라는 점에서 장병규대표와 노정석&김창원대표의 통찰과 노련한 비즈니스 수완에 더 관심이 간다.
블로그라는 메가트렌드를 일찍히 알아보고 오픈소스기반 설치형 블로그서비스로 포털 블로그서비스가 제공해주지 못하는 가치를 들고 니치를 공략한 점. 오픈소스 기술은 오픈소스 커뮤니티로 귀속시킨 점(TNF를 이끄는 니들웍스). 그만님 분석대로 Daum이라는 배급망을 통해 자신의 시나리오가 가치있음을 인지시킨 점(티스토리). 김창원 공동대표를 통해 해외 및 각종 컨퍼런스에서 기업의 가치곡선을 매니징 한점. 그리고 각각의 구성원이 일당백일 정도로 훌륭한 맨파워로 구성된 조직 구성원들이라는 점.
2년전 네이버의 첫눈인수에 이은 이번 구글의 TNC 인수건은 국내 웹2.0 컴퍼니들이 포털의 벽을 넘어 얼마나 서비스적으로 성장하기 어려운지를 반증하는 것이기도 함과 동시에 한국에서는 이렇게도 매각될 수 있구나를 짚어주는 사례라 할 수 있겠다. 비즈니스 수완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된다.
ps. 94학번인 노정석대표는 2005년 10월. 그러니까 서른한살에 TNC를 시작하셨구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