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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001

일상 2008/10/01 23:30

# 베토벤 바이러스 정말 요즘 자극 충만한 드라마. 오늘 정명환이 강마에에게 이런 이야기를 한다. "모차르트는 과연 작곡할때 놀면서 했을까?" 여기에 대한 강마에의 대답 "아니지~ 놀면서 했다면, 그런 작품이 나올 수가 없어" 그러면서 이어지는 정명환의 화답  "그렇지? " 그러면서 정명환은 자신의 치열했던 숨은 노력들을 털어놓는다. 그 노력의 겉모습은 자신의 천재이미지를 가꾸기 위해 여유를 가진척 하는 모습들로 들어난 게다.

# 강한사람들, 그런 사람들을 만날 수 있는 곳. TNC가 그랬다고 한다.  이 곳(울회사)보다 좋은 곳은 한 곳 밖에 없다 라고 생각하고 판단했던건 세속적 기준에 의한 판단이지 않았을까? 스스로 꿈을 쫒는 사람이라고 여겨오지 않았던가.. 시야를 넓히고, 더 적합할 수 있는 right path가 있는지 가능성은 언제든지 열어두자. 10배나 더 큰 보람을 얻을 수 있는 기회가 실제로 존재한다고 믿는다.

# 태경님따라 벽화 봉사활동을 한번 가볼까? 스스로 혼자 판단해서 실천한 태경님도 대견하고.. 내게도 일상탈출의 기회이자 새로운 삶의 의지나 원기충전소가 될까?

# 신문과 잡지구독을 다시 하고 싶단 생각이 든다. 시골의사의 부자경제학이란 책을 보고 있는데 금리 하나가지고 부자들의 투자심리 변화나 경기사이클 변동까지 설명하는 걸 보고 깜짝 놀랐다. 경제지 하나보면서 다시 경제의 감과 안목을 기르고 싶다. 한국경제만 5년 봤었다가 안본지 2년이 넘은 것 같은데 다시 구독의 뽐뿌를 받고 있다. 잡지는 그런 목적보단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나의 롤모델을 발굴해내는 역할에 일조할 수 있을 것 같다. 물론 신문도 이런 역할을 포함하고.. 어쨌든 작년에 회사를 그만두고 스위스에 1년코스 MBA과정을 떠나신 분이 계시는데(전세자금 빼서 처자식을 이끌고.. 말 그대로 모험이었다) 무사히 과정을 마치고  현재 UN에 IT관련정책을 다루는 부서에 들어가셨다고 한다. 회사의 경력도 많은 도움이 되었을법한데.. 대체 이런 커리어패스는 어느 누가 알려주는거야? 그런게 궁금했다. 세상에 좀 더 눈과 귀를 활짝 열어놓자. 그런 창이 되어줄 신문과 잡지. (포털에 있으면서도) 포털 메인뉴스에 낚이는 것만으로는 정말이지 세상이 손에 잡히질 않거든~;;

주말 결혼식 후기

일상 2008/09/29 00:10
좀 더 하객과 주인공을 위한 결혼식이 될 순 없을까? 짜여진 스케줄대로 움직이는 딱딱한 그 20분을 위해 난 왕복2시간, 4시간을 길에서 버려야 한다구.. 막상 가서 주인공인 너희들과 얘기를 많이 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가벼운 인사와 기념사진 몇장 그리고 식사를 하고 인사도 제대로 못하고 뒤돌아 오기엔 그 기념일이 난 좀 심심해.. 좀 더 하객참여중심의 결혼식과(재밌잖아ㅎㅎ) 결혼식 이전시점에 주인공 너희들에 대한 사전정보 공유(가령 동영상으로.. 저희 이렇게 만났고, 이렇게 지내왔고.. 앞으론 이렇게 살거에요~)가 되면 훨씬 결혼식이 재밌어지지 않을까?  그곳에 온 사람들이 너희들에 대해서도 더 잘 알 수 있고 말이야. 예식장의 화려함에 대한 고민보다 그곳에 축하하러 오는 (바로 너희를 위해!) 다양한 사람들이 갖고갈 경험을 디자인 하는데 고민이 좀 더 포커싱되면 좋았을걸.. 사람마다 정말 다채로운 결혼식이 될텐데 말이야.. 쩌업.  그냥 결혼 안해본 이가 풀어놓는 넋두리.. -0-

(추가) 결혼은 정말 프로젝트 같다.

의욕충만

일상 2008/09/28 01:58
이런 포스팅을 한 것이 불과 두달 반 전인데, 요즘은 왜 이렇게 다시 불타오를까;; 지금의 이 미묘한 심정을 잘 관찰해보고 싶다. 이후 슬럼프 극복에 많은 도움이 될 수도 있을 것 같다.

저 땐, 정말 현실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몸부림치던 것이 생생하게 느껴진다. 꼭 더운 8월이어서가 아니고.. 쏟아지는 to do와 동기부여 되지않은 업무들로 나 뿐만이 아닌 모두가 지쳐있었던 시기였던 것 같다. 그럼 지금의 원기충천은? 여러가지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것 같은데 조금 나눠서 짚어본다.

# 업무
현재 맡고있는 것들과 앞으로의 to do들이 비교적 내게 잘 세팅되어 있단 느낌이다. 사실 조금 과부하가 걸려도 그건 큰 문제가 아니다. 얼마나 내가 동기부여 충만한 상태로, 도전의식 충만한 상태로 업무에 임하느냐가 퍼포먼스를 결정하는데 현재는 그런측면에서 최적인 것 같다. to do 가 무엇이냐? 도 있겠지만 예전과 비교해서 최근 팀장님의 버퍼라고 해야하나? 그런 것도 좀 있는 것 같고.. 자기실현의 측면도 있는 것 같다. 이건 요 아래에서 따로..

# 재테크
미국발 경제위기여파로 회사 주가도 많이 내렸다. 이 정도 이하로는 절대로 떨어지지 않을거라 예상하며 사두기 시작했던 주식이 벌써 -20%가 넘는 손실이다. 아직 그렇게 큰 금액을 넣은 건 아니고 회사의 펀더멘털과 앞으로의 성장 가능성을 굳게 믿기에 지금이 계속 저가매입의 기회일 거라고 생각한다. 이런 상황에서 추가매수를 위한 당장의 꾸준한 수입원이 중요한데.. 이 것이 아직 회사에 더 오래 남아있어야 한다는 당위성의 하나로 자리매김했고, 일에 대한 의욕도 높여 주는 것 같다.

# 목표
스타트업을 위해 훌륭한 파트너를 만나는 것도 아등바등 한다고 되는게 아니고, 어떤 운이 따라줘야 하는 것 같다. 그 운이란 것의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접촉과 부지런함이 필요한데.. 다가가는 push보다 다가오게 하는 pull을 생각해 보게 되었다. 이런 측면에서 블로깅은 더 다양한 사람들과의 네트웍도 만들어주고, 현 맡고있는 서비스에 대한 인사이트도 키워주고.. 나의 가치를 높여주는 역할까지 해낼 수 있겠단 생각이 들자 이 명확한 목표에 의해서도 강한 동기가 생기는 것 같다.

# 자기실현
요즘, 베토벤 바이러스의 강마에를 보면서 전에 봤던 "카핑베토벤"이라는 영화도 다시 생각났고, 그리고 오늘 낮 무릎팍 도사에 나온 허영만 화백까지 보면서 마에스트로라는 이름에서 오는 실력과 권위에 대한 동경이 생겨났다. 메모광 허영만, 음악광 베토벤, 드라마속 강마에까지... 보면서 나는 우리서비스의 기획에 미쳐있는가? 라는 질문이 생겼고.. 그러한 마에스트로 경지에까지 지금의 주어진 기회속에서 다다르고 싶단 마음이 생겨났다. 최근의 불타오름의 강력한 또 하나의 이유다.
  • “왜 나는 너를 사랑하는가” 알랭 드 보통의 처녀작. 내려갈 때 구입해 연휴동안 쉬임없이 읽고 왔다. 한 번의 연애를 하고 난 느낌이랄까. 동서양의 남자가 이리 비슷한 감정곡선을 공유할 줄이야~(사랑에 빠질 때 쯤 권하고 싶은 책)2008-09-16 17:25:41

이 글은 까우님의 2008년 9월 16일의 미투데이 내용입니다.

  • 이글을 쓰신분은 누굴까? 해박하시다~ ^^ 누구말마따나 실용서적(?)을 즐겨읽는 나로선 범접하기 힘든 포스^^ Daum 사전팀 멋져부러!2008-07-14 02:40:16

이 글은 까우님의 2008년 7월 13일의 미투데이 내용입니다.

  • 해외 주요 IT Ariticle(기가옴넷, 매쉬어블, 테크크런치, Read/WtireWeb)을 자동 번역이라도 해서 RSS로 모아 서비스해주는 곳은 없을까나? 냥냥~ 웹2.0의 사막에서 저 바다건너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의 소식이 궁금해~2008-07-08 17:24:09

이 글은 까우님의 2008년 7월 8일의 미투데이 내용입니다.

이 글은 까우님의 2008년 7월 2일의 미투데이 내용입니다.

이 글은 까우님의 2008년 7월 1일의 미투데이 내용입니다.

이 글은 까우님의 2008년 6월 26일의 미투데이 내용입니다.

TAG 승리, 통찰
  • 많은 생각을 들게 하는 포스팅, 진정 검색광고를 뛰어넘는 AD모델은 없는 것일까?2008-06-25 14:35:04
  • 운동회 너무 재밌었어~ 나 주기적으로 몸쓰는 something을 해야겠다고 마음먹은 계기2008-06-25 14:36:27
  • 도메인 스퀴팅 시즌이 또 한바탕 불어닥치는겐가! korea.com으로 100억 번놈이 젤 부러웠는데.. 어쩌면 또 한번의 기회가 올지도 모르겠군.. 자~ 리스트 뽑자! 한달월급투자ㅋ2008-06-25 14:49:24

이 글은 까우님의 2008년 6월 25일의 미투데이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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